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가 면역증강제를 활용한 신규 독감 백신 개발에 착수했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독감 백신 후보물질 'NBP607B'에 대한 임상 1·2상 시험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NBP607B는 기존 독감 백신 '스카이셀플루'에 면역증강제를 적용한 형태로 예방 효과를 높이는 방식으로 개발된다. 이번에 적용된 면역증강제는 스위스의 비영리 백신 연구기관 VFI의 기술로 고령층에서도 면역 반응과 항체 형성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23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4일 오후 송도컨벤시아에서 K-바이오랩허브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스타트업들과 송도 입주기업들이 참석해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네트워킹데이 행사는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입주기업 및 멤버십 기업 38개사의 핵심기술 전시가 열리는 가운데 오픈 네트워킹이 가능하도록 기획됐다.윤원석 인천경제청장, 인천시의회 김유곤 산업경제위원장, 한인석 K-바이오랩허브 사업추진단장을 비롯해 바이오의약분야 스타트업과 송도 입주기업 및 유관기관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행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4일 오후 송도컨벤시아에서 K-바이오랩허브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스타트업들과 송도 입주기업들이 참석해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네트워킹데이 행사는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입주기업 및 멤버십 기업 38개사의 핵심기술 전시가 열리는 가운데 오픈 네트워킹이 가능하도록 기획됐다.윤원석 인천경제청장, 인천시의회 김유곤 산업경제위원장, 한인석 K-바이오랩허브 사업추진단장을 비롯해 바이오의약분야 스타트업과 송도 입주기업 및 유관기관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지식재산센터와 우리은행은 7일 울산상의 소회의실에서 ‘지역 지식재산 금융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기반 혁신금융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앞서 특허청과 우리은행이 전국단위 협약을 체결했고, 우리은행이 광역지자체 지식재산센터와 협력망을 확장하는 차원에서 울산지식재산센터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게 됐다. 협약으로 양 기관은 울산 중소기업이 보유한 우수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금융지원이 가능하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울산지식재산센터는 글로벌 IP스타기업 등 기술경
남양주시는 규제 구체화 이전에 분양된 2개 단지 1,678호 규모의 별내동 생활숙박시설에 대해 오피스텔로 용도변경이 가능하도록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해 입주민들의 안정적인 주거를 뒷받침할 수 있는 행정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별내택지지구 내에 위치한 생활숙박시설은 지난 2017년과 2018년에 각각 분양됐으나, 이후 2021년 발표된 정부의‘생활숙박시설 불법 전용 방지방안’에 따라 주거용도로 사용 시 이행강제금 부과 등 규제가 적용돼 입주민들의 피해 우려가 지속돼 왔다.정부에서는
금융위원회는 7월 23일 정례회의를 통해 3건의 혁신금융서비스를 신규로 지정했다. 이로써 현재까지 총 788건의 서비스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되어 시장에서 시험·검증해 볼 수 있게 되었다.금번에 신규 지정된 3건의 혁신금융서비스는 다음과 같다.첫째, KB캐피탈의 ‘플랫폼을 통한 비대면 중고차 통합 서비스’는 차량 구매상담부터 금융 통합상담 및 계약체결까지 한 번에 가능하도록 하는 서비스이다. 동 서비스를 통해 금융소비자의 접근성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중소 중고차 딜러에게 판로 확보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둘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직접 나섰다.구는 지난 16일 서울경제진흥원과 함께 코엑스마곡에서 ‘강서구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행사에는 해외바이어 30개사를 초청했으며, 지역 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등 38개사가 참여해 제품을 선보였다.특히, 구는 실제 계약 성사율을 높이기 위해 해외바이어에게 참여 기업의 제품 성능과 품질을 사전에 전달해 맞춤형 수출 상담이 가능하도록 했다.이날 구는 베트남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강득구 의원이 15일 열린 김성환 환경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현재 환경부가 추진하는 스마트제어충전기 사업은 국제표준과 동떨어진다”며 “장관이 된다면 사업을 철저히 살펴보라”고 당부했다.환경부는 지난해 8월부터 전기차 화재 예방 목적으로 스마트제어충전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스마트제어충전기 사업은 급속충전기에서만 되던 충전제어를 완속충전기에서도 가능하도록 PLC모뎀을 완속충전기에 장착하는 사업으로, 환경부는 이 사업에 지난해 800억원, 올해 2,430억원이라는
B2B 금융 AI 에이전트 기업 웹케시는 숙명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연구행정통합시스템 구축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숙명여대가 기존 SAP ERP 기반의 시스템을 웹케시의 차세대 연구행정 플랫폼인 rERP로 전환하면서, 대규모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이관하고 실제 행정 환경에 맞춘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사례다. 과제 예산, 인건비, 연구비 집행 내역 등 핵심 데이터가 새 시스템에서도 즉시 활용 가능하도록 이관돼 실질적인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rERP
진천군의회는 주민들이 직접 지역에 필요한 조례를 제정·개정·폐지할 수 있는 ‘주민조례청구제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주민조례청구제도’는 일정 수 이상의 주민 서명을 통해 지방의회에 조례안을 직접 청구할 수 있는 제도로, 지난 2022년 1월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지방의회 의장에게 직접 청구가 가능하도록 절차가 개선됐다.2025년 기준 진천군의 주민조례 청구권자 수는 총 73,480명이며, 이 중 50분의 1 이상인 1,47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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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에 ‘옛 삼호교’ 붕괴 위기…전면 통제 조치
