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제주올레는 KB국민카드가 올해부터 제주 자연을 지키기 위한 ‘클린올레 환경캠페인’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 2009년 시작돼 올해로 16년째를 맞은 클린올레 캠페인은 제주올레 길을 걸으며 길 위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 캠페인이다. 도민과 관광객, 청소년, 기업, 단체 등에서 매년 약 1만5000명이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으며, 연간 수거되는 쓰레기량은 25만 리터에 달한다. 지난 10일,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제주올레 여행자센터에서 KB국민카드, 제주도청 자원순환과, 사단법인 제주올레 3자가 참여하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10일, 원주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치악산 국립공원 11코스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 ‘플로깅’을 진행했다.직원 38명이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은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지역 환경정화 플로깅활동으로 치악산 국립공원 11코스인 한가터길을 걸으며 생활 쓰레기, 담배꽁초, 음료수 병 등 다양한 쓰레기를 수거했다.행사에 참여한 직원은 “평소 만날 기회가 없었던 타 부서 분들과 함께 봉사활동하며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보람있는 시간이었다”며 “치악산을 찾는 분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
새마을운동 함양군지회는 9일 함양나들목 입구 회전교차로 인근에서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활동을 실시후 기관단체청사 회의실에서 연석회의를 잇달아 개최했다.이날 아침 일찍부터 시작된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활동에는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지난 4월에 심은 봄꽃 주변의 제초 작업을 진행하고,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 정비 활동에 힘을 모았다.이어 오전 기관단체청사 3층 회의실에서 연석회의가 열렸다.회의에서는 지역사회에 공헌한 우수 회원에 대한 유공자 표창이 수여되었으며, 새마을운동 함양군지회의 주요 현
청도 금천고등학교는 2025년 환경교육주간을 맞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환경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교육주간 동안 ‘플로깅 활동’ ‘잔반제로 캠페인’ ‘슬로건 그리기’ ‘분리배출 퀴즈 풀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은 직접 참여를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몸소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3학년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학교 주변을 돌며 쓰레기를 줍다 보니 깨끗해지는 환경을 보며 뿌듯했고, 분리배출 퀴즈를 풀며 분리배출에 관한 올바른 지식을 얻어
하남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4월부터 6월까지 침수 위험이 있는 지역과 하수관에 쌓인 흙이나 쓰레기를 미리 치우는 집중 준설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시는 앞서 관내 14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도로 및 건물 침수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이를 토대로 38개소, 약 5km 구간의 하수관로와 32개소 우수토실에 대해 준설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전문 준설업체와 시 하수도관리팀 직영 준설반이 함께 추진하며, 23.5톤 및 7.5톤 준설차량, 직영 장비를 동원해 오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의 주민들이 폐열 지원사업 약속이행을 요구하며 지난 7일 시작된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진입로 봉쇄 사태가 사흘이 지나도록 해결 기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수거된 쓰레기를 민간업체 등을 통해 최대한 처리하고 있지만,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쓰레기 대란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폐열활용사업 공방..."대체사업 약속" vs "근거 없다"이번 사태의 배경에는 폐기물을 태우며 발생하는 폐열의 활용사업을 둘러싼 제주도와 동복리 간 입장 차이가 있다. 폐열 활용사업 아이디어는 2014년 폐기물처리시설
삼척을 느끼고 삼척을 담아가는 2025년 한마음 플로깅으로 지역사회에 푸른 숨 불어넣다. 강원대학교 학생들이 지난 6월 2일, 지역사회 환경 보호를 위한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진행된 행사에는 학생 2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삼척캠퍼스에서 삼척장미공원까지 이어지는 산책길과 공원 일대를 따라 행사가 진행됐다.참여 학생들은 시민들이 자주 찾는 오랍드리산소길봉수대길, 나릿골 감성마을 등을 경유하며 일회용 컵, 플라스틱, 담배꽁초 등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환경
가촌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전유아와 교직원들이 참여하여 환경 캠페인을 실시하였다.유아들이 자연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을 알고, 환경을 보호하는 마음을 직접 실천해 보고자 유치원 주변을 돌며 ‘줍깅day’ 활동을 실시하였다.이 날 유아들은 각 교실에서 환경과 우리의 생활과 줍깅을 하는 이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모두가 함께 큰 소리로 구호를 외치며 유치원 밖으로 나섰다.‘줍깅day’ 활동을 경험한 유아들은 “자연이 아프면 우리도 아파요!” “친구들과 함께 쓰레기를 주워서 지구가 좋아
