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주민들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지난 6월 3일부터 추진하고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사업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어 군은 당초 예산으로 편성된 2024년 대상포진 예방접종 대상자 100%가 접종을 완료함에 따라 예방접종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제2차 추가 경정 예산을 추가로 확보하여 사업을 추진 중이다.대상포진 예방접종 대상자는 1년 이상 함양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이며, 과거에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있거나, 면역저하자 등 대상포진 접종
경남일보 제15기 독자위원회 3차 회의가 지난 24일 경남일보 3층 네트워킹룸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는 김태종 위원장, 김종필·김용주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 발표 형식으로 진행됐다. 오천호·홍성진·류예리·유현준·김진기·강명수 위원은 비대면으로 의견을 보내왔다.조명 받지 못한 지역 인물 발굴 기대◇김종필 위원=9월 13일자 10면에 실린 “죽을 때까지 병원서 환자 만나려고 하오”라는 기사가 아주 인상적이었다. 아흔의 의사가 지역에서 어떤 마음가짐으로 활동을 하게 됐는지 등의 내용이 지역사회에 아름다운 분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국회의원이 가족 돌봄과 직장 내 괴롭힘 방지를 위한 실태 조사 등을 위한 ‘근로기준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 근로기준법은 출산 전·후 휴가나 육아휴직으로 휴업한 기간만 출근한 것으로 인정하지만, 김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은 가족 돌봄 휴가로 휴업한 기간에 대해서도 출산 전봄 휴가 및 육아휴직 기간과 마찬가지로 출근한 것으로 보도록 함으로써 자녀 양육에 있어서 연차 유급 휴가를 사용하는데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고자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와 함께 김 의
속보=청주시가 충혼탑 추모공원 조성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충북도가 도유지에 영구시설물 축조를 5개월이 넘도록 합의해주지 않아 배경을 두고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도는 합의가 늦어지는 이유에 대해 자세한 설명없이 “합의서 작성 중”이라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다.23일 청주시에 따르면 시는 이 사업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충북도에 영구 시설물을 축조 할 수 있도록 합의를 요청하고 있지만 아직 합의서를 받지 못하고 있다.공유재산법상 도유지에 시설물을 설치하기 위해서는 해당 자치단체장간 합
공격수 오현규가 10개월 만에 득점포를 다시 가동하며 벨기에 프로축구리그 데뷔골을 터뜨렸다.오현규는 22일 벨기에 헹크의 세게카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벨기에 프로축구 주필러리그 8라운드 FCV 덴더르 EH와 홈 경기에서 후반 38분 4-0 승리를 완성하는 골을 터뜨렸다.이는 올여름 헹크로 이적한 오현규가 벨기에 무대에서 처음으로 신고한 득점으로, 헹크 입단 후 6경기 만에 나온 데뷔골이다.2023-2024시즌 셀틱에서 후루하시 교고 등에 밀려 좀처럼 출전 기회를 받지 못한 오현규는 지난해 12월 히버니
스포츠윤리센터가 폭력, 성비위, 인권침해 등을 저지른 체육계 인사에게 징계를 요구해도 10명 중 4명은 징계를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체육계의 제 식구 감싸기가 만연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승수 국회의원이 스포츠윤리센터로부터 제출받은 ‘스포츠윤리센터 징계 요구 이행 현황’에 따르면, 2020년 8월 스포츠윤리센터 설립 이후 4년간 스포츠윤리센터가 징계를 요구한 348건 가운데 이행하지 않은 건수는 140건으로, 40.2%에 달하고 그 중 징계대상이 체육단체 임원인 경우는 45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체육단체 임원이 징계요
영덕군이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2024년 하반기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오는 26일 병곡면 사천리 마을회관 마당에서 운영한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은 영덕군 자원봉사센터 행복마을만들기 사업과 연계해 지난해 처음 시작돼 4회째를 맞고 있는데 각종 복지사업에 대한 정보를 주민에게 제공하고 개별 상담을 통해 수급 자격은 있지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숨어있는 복지급여나 서비스를 안내해 현장에서 신청·접수까지 받는다. 운영시간은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생계 곤란, 의료복지, 주거 안정, 노인복지
직장인 10명 중 8명 이상은 하청 노동자가 정당한 대우를 받지 못한다고 생각한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1일부터 9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직장인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다단계 하청 인식'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22일 밝혔다. 설문에 따르면 '하청 노동자들이 정당한 처우를 받고 있지 않다'는 응답은 85.4%, '원청과 하청 간 임금 및 근로조건 격차가 심각하다'는 응답은 83.9%로 나타났다. '원청의 갑질이 심각하다'는 응답도 83.1%
