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는 2일 본부 및 관련 지사 합동회의를 열고 한강유역 내 가뭄 및 녹조 대응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한강유역본부는 이날 댐·보·아라뱃길 등 12개 수자원시설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최근 적은 강수량을 고려한 댐 운영계획과 폭염 장기화에
의정부시가 화재현장에서 신속하고 원활한 소방용수 공급체계를 마련하고자 올해부터 2026년까지 신규 소화전 50개를 설치한다.이번 사업은 소방용수를 방역, 가뭄 등 사회·자연재난 발생 시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확장하고, 화재 취약지역 등에 대한 급수체계를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재
여름철 강수량 부족과 계속된 이상 고온 현상으로 인해 심각한 가을 가뭄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청송군이 주요 수리시설에 대한 긴급 점검을 실시하고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지난 27일 기준으로 청송 지역의 강우량은 634.0㎜로 평년의 59.9% 수준에 불과해 밭작물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
청송군은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청송농협을 통해 2024년산 건고추 수매를 실시했다. 이번 수매는 청송농협 지점별로 진행됐으며 농협과 계약재배 약정을 체결한 631농가에서 14만근을 수매했다. 수매단가는 1만원~1만2500원/근, 평균가격 1만1680원/근으로 지난해 가격 대비 1.3% 상승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고추 생육상황은 전년과 비슷하나 재배면적 감소와 고온 및 가뭄 등의 영향으로 전국 고추 수확
농촌진흥청은 오는 9월부터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를 지역주민, 농업인 등 누구나 회원가입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고 밝혔다.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는 기상청이 제공하는 동네예보 정보를 재분석해 농장 단위로 맞춤형 기상재해 정보와 대응 지침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현재 78개 시군에서 40개 작물을 대상으로 농촌 지형을 고려해 기온, 강수량, 습도 등 기상정보와 고온해, 저온해, 가뭄, 습해 등 재해 예측 정보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가 주관하고 농어촌물관리포럼이 후원하는 ‘2024 농업용수 전문가 아카데미’ 전북지역 교육 행사가 열렸다.이번 행사에서 주제 발표자로 나선 손재권 전북대학교 교수는 “농업용수와 기후변화 대응”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손 교수는 강연에서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 기상 현상, 예를 들어 폭염, 가뭄, 홍수 등이 농업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했다. 특히, 농업용수 관리의 중요성과 탄소 저감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농업에서의 물 관리가 탄소 중립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는 지난 5일 본부 6층 대강당에서 남재철 서울대 연구교수를 초청해 제1회 미래전략 아카데미 '기후위기 시대의 글로벌 식량안보' 특강을 개최했다. 남재철 교수는 제12대 기상청장, 세계기상기구 집행이사 등을 역임한 국내 최고 기후전문가로 꼽히고 있다. 이날 특강은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한 풍수해 및 가뭄 등 재해 대응방안과 식량안보의 중요성을 되짚어보기 위해 마련됐으며, 본부장, 지사장 등 직원 70여 명이 참석했다. 남재철 교수는 다른 산업에 비해 기후
가뭄·장마 자연재해 대비하고농지은행, 수자원관리, 농촌개발 등농어촌공사 본연 역할 매진 지난해 전북특별자치도는 '대한민국 농생명산업 수도, 전북특별자치도'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식품기업 매출액 7조원 시대와 농가소득 6000만원대 진입이라는 2대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전북특별자치도가 대표적으로 선도하고 있는 ‘농업’을 특화 발전시키겠다는 것인데 이에 전북도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지역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의 역할 또한 함께 주목받고 있다. 이정문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
인공지능 기술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데이터센터의 물 소비량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9일 IT매체 테크레이더는 파이낸셜타임스의 최근 연구를 바탕으로 빅테크의 물 소비 관행이 일부 지역에서는 감당할 수 없는 수준에 도달했다고 전했다.데이터센터에서는 주로 고성능 하드웨어를 냉각하기 위해 물을 사용하며, 열을 발산하기 위한 공기 메커니즘을 사용해 에너지 1킬로와트시 당 최대 9리터의 물이 증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미국 버지니아주에 위치한 수십개 데이터센터의 물 소비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홍근 의원이 좌장을 맡은 ‘경기남부 반도체 산단 용수공급과 물 재해’ 대응 방안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10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4 경기도 정책토론대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되었다.이홍근 의원은 “경기남부지역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입지로 인한 산업용수 증가에 따른 물 부족 발생과 가뭄 대응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토론회를 마련했다”며 토론회 개최의 취지를 밝혔다.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쌀전업농부여군회장, 추석 명절 맞아 쌀 기탁
