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후위기, 3개월 앞선 예측기술로 대비한다박영연, 국립기상과학원 원장 집중호우, 열대야, 폭염 등 매일 같이 날씨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여름나기가 힘들어지고 있다. 세계기상기구는 지난달 22일 “지구평균기온이 17.15도를 기록했다”며 “역사상 가장 더운 날”이라고 밝혔다. 과거에는 경험하지 못한 전 세계의 이상기후로 인해 기후위기 대응 또한 중요한 이슈가 됐다.이 같은 상황에서 기후예측의 중요성도 점차 대두되고 있다. 기후예측은 시시각각 변하는 매일의 날씨가 아닌, 긴 기간동안 기후시스템의 반응을 미리 예상하는 것이다.
한·일·중 3국이 기후위기 공동대응 및 지속가능한 산림관리 협력을 강화한다.산림청은 12일 지난 11-12일 이틀간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된 ‘제7차 한·일·중 산림분야 국장급 회의’에 참가해 동북아시아 3국의 기후위기 공동대응을 위한 협력사항을 논의했다고 밝혔다.한·일·중 산림분야 국장급 회의는 2012년 열린 3국 정상회의에서 채택된 ‘지속가능한 산림관리, 사막화 방지, 야생동식물 보전 협력에 관한 공동선언’에 따라 2014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는 중요한 국제정보 교류의 장이다.제6차 회의는 지난해 일본에서 개최됐으
2주전
‘기후위기 인천비상행동’이 3일 오전 인천시청 앞에서 ‘907 기후정의행진 인천시민 출정식’을 열었다.‘907 기후정의행진’은 전국의 기후 활동가들이 9월 7일 오후 3시 서울 강남대로 교보타워 사거리에서 집회를 갖고 강남역~테헤란로~삼성역 구간을 행진하는 것으로 전국적으로 환경단체, 시민사회단체, 종교계, 노동계 등의 참여 선언이 이어지고 있다.‘기후위기 인천비상행동’은 이날 ‘907 기후정의행진 인천시민 참가 선언문’에서 “올해 여름은 역대급 폭우와 폭염을 기록했는데 앞으로 겪게 될 더위와 비교하면 이번이 가장 시원한 여름일 거
진보당 창원의창지역위원장인 정혜경 의원은 2일 헌법재판소의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 기각이 아쉽지만 국회에 놓인 숙제가 무겁다고 했다.진보당 원내 대변인을 맡고 있는 정 의원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헌법재판소가 2031년 이후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설정하지 않은 기후위기 대응 계획에 대해서 헌법에 어긋난다는 판결을 내렸다며 이같이 밝혔다.정 의원은 “‘온실가스 감축목표 등 기후위기 대응을 충실히 하지 않은 것이 국민의 기본권인 환경권을 침해하는 것’이라는 헌법재판소의 판결은 분명히 의미가 있다”며 “4년 반이라는 긴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23일 일본 카고시마시에서 개최된 ‘제14회 아시아·태평양 도시 서미트’에 참가해 ‘기후위기 시대,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아·태 지역의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제14회 아·태도시 서미트는 22일부터 3일간 개최됐으며, 코로나 이후 첫 오프라인 회의다.
제주지역 청소년기후단체인 제주청소년기후평화행동이 어제있었던 헌법재판소 결정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29일 영유아 청소년, 시민사회단체 등이 제기한 문제에 대해 헌법재판소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8조 1항’에 대한 헌법불합치 결정과 ‘한국 정부의 기후위기 대응이 국민의 기본권을 보장하는 데 충분하지 못하다’는 청구 취지가 받아들여진 것에 대해 환영한다.그러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8조 1항’이외에 청구를 기각한 것은 다소 아쉬움을 표한다.시대가 지날 수록 기후위기는 가속화
4주전
인천in이 ‘새로운일상을여는사람들’과 기후위기 대응을 주제로 진행하는 유투브 방송 연재를 시작합니다. 새상사는 2020년에 설립돼 기후위기, 불평등, 공동체 등 우리사회가 직면한 과제들과 그 해법을 전문가 및 시민들과의 토론회, 유부브 방송을 통해 제시해오고 있습니다. 이를통해 우리의 정치, 사회에 지속가능한 미래사회로의 전환을 촉구하며, 상생·협력·포용을 바탕으로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합니다. 새로운일상을여는사람들은 8월 21일 유튜브방송(https://www.youtube.co
한국수자원공사와 국내 물 분야 전문가들이 물의 활용성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물관리 방안 논의에 나섰다. 수자원공사는 5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기후위기 시대 지속 가능한 물관리 방안’을 주제로 국회물포럼과 공동으로 ‘2024 열린 통합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한국수자원공사 윤석대 사장과 국회물포럼 한정애 회장을 포함, 국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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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구원 인천탄소중립연구지원센터가 주최하는 제11회 국제기후금융산업컨퍼런스가 9월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올해는 '기후위기 극복과 포용적 상생'을 주제로, 중앙·지방정부, 시민, 기업, 국제기구 등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하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한자리에 모인다. 참석자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인천탄소중립연구·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을 해야 한다.
