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에 따라 경기지역 지방자치단체들이 예정된 신년맞이 행사를 취소했다. 1월 4일까지 국가애도기간이 지정된 상태다.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30일 오후 4시를 기준으로 수원시, 평택시, 안산시, 광주시, 시흥시, 오산시, 김포시, 광명시, 안양시, 구리시, 성남시
소방청은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추락사고로 인해 62명이 사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소방청은 무안공항 항공기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남성은 25명, 여성은 37명 등 총 62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처음 파악된 사망자는 28명이었으나 34명이 추가됐다. 이날 오전 9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참사에서 탑승객 177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청은 29일 오후 7시 기준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 현장에서 사망자 177명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에 구조된 승무원 2명과 사망자들을 제외한 2명은 현재 실종자로 분류된 상
대구시가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에 대해 희생자와 유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의료·자원봉사인력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또 제야의 타종 행사를 취소하는 등 국가애도기간 중 모든 행사는 추모 분위기에 맞춰 진행하거나 취소하기로 했다.홍준표 대구시..
전남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추모 물결이 제주에서도 이어지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30일 제주도의회 의원회관 1층 대회의실과 서귀포시민문화체육복합센터 2층 제1학습실에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합동분향소를 각각 설치했다.이날 오후 2시6분쯤 오영훈 지사, 이상봉 도의회 의장, 김광수 도교육감을 비롯해 도내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제주시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도의회를 찾아 헌화와 묵념을 하며 희생자들을 추모했다.오 지사는 방명록에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의 영면을 기원합니다. 부끄러운 나라 면목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탑승객 181명을 태운 제주항공 여객기가 착륙 중 추락하는 사고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이 사고 여파로 무안공항 잇는 항공기 운항이 전면 중단됐다.제주국제공항에 따르면, 무안공항 활주로가 폐쇄되면서 이날 무안 노선을 운항할 예정이던 4편이 모두 결항됐다.제주~무안 노선에는 진에어와 제주항공이 매일 각 1편씩 왕복 운항하고 있다.한편, 제주항공과 한국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분께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무안국제공항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했다.항공기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181명을 태운 여객기가 착륙 중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정부와 정치권은 모두 긴급 회의를 소집해 수습 방안을 논의했다.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무안공항 사고 현장에 도착해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소방청, 경찰청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 사고와 관련 사망자에 대한 신원 확인 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31일 오전을 기준으로 사망자 179명 중 174명의 신원이 확인됐다.이날 국토교통부는 무안공항 청사에서 탑승자 가족을 대상으로 브리핑을 열고 "지문 대조로 신원을 확인하지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 사망자 중 충청권 거주민은 3명인 것으로 파악됐다.30일 충청권 4개 시·도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전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로 탑승객 179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충청권 거주 사망자는 천안 거주자 1명, 세종 거주자 2명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충남에서는 천안지역 한 회사에 다니는 40대 남성이 광주에 사는 부모님과 여행을 갔다 돌아오던 중 변을 당했다.충남도와 천안시는 각각 도청과 시청에 분향소를 설치했다.세종의 장영실고 재학생 2명도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이들의 주민등록상 주소는 경기도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당직자들은 31일 제주도의회 의원회관 1층 대회의실에 마련된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이날 조문에는 김태석 전 제주도의회 의장, 박원철 제주도당 부위원장, 송창권 제주도의원, 문성빈 자치분권위원장, 이현철 홍보소통위원장, 김성륜 대학생위원장, 오태헌 상무위원, 장정훈 전국대의원, 사무처 당직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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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군·경호처 200여 명 겹겹이 벽 쌓고 막아… 몸싸움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3일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이 불발된 것과 관련해 관저 200m 앞까지 접근했지만 군인과 대통령경호처 인력 200여명이 '벽'을 세워 집행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또 집행 과정에서 크고 작은 몸싸움도 있었다고 했다.공수처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관저 200m 이내까지는 접근했다"면서 "버스나 승용차 등 10대 이상이 막은 상태였고 경호처와 군인들 200여명이 팔짱을 끼고 겹겹이 벽을 쌓고 있어 도저히 진입을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관저까지는 접근할 수 있게 협의가 진행됐고 관저 앞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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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이 2025 화천산천어축제 기간, 지역 대학생들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단기 일자리를 제공한다. 군은 축제 개막일인 11일부터 오는 2월 2일까지, 23일간 대학생 209명을 축제 도우미로 채용키로 했다.올해 선발인원 규모는 지난해 172명, 2023년 154명, 2020년 134명보다 많은 역대 최대 규모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8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일자리 추첨식에 이어 도우미 안전교육까지 완료했다.선발된 대학생들은 축제장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통역, 교통, 기동대, 재난 구조대 등에 배치돼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돕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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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설 연휴를 대비하여 동해항과 주요 여객항로를 운항하는 선박의 항행안전지원을 위해, 항로표지시설 25개소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 안전점검은 동해항과 강릉항 등에 입·출항하는 여객선의 주요항로에 설치된 항로표지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야간에 불빛을 내는 등명기와 항로표지 시설 전원 공급 장비를 철저히 점검하고 문제 발견 시 장비 등을 현장에서 즉시 교체 조치할 계획이다.또한,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설 연휴를 맞아 ‘25. 1. 8. ∼ 1. 22.까지 주요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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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겨울철 대설에 대비해 적설 취약 건축물 및 겨울철 도로 제설 대책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8일,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도내 2024년 12월 2일부터 12월 19일까지 대설 5대 분야에서 총 816건을 긴급 점검한 결과를 바탕으로, 대형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취약 건축물 2곳과 도내 도로 제설을 총괄하는 강원특별자치도 도로관리사업소 및 원주시 제설 창고 등 점검했다.도는 겨울철 대설 대책 기간 동안 5대 분야를 중심으로, 2024년부터 시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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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지방환경청, 강원·충북지역 환경기초시설 예산 4,39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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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지방환경청은 2025년 강원 및 충북지역의 환경기초시설 설치․운영 등을 위해 국고 등 4,390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지역별로는 강원 18개 시군에 442개 사업 3,174억원, 충청북도 5개 시군에 293개 사업 1,216억원을 지원한다.이중 하수도 예산은 2,846억원을 지원하며, 주요 대상 사업은 하수관로 정비사업, 도시침수대응사업,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 하수처리장 설치 등이다.올해 하수도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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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의 감동! 강릉시고향사랑기부금, 새로운 역사를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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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운영 결과 총 7,009건의 기부와 697,485천 원의 모금액을 기록하며 도내 시군 가운데 최상위권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모금액 412,416천 원 대비 69% 증가한 성과이다. 특히,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4년 고향사랑기부금은 890억 원으로 전년도 모금액 650억 원 대비 37% 증가한 가운데, 강릉시는 전국 평균보다 크게 증가한 수치를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강릉시의 이번 성과는 적극적인 홍보와 매력적인 이벤트, 그리고 차별화된 지역 답례품의 제공 덕분으로 분석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