제주대학교병원은 31일 병원 2층 대강당에서 개원 23주년 기념식을 갖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기념식은 병원장 기념사, 20년 이상 장기근속자 표창, 모범직원 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최국명 병원장은 “지난 3년여간 지속되어 온 코로나19와 올해 초 발생한 전공의 사태로 인해 병원이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교직원들의 헌신 덕분에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병원의 비상경영체제를 통해 위기 극복과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대통령께서도 상급종합병원 지정과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해 주신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