고양특례시는 지난 9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고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동주관으로‘2024 기후위기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탄소중립을 통한 SDGs 실현 전략'을 주제로 한 이번 컨퍼런스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김운남 고양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김덕일 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동회장, 나도은 고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을 비롯한 경기도 내 지속협 위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분야별 토론회로 진행됐다.‘COP33을 통한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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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부모가족에게 노-사 합동 사회공헌 활동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한가위 나눔 행사로 대전지역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의 12가구를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고 명절 인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이번 한가위 나눔 행사에 방문한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은 6.25 전쟁 속 경제적 빈곤과 가정해체 위기에 처해있는 남겨진 어머니와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1954년 10월에 설립된 모자복지시설 루시모자원이다.현재, 루시모자원은 모자가정의 심리적 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돕는 사회복지 전문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생필품은 남태헌 진흥원장과 김상범 근로자 대표 등 임직원이 모여 직접 포장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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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다문화가족 위한 한국 전통문화 체험 행사 개최
대구 달서구가 지난 12일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레크리에이션, 명절 음식 만들기와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해 보는 ‘행복한 명절 보내기’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달서구성서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계명대학교 한학촌에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진행했다. 참가 가족들은 우리 고유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차려입고, 명절 덕담, 달에게 소원빌기, 청사초롱 들고 야행, 강강술래 등을 통해 우리 문화와 정서를 느껴보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행사에 각 기관의 후원이 이어졌다. 대한노인학대예방협회(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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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임준 군산시장, 추석 명절 군장병 위문 격려
군산시는 12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국토방위와 시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이번 방문은 지역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군산시는 매년 설·추석 명절에 고향을 찾지 못하고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고 있는 군 장병의 위문을 실시해 지역에 대한 소속감을 부여하고 관계 기관 간 유대를 강화하고 있다.군산대대 김용희 대대장은 “젊은 장병들이 고향을 그리워하는 생각이 많이 나는 명절에 시장님을 비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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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지도선 부품 비용 부풀려 1억 받아챙긴 공무원 재판행
어업지도선의 부품을 교체하는 과정에서 납품업체로부터 1억 원을 챙긴 혐의로 구속된 공무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해양경찰청은 최근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인천시 옹진군청 소속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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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트러스트 ③] SDP ≠ 제로 트러스트
제로 트러스트가 보안의 기본 원칙으로 자리잡았지만, 여전히 제로 트러스트가 무엇이고, 어떻게 구현해야 하는지 막연한 상황이다. 제로 트러스트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기업·기관의 현실적인 측면에서 살펴본다. 제로 트러스트에서 ID의 중요성이 지나치게 강조되다보니, 다른 요소에 큰 관심을 갖지 않게 된다. 그러나 제로 트러스트는 단 하나의 기술이나 솔루션, 요소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비즈니스와 생태계 전반을 포괄하는 개념이기 때문에 다른 요소 기술에도 반드시 주목해야 한다. CISA의 제로 트러스트 성숙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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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맥’ ‘아리랑’ ‘한강’ 등 대하소설을 쓴 조정래 작가가 서울교육감 보궐선거에 출마한 방현석 중앙대 교수 후원회장을 맡았다.방현석 교수는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소설가 조정래 선생이 서울교육감 선거에 나서는 자신을 위해 후원회장을 맡아주셨다"고 밝혔다.조정래 작가는 태백산맥·아리랑·한강 등 근현대사를 다룬 장편소설로 유명한 원로 작가. 지난 4월 총선에서 조국혁신당 후원회장을 맡은 바 있다.교육문제에도 관심이 많아 지난 한국 교육의 문제점을 다룬 두 권짜리 소설 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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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초반 초중고를 다닌 무상급식 1세대 청년들이 곽노현 서울교육감 보궐선거 예비후보 지지 선언을 한다.곽 예비후보는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곽 예비후보가 서울교육감으로 제임하던 당시 초중고를 다닌 학생들이 모여 19일 오후 8시 서울시교육청 정문 앞에서 지지선언을 한다고 밝혔다.곽 예비후보 진영은 “이들이 혁신교육 1세대 수혜자로서 특정 단체나 정당의 조직이 아닌 자발적으로 모인 청년 지지자들”이라고 소개했다.한편 곽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명사들이 지지선언은 이날도 이어졌다. 18일 김성오 한국협동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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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대남오물풍선 부양..경기북부 및 서울 지역으로 이동 가능성
북한이 사흘 만에 또다시 오물풍선을 살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18일 오후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을 또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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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의대 지역인재 선발전형' 전년보다 2배 많은 지원...충청권 4배 이상 가장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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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지방권 의과대학 수시모집 지역인재 지원자수가 19,423명으로 전년 8,369명보다 2.3배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권 지역인재전형 지원자는 급등하면서, 향후 지방권 지역인재 선호지역으로 급부상했다. 정원을 대폭 늘린 2025학년도 지방 의대 지역인재 선발전형에 지난해보다 2배 넘게 많은 수험생이 지원했다. 충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