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서 조성되고 있는 SMR 국가산단을 알리고, K-SMR 상용화와 경제성 확보 등의 조성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서울에서 열렸다. 경주시는 지난 29일 서울 켄싱턴 호텔에서 ‘경주SMR 국가산단 투자설명회’를 열고 수도권 기업과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투자환경과 산업 비전을 집중 홍보했다. 설명회에는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 이남억 경북도 공항투자본부장과 함께 심형진 서울대 교수, 황일순 서울대 명예교수, 정범진 경희대 교수, 손태영 한국수력원자력 SMR사업기획부장, 권혁 한국원자력연구원 SMR원자로기술개발부장
영등포구가 서울대 교수진이 참여하는 ‘영등포 지식人’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구는 지난 2023년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트렌드에 맞는 주제별 특강 ‘영등포 지식人’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에게 폭 넓은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올해 ‘영등포 지식人’은 ▲교육 ▲건강 ▲환경 ▲신화 ▲사회 ▲역사 ▲미술 ▲힐링의 8개 분야로 릴레이 강연 형태로 운영한다. 일상과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돼 주민들이 실제 삶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강연
작년에 서울대·연세대·고려대에 다니다가 그만둔 학생 수가 역대 최대 규모인 2500명에 가까운 것으로 확인됐다.31일 종로학원 대학정보공시 '대학알리미' 정보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24년 서울대·연세대·고려대를 중도에 그만둔 학생 수는 2481명이었다. 이는 대학알리미에 중도탈락 인원 공시가 시작된 2007년 대비 2.8배 증가한 수준이다.직전 연도와 비교했을 경우 355명 늘어났다.'SKY'대 중도 탈락자 수는 2022년, 2023년, 2024년(2481명
2026학년도 정시전형에서 의대 합격 점수는 9월 모의평가 가채점을 기준으로 276점~292점인 것으로 나타났다.종로학원이 7일 공개한 `9월 모의평가 가채점 토대 정시 예상 합격선'에 따르면 의대 합격선은 서울대 292점, 연세대 288점, 고려대 286점으로 예상됐다. 이어 성균관대 286점, 가톨릭대 286점, 울산대 286점으로 집계됐다.전국 의대 합격선은 292점~276점, 치대는 283점~272점, 한의대 276~269점, 약대 279~266점으로 예상도했다.메디컬학과를 제외한 서울대, 연세
‘서울대 10개 만들기’에 관한 논의가 제법 뜨겁게 벌어진다. 현직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라 그럴 수 있고, 직간접적 이해 당사자가 워낙 많은 사안이라 더욱 관심이 집중되는 듯하다. 시행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교육 영역뿐만 아니라 국가 전체의 미래를 좌우할 수 있는 일이니, 이번 기회에 치열하게 토론해서 생산적인 결론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 한동안 국가 전체가 나아갈 방향과 성장 동력을 잃고 우왕좌왕했던 까닭에 모처럼 제기된 국가 성장과 균형 발전의 의제를 반기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이 계획이 시행되면 혜택을 보
서울대·연세대·고려대 등 국내 주요 10개 대학 2026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인문계열 지원자 수는 지난해보다 8%가량 증가한 반면, 자연계열 지원자는 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종로학원이 경희대, 고려대, 서강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등 서울 소재 주요 10개 대학 수시 지원자 수를 분석한 결과 인문계열 지원자 수는 20만3543명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1만5450명 증가했다. 경쟁률도 20.59대 1에서 21.87대 1로 상승했다. 반면, 자연계열 지원자 수는 20
부산대, 경북대, 전남대 등 지역 거점 9개 국립대의 최근 6년간 자퇴생이 3만7000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평균 6200여 명의 학생이 다니던 학교를 그만둔다는 얘기다. 입학 정원 대비 자퇴율이 연평균 18.2%에 이른다.이재명 정부의 공약인 '서울대 10개 만들기'가 실효를 거두기 위해서는 먼저 지역 거점 국립대의 연평균 자퇴율 18.2%부터 낮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나왔다.국회 교육위 국민의힘 조정훈 의원은 10일 정부가 추진 중인 '서울대 10개 만들기' 구상이 지역 대학의 현실과 엇
세종특별자치시가 충남대학교, 세종공동캠퍼스운영법인과 함께 정부의 ‘서울대 10개 만들기’ 정책에 걸맞은 지역 교육 환경을 공동 조성하기로 했다.3개 기관·대학은 28일 세종공동캠퍼스에서 지역 교육여건 개선 및 교육·연구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융·복합 창의인재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충남대와 공동캠퍼스와의 협력으로 지역 교육여건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3개 기관·대학은 △지역 교육여건 개선 공동 협력 방안 마련 △융복합 창의인재 양성 및 교육·연구 공동사업 추진 △포럼·학술대
세종공동캠퍼스는 고등교육을 통한 행정중심복합도시 자족 기능 확충을 위해 2017년 공동캠퍼스 조성 근거를 담은 행복도시법이 개정되어 2024년 9월 개교하였다.다
중부뉴스통신 = 관악구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설립한 관악중소벤처진흥원이서울대학교 기술지주회사와 함께 미래를 이끌 유망 기술기업 발굴 및 투자를 위한 ‘전략적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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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고, 국내 최초 통합 법률 플랫폼..."법률 서비스의 혁명이 시작된다"
국내 법률 서비스 시장에 혁신의 바람이 불어온다.법률 서비스 전문 기업 ㈜무사고,가 오는 9월 공식 출시하는 '무사고 앱'은 단순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넘어, 법률 서비스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혁신적 플랫폼이다.변호사, 세무사, 노무사 상담을 하나의 앱에서 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원스톱 법률 서비스'로, 법률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법률 문제에 직면한 개인이나 기업은 분야별로 각각 다른 전문가를 찾아 헤매야 하는 번거로움을 겪어왔다.변호사 사무실, 세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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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과 함께하는 혁신”…산림청, ‘산림정책 혁신委’ 출범
산림청은 산림경영·재난·복지 등 핵심 산림정책 및 미래 산림비전 논의를 위한 산림정책 혁신위원회가 출범했다고 19일 밝혔다.혁신위원회는 산림분야 주요 정책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사회적 논쟁을 넘어 협력과 공감의 기반 위에서 산림분야 중장기 혁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며, 시민사회, 학계, 산림전문가 등 내·외부 위원 26명으로 구성되었다.산림청은 앞으로 혁신위원회 논의를 토대로 주요 정책과제를 발굴·개선하고, 연말까지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산림정책 혁신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다.출범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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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우정청, 신도리 해안 해양쓰레기 수거활동 실시