제주 4.3의 역사를 왜곡하거나 희생자, 유족 등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를 처벌하기 위한 법안이 22대 국회에서 발의됐다.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은 이런 내용을 담은 '제주4ㆍ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을 대표발의 했다고 22일 밝혔다.개정안에는 4·3의 역사적 사실에 대한 부인·왜곡·날조 및 명예훼손을 금지하고 처벌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또 4·3희생자의 범주에 4·3사건으로 인해 연행 및 구금된 사람들을 포함하도록 하는 한편, 희생자 결정을 받지 않았어도 명예회복을 위한 재심청구가 가능하도
대구 달서구는 지난 4일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구청 대강당에서 6.25 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故 신정술 하사, 故 김태권 병장, 故 김대준 상병, 故 최준교 일병의 유가족에게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충무무공훈장과 화랑무공훈장을 전달하는 전수식을 개최했다.이번 무공훈장 수여는 이 당시 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전쟁의 혼란 속에서 훈장을 받지 못한 분들을 발굴하는 국방부의 ‘6.25 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사업’을 통해 이뤄졌다. 전쟁 영웅들의 훈장은 서훈결정 70년 만에 유가족이 대신 수령하게 됐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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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카카오뱅크와 '외환 사업 협력과 자금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지난 11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신한은행은 지난 6월 카카오뱅크 모바일앱을 통해 환전한 외화를 신한은행 외화 현금자동입출금기를 통해 인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기존 6곳의 외화ATM에서 운영되던 해당 서비스를 외화ATM이 설치된 'SOL트래블라운지'에서도 가능하게 해 수도권 20개 지역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으로, 향후 외화ATM을 전국 주요 거점에 확대 배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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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형 은행들의 실적 훈풍이 불자 국내 금융지주들의 향후 전망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커지고 있다. 증권가에서도 금융주를 올해 실적 장세 2국면 탑픽으로 꼽고 있다. 다만 4대 금융지주사 중 우리금융지주만 역성장이 우려된다.17일 금융권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올해 3분기 매출이 전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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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세 이하 자녀를 둔 서울특별시의회 공무원은 10월 14일부터 비회기 기간 중 일주일에 한 번씩 의무적으로 재택근무를 하게 된다. 서울시의회는 육아 친화적인 조직문화 조성에 동참하기 위하여 ‘주 1회 재택근무 의무화’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 지자체에서 육아 공무원의 돌봄 시간 확대를 위한 제도를 시행하는 추세인데, 시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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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한국수자원공사 안동댐 현장 시찰에서 에코로봇의 녹조 제거 기능을 검증한다.국회 환노위 민주당 강득구 의원은 18일 안동댐 도산 대교 인근에서 환노위 위원들과 함께 에코로봇과 녹조제거선 등의 녹조 제거 기능을 직접 살펴볼 방침이라고 밝혔다.현장 시찰에 앞서 지난 17일 국회에서 열린 환노위의 수자원공사 국정감사에서 강득구 의원은 "녹조제거 기능이 미미한 에코로봇을 가지고 환경부와 수공이 마치 녹조 제거에 만능 제품인 양 홍보하며 국민을 기만했다"고 질타했다.강득구 의원이 에코로봇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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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파일] 전환형 인턴 사원 전원 탈락 '비도덕적'
머슴처럼 밤낮 없이 일만 하다 쫓겨났다?중견 모바일 게임 개발업체인 A사가 최근 전환형 인턴직으로 채용한 사원들을 모두 내보내면서 비난을 사고 있다.이 업체는 당초 전환형 인턴직으로 직원을 채용 한 후 단 한 명의 정규직 전환도 없이 모두 내보냈다는 것. 게임업계에서 인턴십 기간 평가에 따라 정규직 전환이 이뤄지지 않는 일은 종종 있어왔지만, 전원 탈락은 이례적인 일이라는 반응이다.이 회사에서 전환형 인턴십으로 근무하다 최근 계약을 끝냈다는 B씨는 한 커뮤니티를 통해 "회사의 압박으로 야근, 주말근무를 빈번해 해 왔다"며 "이용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