충북 단양군은 제53회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지역의 대표 생태 관광지인 소선암 일대에서 환경보호 의식을 높이고 청정 자연을 지키기 위한 ‘쓰담걷기’ 캠페인을 전개했다.‘플라스틱 오염 종식, 우리 모두의 행동이 필요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단양군 공무원 30여 명이 참여해 선암골유람생태길 약 8km 구간을 따라 산책하며 생활쓰레기, 폐비닐, 담배꽁초 등 약 50kg의 쓰레기를 수거했다.수거된 쓰레기는 분리배출을 통해 친환경적으로 처리됐으며 군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쓰담
호반그룹이 환경을 살리기 위한 다양한 실천에 나서며 ESG 경영을 강화한다.호반그룹이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친환경 캠페인 ‘그린챌린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호반건설, 대한전선, 호반호텔앤리조트, 호반프라퍼티 등 그룹의 전 계열사가 함께 동참했다.호반그룹은 각 근무지 주변 하천과 공원에서 단체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본사 임직원들은 서초구 인근의 매헌시민의숲과 양재천 주변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고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대한전선의 베트남 생산법인 ‘대한비나(Tai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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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훈 강서구청장, “강서 어린이들은 최소 구청장”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23일 ‘강서 어린이 솜씨자랑대회 시상식’에서 어린이들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진 구청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동요부르기 부문 대상 수상자의 축하 무대를 아이들과 함께 관람했다. 상을 수여할 때는 무릎을 굽히고 허리를 숙여 아이들과 눈을 맞춘 상태로 상장을 전달하기도 했다.진 구청장은 “어릴 적 백일장에서 장려상을 받은게 대부분이었다. 그런 제가 지금 구청장을 하고 있으니 여기 있는 아이들은 최소 구청장이 될 수 있다”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풀어나갔다.그는 “어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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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전하는 노래’ 2025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 6월 공연 개최
삶의 깊이를 품은 세대가 거리 위 무대에 다시 선다. ‘2025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 프로그램이 6월에도 시민들에게 예술을 선물하는 시간을 이어간다. 실버마이크는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열리는 거리공연 프로젝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며 문화프로덕션 도모가 운영한다. 60세 이상 실버 아티스트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음악과 예술을 매개로 시민들과 호흡하며, 은퇴 이후에도 식지 않은 열정과 예술적 역량을 다시금 증명한다. 2025년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의 슬로건은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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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경북서 다섯 번째
봉화군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이는 경상북도 내에서는 다섯 번째 사례다.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이행을 목표로, 아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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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돌려줬다, 통째 뜯어간 100년전 조선 사당
조선 왕실의 사당이 돌아왔다. 일본으로 반출된 ‘관월당’을 100년 만에 되찾았다.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3일 관월당 소장자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의 절 고토쿠인 사토 다카오 주지와 약정을 체결, 고토쿠인 측이 해체해 한국으로 이송한 관월당 부재를 양도 받았다.조선 후기 왕실 사당 양식의 정면 3칸, 측면 2칸짜리 목조 건축물로 맞배지붕 단층 구조다.본래 서울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야마이치 증권 초대 사장 스기노 기세이에게 증여한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관월당은 도쿄로 옮겨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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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가 인공지능 서비스의 비용 절감을 위해 구글 클라우드의 기계 학습용 프로세서 TPU를 활용하기 시작했다고 30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로이터를 인용해 보도했다.로이터에 따르면, 오픈AI는 챗GPT 등 AI 제품 처리를 위해 구글의 자체 개발 프로세서 'TPU'를 렌탈하기 시작했다. 이는 구글이 내부용으로 제한했던 TPU를 외부에 개방하는 전략적으로 움직임으로 분석되며, 오픈AI가 엔비디아 외의 칩을 대규모로 활용하는 첫 사례가 된다.더 인포메이션은 오픈AI가 구글 TPU를 통해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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