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광역 자치단체의 공동 현안을 추진할 `충청광역연합의회' 의장 선출시 불협화음과 관련한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은 26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서 열린 의정결산 브리핑에서 충북이 연합장과 연합의회의장을 독식한 결과에 대해 “한 달 전 합의를 통해 내정한 사항을 뒤집은 부분은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는 점에서 적절하지 않다고 본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17일 `충청광역연합 운영의 핵심이 될 `연합의회 의장, 부의장 선출 결과를 두고 고성이 오고가면서 연합 의원 사퇴 등의 상황까지 벌어진 것을
화성시의회는 12월 16일 오전 10시, 화성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37회 2차 정례회 제 3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11월 11일부터 진행된 총 36일간의 2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이번 제237회 제2차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 일문일답 시정질문,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 결과 등이 있었다.2025년도 예산안의 심사 결과, 세입 부분은 집행부의 원안대로 가결되었고, 세출 부분에서는 일부 항목이 조정됐다. 일반회계 세출은 총 25억 9,554만 원을 감액한 3조 1,1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9일 시공 중인 5개 건설공사장을 대상으로 안전·품질 확보를 위한 특별 점검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건축시공과 건설안전 분야 전문가 4명과 함께 ▲동절기 작업환경 관리 ▲내·외부 마감재 균열 및 들뜸 점검 ▲주요 자재 품질 관리를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점검 대상은 에코델타시티 18, 19, 20BL 공공분양주택, 시청 앞 행복주택 1단지, 일광 4BL 통합공공임대주택 등 5개 현장이다.공사는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품질 저하가 우려되는 부분은 조치 후 재확인하는 등
장성군이 2025년 전남체전‧전남장애인체전 개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장성 방문의 해’를 운영한다.군이 중점을 둔 부분은 ‘관광객이 체감할 수 있는 콘텐츠 구축’이다. 먼저, 축령산 방문을 유도하는 ‘명품숲 투어 어게인’이 주목된다. 자가용을 이용해 축령산을 찾은 관광객이 완주를 하지 못한 채 주차지점으로 복귀해야 한다는 데서 착안했다.누리집에 서비스를 사전 신청하면, 택시가 산행 종착지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관광객을 태우고 주차 지점까지 데려다준다. 기차 등 대중교통을 이용한 관광객이라면 등산코스 도착, 읍시가지 복귀 모두 택시
대구중부경찰서는 12월 17일 연말연시에 인파가 집중적으로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중구 동성로와 국채보상기념공원 등 인파밀집장소를 사전에 점검하였다.중부서는 올해도 인파가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대구의 대표적 젊음의 거리인 동성로와 클럽골목 일대의 인파를 집중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특히, 「2024 제야의 타종행사」가 열릴 장소인 국채보상기념공원 일대는 시설물과 위험물을 꼼꼼이 점검하여 미흡한 부분은 관련기관에 통보하여 조치하기로 했다.또한,「2024 제야의 타종행사」열릴 예정인
“이제 암벽등반하러 타지로 가지 않고, 꽃바위체육센터로 가면 될 것 같습니다.” 16일 찾은 울산 동구 꽃바위체육센터. 오는 20일 개소식을 앞두고 막바지 정리가 한창이다. 1층에는 이전까지 전하체육센터를 훈련장으로 사용했던 동구청 돌고래역도단의 훈련장이 들어선다. 기존 139㎡였던 훈련장이 218㎡로 확장되면서 선수들의 훈련 여건이 개선된다. 역도단 훈련장 옆에는 볼더링&클라이밍장이 조성됐다. 암벽장 가운데 부분은 성인용, 양쪽 끝에는 어린이가 이용할 수 있도록 암벽을 구성했다. 꽃바위체육센터에 클라이밍장이 조성된다는 소문에 이날
경제 불확실성 증가로 원화가치 큰 폭 하락무기질비료 지원도 중단돼 농민 체감 클 듯 비료업계가 국내 정치·경제분야 불확실성 증가로 혼돈에 빠졌다.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 이후 한 달 이상 혼란이 이어지자 원달러 환율이 외환위기 수준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서다. 여기에 비료 원료인 DAP의 중국 수입선이 막히자 업계는 당장 올해 5월 비료 수급에 차질을 빚지 않을까 전전긍긍하고 있다. 복수의 비료업체에 따르면 업계가 가장 걱정하는 부분은 경제적 불확실성이다. 사상 초유의 계엄
청주지검은 23일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미호천교 확장공사 시공사 현장소장·감리단장에 대한 항소심 판결에 불복해 상고했다. 검찰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2심 재판부는 사고 발생 직전년도 임시제방 부실 축조 및 철거와 침수 사고 사이의 인과관계를 인정하지 않았다”며 “또 임시제방 시공계획서 등 위조한 증거의 사용을 일부 인정하지 않은 부분은 대법원의 최종 판단을 받을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청주지법 형사항소1-1부는 업무상과실치사·증거위조교사·사문서 위조 혐의로 기소된
헌법재판소가 ‘내란죄 제외 논란’에 대해 “해당 부분 명문 규정이 없고 그 부분은 재판부에서 판단할 사안”이라고 밝혔다.또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사건 변론기일을 매주 두 차례 열고 ‘신속한 진행’ 의지도 재확인했다.천재현 헌재 공보관은 6일 정례 브리핑에서 정치권 일각에서 헌재 권유로 내란죄 철회가 이뤄졌다는 주장이 나온 데 대해 “그런 사실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국회 측은 지난 3일 열린 변론준비기일에서 계엄 관련 행위에 대해 내란죄 형법 위반 여부보다 헌법재판 성격에 맞게 헌법 위반 사실관계를 위주 다투겠다고 밝혔
헌법재판소가 '내란죄 제외 논란'에 대해 "해당 부분 명문 규정이 없고 그 부분은 재판부에서 판단할 사안"이라고 밝혔다. 또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사건 변론기일을 매주 두 차례 열고 '신속한 진행' 의지도 재확인했다. 천재현 헌재 공보관은 6일 정례 브리핑에서 정치권 일각에서 헌재 권유로 내란죄 철회가 이뤄졌다는 주장이 나온 데 대해 "그런 사실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국회 측은 지난 3일 열린 변론준비기일에서 계엄 관련 행위에 대해 내란죄 형법 위반 여부보다 헌법재판 성격에 맞게 헌법 위반 사실관계를 위주 다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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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으나 대통령 경호처·군 인력에 가로막혀 빈손으로 철수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영장 집행 재시도 시점을 두고 고심 중이다. 공수처는 내부적으로 대통령 경호인력 대응책 등을 재정비할 시간을 가진 뒤 주말 중 영장 재집행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지만, 2차 시도마저 불발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체포영장 유효기간인 오는 6일 전까지 영장 집행을 재시도하는 방안을 경찰 측과 협의할 예정이다. 공수처가 이날 영장 집행 불발 이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경호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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