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출마하는 나경원 당 대표 후보가 27일 경기도의회를 찾아 "국민의힘의 무기력을 깨우겠다"고 했다.나 후보는 이날 오전 도의회에서 김정호 국민의힘 대표의원을 비롯한 대표단 의원들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나 후보는 "무기력한 야당을 깨웠던 경험으로, 국민의힘의 무기력을 깨워내겠다"며 "무기력한 모습을 떼어내고, 생명력을 일으켜 때로는 강하게, 때로는 책임 있는 여당으로서 얻어낼 것을 얻어내야 한다"고 했다.그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이겨본 사람 저밖에 없다"며 "선거 경험, 정치 경험이 많은 제게 맡겨주시면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26일 열린 제29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의장단 선거에서 국민의힘 의원이 의장, 부의장에 모두 선출된 데 대해 “큰 저항에 직면하고 강력한 투쟁으로 맞서겠다”고 공격했다.▶ 관련기사 : 성남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이덕수 현 의장 선출시의회 민주당은 이날 언론에 보낸 보도자료에서 “성남시의회 민주당은 여대야소 상황임에도 신상진 성남시장을 견제하기 위해서는 야당인 민주당 소속 의장의 필요성이 더욱 절실하기에 의장선거에서 당론으로 후보를 당당히 결정하고 3차 결선투표까지 갔다”며 “하지만 숫 적 열세를 극복하지
부산교통공사는 탄탄한 제도 지원을 기반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적극행정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공사는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행정 면책보호관’ 이외에 도시철도 기관 최초로 사내변호사를 ‘적극행정 법무보호관’으로 임명하였다. 이를 통해 직무 수행 과정 중 송사가 발생할 시 보다 전문적이고 신속한 법률 자문을 바탕으로 직원들의 능동적인 업무수행을 도울 수 있다. 이러한 지원으로 공사 직원들은 업무에 따른 민형사상 책임 등에 위축되지 않고 시민을 위해 유연하고 창의적인 업무수행 의지를 보여줄 것으로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25일 포항철강관리공단과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갖고 동반성장을 다짐했다. 포항제철소는 이날 협약식을 통해 공단에 기존 QSS혁신활동 전수에 이어, 중소기업 맞춤형 안전·환경 부문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포항제철소는 2011년부터 공단에 입주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QSS혁신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QSS 기법은 현장의 낭비·위험 요인을 발굴·개선해 생산효율을 극대화하는 포스코 고유의 일하는 방식을 뜻한다. 협약은 △포항제철소와 공단 역할과 책임 △안전·환경 지원
한국중부발전이 25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충남 보령, 서천지역 사회복지시설과 함께 본사 사옥에서 '노사 공동 희망 나눔차 전달식'을 개최했다.중부발전은 지난 2018년부터 지역사회 시니어와 장애인, 아동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차량 15대를 노사 공동 기부 재원 마련을 통해 지원해 왔다.올해에도 중부발전 노사는 긴밀한 소통을 통해 ‘ESG경영 실천’과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1억원의 재원 마련에 합의하고, 공모를 통해 보령노인종합복지관, 충남서부장애인복지관
한전KDN은 19일 나주 본사 다목적실에서 ESG경영 전문가 의견수렴 및 운영성과 공유를 위해 ‘2024년 제1차 ESG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한전KDN의 ESG 자문위원회는 ESG 경영 현안에 대한 자문으로 효율적인 ESG 경영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분야별 협력사, 지역사회 관계자 등 외부 전문가 9인으로 구성되어 있다.2024년 제1차 ESG 자문위원회는 2024년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계획 및 ESG 내재화 방안에 대한 논의와 제1기 ESG 자문위원회 운
국민의힘 김정재 의원은 20일 ‘저출생 대응 패키지 4법’을 대표 발의했다. ‘저출생 대응 패키지 4법’은 지난 5월 31일 국민의힘 제22대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선정한 국민의힘 1호 법안 ‘민생공감 531법안’의 일환이다. 국민의힘 저출생 대응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김정재 의원은 이날 ‘고용보험법’,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 ‘근로기준법’, ‘아이돌봄 지원법’ 총 4건의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고, 당론으로 국민의힘 소속 108명 국회의원 전원이 공동발의에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의원은 19일 박형준 부산시장과 박완수 경남지사의 부산·경남 행정통합 재논의 관련 “공동합의문 내용을 봐도 진정으로 행정통합을 추진하고자 하는 의지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했다.김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800만 부울경 시도민들의 민심이 과연 무엇인지, 지역 주민들의 생존과 공동번영을 위한 길이 과연 무엇인가 깊이 고민하길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지난 17일 박형준 부산시장과 박완수 경남지사가 만나 부산·경남 행정통합을 재논의하고 부산시-경남도 간 공동합의문을 채택했다. 두 단체장이 서명한
제주에서 풍력발전단지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남부발전㈜이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 상생과 사회적 책임 이행 차원에서 제주도에 기부금 10억 원을 기탁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 오전 2024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이 열리고 있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한국남부발전과 ‘풍력자원 개발이익 공유화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이번 기부는 제주도 풍력자원 공유화 기금 조례에 따라 풍력자원으로 얻은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남부발전의 경우 풍력자원 공유화 기금 조례 제정 이전에 제주에서 풍력사업을 시작해
오는 19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에 상정되는 '경기도교육청 학교 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를 두고 경기교사노조가 조례 통과 반대 입장을 밝혔다.경기교사노조는 16일 성명을 내고 “학교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안은 진짜 교육이 일어나고 있는 학교 현장의 목소리는 배제하고 있다”며 “정치적 논리는 걷어내고 더 안전하고 내실 있는 교육환경을 마련하는 데 집중해 달라”고 했다.경기교사노조는 “지난 13일 도의회 정례회에서 도교육청은 통합조례안의 탄생 배경과 과정에 대해서 해명했다”며 “도교육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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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5일(음력 5월 20일) 오늘의 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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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에 회원 수 격감 … 보훈단체 존폐 위기