김민호 한국쌀전업농부여군연합회장이 추석 명절을 맞이해 부여군에 햅쌀 4kg 400포를 기탁했다.김민호 회장은 “명절을 맞이해 쌀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 같이 부여 돕기에 나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도, 2025년 주민참여예산사업 516건 선정..285억 원 규모
제주특별자치도는 13일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회의를 통해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516건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선정된 사업의 총 예산 규모는 285억 원에 달한다.올해는 전년 대비 186건이 증가한 1,018건의 사업이 접수됐다. 사업 선정은 관련 부서 검토 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와 도민투표 점수를 합산해 고득점 순으로 이뤄졌다.선정된 사업은 지역기본사업 303건, 지역참여사업 138건, 시정참여사업 57건, 광역·
Generic placeholder image
“돈사 온습도 유지로 환절기 돼지 면역력 올려야”
농촌진흥청이 지난 5일 일교차가 커지는 가을철 환절기를 앞두고 건강한 돼지를 기르는 사양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환절기에는 돼지 호흡기 점막이 약해져 호흡기 질병 발생 빈도가 높아진다. 이 때는 사육 구간별 돈사 내부 온도를 적정하게 유지해야 하는데 특히 지방층이 얇아 추위에 민감한 어린 돼지들을 잘 살
Generic placeholder image
원건설, 1천만원 상당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기탁
㈜원건설은 13일 1000만원 상당의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청주시에 기탁했다.김민호 회장은 “소외된 이웃과 저소득층 가정에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기탁된 입장권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청주의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오창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다. /이형모 선임기자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부모가족에게 노-사 합동 사회공헌 활동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한가위 나눔 행사로 대전지역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의 12가구를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고 명절 인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이번 한가위 나눔 행사에 방문한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은 6.25 전쟁 속 경제적 빈곤과 가정해체 위기에 처해있는 남겨진 어머니와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1954년 10월에 설립된 모자복지시설 루시모자원이다.현재, 루시모자원은 모자가정의 심리적 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돕는 사회복지 전문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생필품은 남태헌 진흥원장과 김상범 근로자 대표 등 임직원이 모여 직접 포장했으며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남농협, 창원보호관찰소와 쌀 소비촉진 업무협약 맺어
경남농협은 19일 법무부 창원보호관찰소와 ‘경남 쌀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행사에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천시청소년재단 창립총회 개최, 10월 중 정식 출범 예정
포천시는 19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재단법인 포천시청소년재단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포천시는 청소년시설의 운영 체계를 일원화하고, 통합된 청소년 정책의 기틀...
Generic placeholder image
페이코, 010PAY 등 간편결제서비스⋯최근 5년간 부정결제 사고금액 11억원
페이코, 010PAY 등 간편결제 서비스 업체들이 최근 5년간 부정결제 사고금액이 1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회 정무위원회 간사 강준현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간편결제 서비스 사고 발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페이코, 010PAY 등 부정결제 사고금액이 큰 상위 5개 업체의 최근 5년간 사고금액이 약 1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 자료에 따르면 간편결제 서비스 일평균 이용금액은 2019년에는 3.2천억원 정도였지만 올해 1분기는 9.2천억원으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민주주의전당' 명칭 결정 서두르는 창원시
창원시가 ‘민주주의전당’ 이름을 확정하는 시정조정위원회를 20일 오전 개최한다. 일부 보수단체가 밀어붙이는 ‘자유민주주의전당’을 비롯해 7가지 안을 다룬다. 명칭 후보 가운데 4건은 ‘창원시 민주주의전당 건립 추진위원회’가 제안했다. △한국민주주의전당 △창원시마산민주주의전당 △창원민주
Generic placeholder image
유전자 분석을 통해 35년 만에 기적의 모녀 상봉
진해경찰서는 19일 유전자 분석을 통해 헤어진 35년 전 헤어진 가족들을 상봉하는 자리를 마련해 훈훈함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