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은 3일 오후 국회의사당 2층 정문에서 열린 ‘헌법 제1조 글새김 제막식’에 참석해 국회 존재의 이유와 국민주권의 가치를 다시금 강조했다.이번 제막식은 국회의 민주주의 수호 의지를 다짐하는 행사로, 정현관 전면에 대한민국 헌법 제1조 제2항인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문구가 새겨졌다.우 의장은 “1948년 제헌 이래 단 한 번도 바뀌지 않은 헌법의 첫 구절을 국회의 정문에 새기는 것은 국회와 정치가 늘 되새겨야 할 약속”이라며 “오늘의 글새김은 헌정의 수호자이자 대한민국의 성취
이재명 대통령은 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빛의 혁명 1주년 대국민 특별성명'에서 "21세기 들어서 대한민국과 비슷한 민주주의 국가에서 친위 쿠데타가 발생한 것도 처음이지만 비무장 국민의 손으로 평화롭고 아름답게 그 쿠데타를 막아낸 것 역시 세계 역사상 최초였다"며 "12월 3일을 '국민주권의 날'로 정할 것"이라고 밝혔다.다음은 이재명 대통령의 대국민 특별성명 전문이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오늘은 '빛의 혁명'이 시작된 지 딱 1년이 되는 날입니다.21세기 들어서 대한민국과 비슷한 민주주의 국가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3일 '빛의 혁명' 1주년을 맞아 특별 성명을 발표하고, 12월 3일을 '국민주권의 날'로 지정할 것이라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성명에서 "2
이재명 대통령은 3일 “‘빛의 혁명’으로 탄생한 국민주권정부는 우리 국민의 위대한 용기와 행동을 기리기 위해 12월 3일을 ‘국민주권의 날’로 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3면이 대통령은 12·3 비상계엄 1년을 맞아 이날 발표한 ‘빛의 혁명 1주년, 대국민 특별성명’을 통해 “
더불어민주당이 12월 3일을 ‘국민주권의 날’로 제정하는 것과 필리버스터 제대로법을 최우선으로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시키는 것을 추진한다.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는 4일 국회에서 개최된 정책조정회의에서 “‘빛의 혁명’을 국민과 함께 기억하고 정의로 완성하겠다. 어젯밤, 12·3 내란을 멈춰 세운 시민들이 다시 국회 앞에 섰다.
12·3 비상계엄 사태 1주년을 맞아 이재명 대통령이 우리나라 국민들은 노벨평화상을 받을 자격이 충분함을 강조하며 12월 3일을 ‘국민주권의 날’로 정할 것임을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3일 대통령실 청사에서 ‘빛의 혁명 1주년, 대통령 대국민 특별성명’을 발표해 “12·3 친위 쿠데타는 단지 한 나라가 겪은 민주주의의 위기가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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