충북도내 보훈단체가 회원 수 격감으로 존폐 위기에 직면했다. 회원들의 고령화로 사망자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더불어 고령화와 노인성 질환에 맞춘 보훈 의료서비스 강화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24일 보훈단체 등에 따르면 6·25 참전유공자회 충북지부의 경우 고령화로 인해 회원 수가 급감하는 추세다.지난해 5월 말 기준 도내 거주 6·25 참전유공자는 1603명이었지만 1년 새 1288명으로 20% 가량 줄었다. 고령화에 따른 회원들의 사망이 주요인이다.지난달 말 기준 충북도내 6·25전쟁 참전유공자 1288명의 평균 연령은 무려 9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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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행정 전화번호 체계 전면 개편...행정서비스 효율성 기대
영월군은 오는 7월 1일 조직개편 시기에 맞춰 지난 20여 년간 유지했던 행정 전화번호 체계를 전면 개편할 예정이다.그동안 영월군은 직원 개인에게 고유 행정번호를 부여하였다. 이는 조직개편과 인사이동 시 담당자가 변경되면 전화번호도 함께 변경되어 현 담당자에게 바로 연결되지 않아 전화를 여러 번 전환하거나 민원인에게 혼란을 주는 등 불편을 겪어야 했다.이에 영월군은 담당업무 고정 행정 전화번호 체계로 부서별 행정 전화번호의 통일성을 고려하여 개편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행정 전화가 변경됨에 따라 인사이동 후 업무 담당 직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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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영웅! "잊지 않겠습니다"
부산 영도구 재향군인회 주관으로 6월 24일 6.25전쟁 제74주년 기념행사가 구청 대강당에서 열렸다.행사는 6.25참전용사·보훈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참여하여, 모범국가보훈대상자 표창, 회고사,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영도구청장 표창에는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부산지부 영도구지회 윤종문·차진채 ▲대한민국 전몰군경미망인회 부산시지부 영도구지회 왕선화 영도구의장 표창에는 ▲영도구 재향군인회 이성보·안순옥씨가 수상했다.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이 땅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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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와 직급별 간담회 개최
군포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전 직원이 참여하는 직급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재단 내부의 소통채널을 강화하고 직급별·직무별 추진방향과 발전방향, 과제에 관한 의견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 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총 4회에 걸쳐 진행했다.전략경영팀 담당자는 ‘하나 되는 군포시청소년재단’을 슬로건으로 신임 대표이사 취임 후 재단 운영과 방향성을 정립하기 위한 행사였다며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간담회에서 직원들은 급여체계 개선과 직원 복지향상 등을 건의했고, 재단 내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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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고향사랑기부제, 릴레이 기부 이어져
인천 동구는 고향사랑기부제 동구사랑 ‘명예의 전당’에 릴레이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동구사랑 명예의 전당 제3호 명예 기부자’인 김민자 ㈜파인테크닉스 인천지사 대표는 지난 26일 200만원을 인천 동구에 기부했다. 지난 5월, 고향사랑 릴레이 기부가 시작된 이후 1달 만에 3번째 기부자가 탄생한 것이다.김 대표는 “동구 고향사랑 릴레이 기부를 뉴스에서 접하고, 동참하고 싶어 기부를 결심했다”며, “기부금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힘이 되는 좋은 사업이 추진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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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름철 하천·게곡 불법행위 집중 점검
경기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7~8월 두 달간 평일은 물론 주말과 공휴일에도 하천·계곡 점검 전담제를 운영해 불법 행위 단속에 나선다.주요 점검 대상은 포천시 백운계곡, 양주시 장흥계곡을 비롯해 민원 발생지역 등 불법 행위가 발생했던 24개 시군 140개 지방하천과 계곡이다.도는 이들 계곡·하천에서 쓰레기·폐기물 무단 투기·방치, 불법 시설물 무단 설치, 불법 영업 행위 등 중점적으로 점검한다는 계획이다.불법 영업행위을 발견하면 관련 법에 따라 철거 등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담당 시군에 통보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점검표에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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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수소트램 도입 위해 7월 중 용역 체결
제주특별자치도는 수소트램 도입을 위해 이달 중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및 예비타당성조사 용역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30일 밝혔다.도는 7억원을 투입하는 용역 결과가 내년 말에 나오면 ▲수소트램 타당성 분석과 노선 확정 ▲다른 교통수단과의 연계 ▲환승센터 설치 및 버스노선 조정 ▲자금조달 방안 ▲예비타당성조사 사전 검증·평가에 활용할 방침이다.앞서 도는 지난 4월 트램 예상 경유지역은 일도1동·삼도2동·용담1·2동·연동·노형동에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서는 주민 의견 80건에 제시됐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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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국회는 비수도권 특례시 기준 정상화 나서야"
창원시의회는 지난 28일 정부와 국회 등에 ‘인구 100만 이상’으로 설정한 특례시 기준을 현실에 맞게 조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시의회는 이날 진형익 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비수도권 특례시 기준 정상화 및 특례시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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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해남군수 "주민안전 최우선 긴장 늦추지 말아야"
해남에 시간당 평균 120mm의 많은 비가 내린 29일과 30일, 명현관 해남군수는 관내 농경지와 주요 사업장 등 현장점검에 나서 피해 예방을 위해 실시간 대응에 철저를 기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