제주지방우정청은 지난 15일 서귀포시 신도리 노을해안로 일대에서 ‘노사합동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제주 생태 환경보전과 환경보호 의식제고를 위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제주지방우정청은 평소에도 제주특별자치도와 ‘반려가로수 돌봄’ 협약을 체결해 정기적인 나무 생육 상태 점검과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정화활동을 펼친 신도리 해안은 멸종위기종인 남방큰돌고래의 주요 서식지로, 지난 4월 국가 해양 보호구역으로 새롭게 지정된 지역이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대형 그물망과 스티로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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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산업 육성법으로 지속가능 성장”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은 지난 15일 국회 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한돈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국회 간담회’를 열고, 한돈산업의 현황과 과제를 점검하며 한돈산업육성법 제정 필요성과 중장기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한돈산업은 연간 9조 6,500억 원 규모의 생산액을 기록하며 농축산업 중 가장 높은 생산액을 올리는 핵심 식량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그러나 기후위기 대응, 농가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 환경·질병 문제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어 제도적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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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올해만 39% '껑충'… 46년 만에 최대폭
국제 금시장이 큰 폭으로 흔들리고 있다.뉴욕상품거래소에서 9월 만기 금 선물 종가는 1온스당 3649.4달러로 마감했다.다우존스 마켓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들어 금값은 무려 39%나 급등해 코로나19 팬데믹 때의 불안정한 장세는 물론 2008년 금융위기를 웃도는 상승세를 나타냈다.이는 1979년 오일 쇼크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갱신한 수준이다. 세계적인 금값 폭등은 단순한 투자 심리를 넘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책과 글로벌 정세가 얽힌 결과로 풀이된다.WSJ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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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스포츠재단, 전국 규모 대회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저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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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스포츠재단’은 지난 19일 오전 11시, 양구군 문예회관에서 ‘테니스아레나’, ‘한국실업테니스연맹’, ‘한국테니스발전협의회’와 전국 규모 실업 테니스대회 및 동호인 대회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전국 단위 실업 테니스대회와 연계해 동호인 대회를 다년간 유치·지원함으로써 양구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테니스 저변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전국 규모 실업 테니스대회 유치 △동호인 대회 개최 △대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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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립도서관 개관 10년, 독서문화 향상·평생학습 구축 '중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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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립도서관이 개관 10주년을 맞았다. 문을 연 지 10년째인 속초시립도서관은 시민들이 꿈꾸고 배우며 성장하는 지식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으며 속초시민의 독서문화 향상과 평생학습 기반 구축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속초시 조양동에 위치한 속초시립도서관은 22일 개관한다. 지하 1층, 지상 3층, 면적 2,650.78㎡ 규모로 조성된 건물 1층에는 어린이자료실과 장난감도서관, 2층에는 종합자료실과 향토자료관, 3층에는 멀티미디어실과 시청각실, 문화강좌실, 열람실이 각각 자리하고 있다.어린이자료실에는 어린이와 관련된 각종 자료와 정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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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22일부터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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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은 22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소득 하위 90% 군민을 대상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을 실시한다. 이번 소비쿠폰 지급은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고, 지역 소비를 촉진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회복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다.2차 지원 금액은 1인당 10만 원이며, 2025년 6월 기준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이 가구별 기준액 이하인 경우 대상에 포함된다. 다만,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을 초과하거나 △금융소득이 2천만 원을 넘는 가구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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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25-26절기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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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는 오는 9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인플루엔자 무료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한다.예방접종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특정 기간 쏠림 현상을 막기 위해 대상자와 연령대를 나누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대상자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이번 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기존 4가 백신에서 3가 백신으로 변경되어 시행된다. 이는 세계보건기구의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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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14개 시·군 '공무원 1인당 주민 수' 119명…인근 대전의 37% 수준
전북 14개 시·군의 '공무원 1인당 주민 수'는 119명으로 인근 대전의 37%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무원 1인당 주민 수가 낮은 경우 행정서비스의 질과 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