울산 최초의 근대식 교량이자 국가등록문화유산 제104호인 ‘옛 삼호교’가 사흘간 내린 집중호우 때문에 붕괴될 위험에 처했다.20일 중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48분께 중구 다운동 방면 교각 일부 상판이 내려앉은 게 확인됐다. 경찰이 출동해 남구와 중구 방면 출입구를 모두 통제했다.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소방당국도 현장에 나왔다.중구와 남구는 며칠 전부터 내린 폭우로 불어난 빗물에 교각이 충격을 받으면서 약화돼 상판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중구는 구조기술사를 섭외해 현장 상황을 확인 중이다. 주하연기자 joohy@k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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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포커스)“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첫날 읍면동은 ‘북적북적’”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조치로 소비활성화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매출확대를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첫날 읍면동에는 신청 민원들로 북적였다.이날 읍면동 현장을 둘러본 결과 행정기관 업무시작인 9시부터 신청인들로 혼잡했다.그러나 코로나19 당시 ‘재난긴급생활지원급’신청 학습효과로 읍면동에서는 별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고 원활하게 진행됐다.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은 21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차 지급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약 8주 동안 진행된다.21일부터 25일까지는 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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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건국에서 배웁니다’ 15개국 29개 대학생 참석 국제 썸머스쿨 7월 말까지 열려
건국대학교는 2025년 하계방학을 맞아 국제처 국제교류협력팀 주관으로 다양한 국제 단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 세계 대학생들과의 실질적인 학술·문화 교류를 선도하고 있다.올해 7월에는 전 세계 15개국 29개 대학에서 온 외국인 학생들이 참여하는 ‘2025 International Summer School I’과 중국 서안 유라시아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단기 프로그램이 동시에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국대의 글로벌 교육 역량을 알리는 한편, 글로벌 캠퍼스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지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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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국토교통부 지정 전국 최대 규모의 드론 전용 규제 특구인 ‘드론특별자유화구역’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제주도는 2021년 6월 1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으로 지정돼 2023년 6월까지 운영했으며, 2022년에는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후 2차 연장에 이어 현재 3차 연장도 신청한 상태다.올해는 다양한 드론 기반 행정서비스가 도입될 예정이다.대표적으로 4시간 이상 체공 가능한 유선 드론을 활용해 안전사고와 교통상황 등을 실시간 모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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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뉴스통신 = 한국프로골프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KPGA 주니어리그 ‘제4회 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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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 조국 특별면회 ... 국힘 "광복절 특사 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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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의 첫 8·15 광복절 특별사면이 임박한 가운데, 최근 우원식 국회의장이 수형 생활 중인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를 면회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국민의힘은 광복절 특별사면을 위한 것이냐며 반발하고 나섰다.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우 의장은 지난 9일 서울 구로구 서울남부구치소를 방문해 조 전 대표를 접견했다. 면회는 일반 접견이 아닌 과거 특별면회라고 부르던 '장소변경접견' 방식으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장소변경접견은 규정상 30분 이내로 일반면회와 달리 시간제한 없이 이뤄지고 가림막 없이 의자나 소파가 비치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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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한 법원 판결에 대해 "시민의 승리이자 내란 수괴에 대한 단죄"라고 평가했다.백승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6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법원은 국민 104명이 윤석열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12·3 비상계엄이 명백한 위헌·위법 행위였다고 판단했다. 판결을 환영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백 원내대변인은 "윤석열의 불법 계엄과 내란은 국민의 정신적 피해를 넘어 대한민국의 국격과 민주주의, 국가 경제를 파괴한 중대 범죄"라며 "국제 사회에서의 신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