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올해 첫 국내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서귀포시는 감영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서귀포보건소는 올해 일본뇌염 경보 발령 이후 지난달 29일 국내 첫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일본뇌염은 제 3급 법정감염병으로 매개체인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려 감염된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대부분 무증상 또는 발열 및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돼 고열, 발작, 목 경직, 착란, 경련, 마비 등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