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은 22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한 환경에너지의 미래를 위한 토론회’에 참석해, 기후위기와 에너지 안보 문제 속에서 폐기물 소각열 등 미활용 열에너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날 토론회는 쓰레기소각장, 하수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에서 발생하는 미활용 열에너지의 회수와 재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우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후위기와 에너지 안보의 위기 속에서 화석연료 의존도를 줄이고 재생에너지를 확대하려는 사회적 공감대는 확산되고 있으나, 재생에너지의 한 축인
우원식 국회의장은 16일 국회입법조사처 주관으로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헌절 77주년 기념 특별세미나에 참석해 “헌법은 민주주의의 근간이며, 우리 모두가 헌정주의 발전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세미나는 ‘한국의 민주적 헌정주의: 역사적 의미’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국회 차원에서 헌정주의와 헌법정신을 되새기고 민주주의 가치를 강화하기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우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비상계엄 사태를 통해 헌법이 얼마나 중요한지, 민주주의의 중심축인지 온 국민이 절실히 느꼈다”며 “우리는 헌법으로 비
제77주년 제헌절을 앞둔 11일 우원식 국회의장은 대한민국 제헌국회의원 유족회를 국회 사랑재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며 제헌헌법의 의미를 되새겼다.우 의장은 “제헌의원들의 책임감과 애국심으로 제헌헌법이 탄생했으며, 오늘날 헌법의 가치는 바로 이들의 희생 위에 세워졌다”며, “3·1운동과 임시정부의 정신이 제헌의원들의 손을 거쳐 헌법으로 이어졌다는 점을 항상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그는 “제헌국회의 정신을 되새기는 것이야말로 제헌절을 기념하는 국회의 첫 번째 자세”라며, “그 일환으로 제헌회관 상시개방을 위
우원식 국회의장은 30일 제6차 세계국회의장회의에 이틀째 참석해 각국 의회에 기후행동을 위한 적극적 역할을 촉구했다.이날 우 의장은 패널토론 ‘2030년까지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 국제 협력을 위한 새로운 기회는?’에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우 의장은 “하나밖에 없는 지구를 지키는 것은 우리 모두의 의무이고, 모든 나라가 이 일에 함께해야 한다”며, 기후행동에 있어서 각국 의회의 역할로 ‘구체적인 입법을 통한 기후위기 대응 정책의 실효성 보장’과 ‘의회 기관 스스로의 기후위기 대응 실천 강화’를 제시했다.먼저 우 의장은
우원식 국회의장이 루마니아를 공식 방문해 니쿠쇼르 다니엘 단 루마니아 대통령과 면담을 갖고 방위산업, 재생에너지, 인프라 등 다양한 전략 분야에서의 양국 협력 확대를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28일 루마니아 수도 부쿠레슈티에 위치한 대통령실에서 진행됐다.우 의장은 “양국은 2008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체결하고 자동차, 철강, 원전, 방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왔다”며 “루마니아가 OECD 가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한국은 지속적으로 지지 입장을 견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우 의장은 “
이재명 정부의 첫 8·15 광복절 특별사면이 임박한 가운데, 최근 우원식 국회의장이 수형 생활 중인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를 면회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국민의힘은 광복절 특별사면을 위한 것이냐며 반발하고 나섰다.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우 의장은 지난 9일 서울 구로구 서울남부구치소를 방문해 조 전 대표를 접견했다. 면회는 일반 접견이 아닌 과거 특별면회라고 부르던 '장소변경접견' 방식으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장소변경접견은 규정상 30분 이내로 일반면회와 달리 시간제한 없이 이뤄지고 가림막 없이 의자나 소파가 비치된
우원식 국회의장은 2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광복 80주년 특별기획전 - 쓰레기 더미에서 핀 장미’ 교육사 전시회에 참석해, 대한민국 근현대사에서 교육이 지닌 결정적 역할을 강조했다.이 전시회는 한국교원대학교가 주관한 광복 80주년 기념 사업의 일환으로, 대한민국 교육의 역사와 가치, 미래적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시 제목인 ‘쓰레기 더미에서 핀 장미’는 1950년대 외신 기자가 한국 민주주의를 혹평하며 사용한 표현에서 따온 것이다.우 의장은 “당시에는 ‘쓰레기 더미에서 핀 장미’라 불렸지만,
우원식 국회의장은 1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회기록물의 체계적·전문적 관리를 위한 국회기록원법 제정 토론회’에 참석해 “22대 국회에서 국회기록원 설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우 의장은 “국회의 기록은 단순한 문서가 아니라 당대의 역사이며, 민주주의가 어떻게 작동했는지를 보여주는 공적 자산”이라며 “법안이나 정책 이력, 의사결정 과정을 투명하게 드러냄으로써 국회의 책임성과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그는 “국회의원이나 교섭단체의 활동은 왕성하지만, 임기가 끝나면 많은 자료가 폐
우원식 국회의장은 4일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을 접견하고, 새 정부 첫해를 맞아 보훈 정책의 균형 있는 운영과 국민 통합의 역할을 강조했다.이날 자리에서 우 의장은 “새 정부 첫해, 독립·호국·민주 세 가지 보훈의 가치를 골고루 잘 챙겨주길 바란다”면서 “보훈 정책을 통해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일에 국회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접견에는 국가보훈부 김주용 기획조정실장이 배석했으며, 국회 측에서는 조오섭 국회의장비서실장과 박태서 공보수석비서관이 함께 참석해 양측 간 협력의 뜻을
우원식 국회의장은 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새 정부 새로운 청소년 정책 수립을 위한 국회 청소년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청소년 정책 수립의 중요성과 이를 뒷받침할 제도적 개선을 강조했다.이날 행사에서 우 의장은 “더운 여름, 청소년 정책을 제대로 세워보자는 의지와 결의로 국회로 모여주신 청소년, 지도자 여러분들을 뵙게 되어 반갑다”며 “돌이켜보면, 청소년 시기는 꿈과 인간관계가 형성되고, 사회 속에서 어떻게 살아갈지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소중한 시기”라고 말했다.우 의장은 특히 청소년 정책 전담 조직의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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