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지역에 연일 35℃ 이상의 폭염이 지속되면서 온열질환자도 속출하고 있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온열질환응급실감시체계 운영을 본격화했던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18일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경북 32명, 대구 5명이다.지역별로는 경북 구미 10명, 김천 5명, 예천과 포항 각각 3명, 경주, 영주, 청송, 청도 각각 2명, 의성 1명, 성주 1명, 울진 1명 등 총 32명이다.대구에서도 폭염의 기세가 꺾이지 않으면서 지난 12~13일 달서구에서 온열질환자가 각각 1명씩 발생했고, 14일에는 달성군과 군위군에서, 18에는 북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