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이 관내에 게첩한 21대 대선 투표 독려 현수막이 선거관리위원회의 동의 없이 명칭을 도용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불법 선거운동 의혹을 받고 있다.
사전투표 시작일인 29일 김포시 곳곳에 국민의힘을 상징하는 빨간색 디자인의 투표 독려 현수막이 읍면동별 선거관리위원회 명의로 게첩됐다.
민주당 선대위에 따르면 이 현수막은 국민의힘 현수막 교체 시기에 맞추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25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의 ‘단일화는 없다’는 입장을 다시 천명했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종로구에서 진행한 유세 직후 ‘김 후보에게 연락이 온 것이 있느냐. 단일화 관련 사퇴 담판 같은 계획이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전혀 없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오늘 아침 일어나 보니까 핸드폰에
"지난 40여년간 민주당 독주했지만, 목포에 해준 건 하나도 없습니다."
25일 오후 4시30분 전남 목포시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국민의힘 전남 선거대책위원회의 주말 집중유세 현장에서 김화진 총괄선대위원장은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그동안 잘 사는 전남이 아니라 청년 다 떠나고 65세 이상 1위인 도시, 일자리 없는 도시로 만든 게 바로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에 송언석 의원이 선출됐다.송 의원은 16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총 106표 중 60표를 얻어 김성원 의원, 이헌승 의원을 제치고 당선됐다.송 원내대표는 정견발표에서 “조속한 전당대회 개최”와 함께 “당 쇄신과 변화를 위한 혁신위원회 구성을 제안한다”며 “쇄신의 구체적 절차와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총의를 모으겠다”고 밝혔다.이재명 정부를 향해선 “인사가 만사인데, 이 정부는 인사가 망사라는 점을 벌써 보여주고 있다”며 “국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직능총괄본부는 28일 13시 15분부터 17시 10분까지 국민의힘 중앙당사 3층에서 ‘김문수 후보 릴레이 지지선언’ 행사를 가졌다.이번 지지선언에는 안보, 외교통상, 자영업자, 숙련기술인, 청년 등 각계 현장을 대표하는 7개 직능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선대위 직능총괄본부가 시간을 배분하고, 장소를 마련하는 형태로 성사됐다.먼저 예비역 장병, 전직 외교관, 학계 주요 인사 등으로 구성된 ‘국가보훈복지지원단’, ‘자유안보연대’, ‘부국안민포럼’,
국민의힘 최은석 국회의원은 19일 송언석 신임 원내대표 체제의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로 내정됐다. 최 의원은 지난해 12월부터 국민의힘 원내대표 비서실장으로 활동하며 원내지도부의 핵심 역할을 맡은 바 있다. 이번 선임으로 최 의원은 두 번째 원내지도부 직책을 수행하게 되며, 당내 정책 조율과 여야 협치 과정에서 보다 주도적인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됐다. 최 의원은 “국민과 당원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책임 있는 원내지도부가 되겠다”라며 “소수야당으로서,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민생과 국익 중심의 실용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 적합도 조사에서 김문수 전 대선 후보와 한동훈 전 대표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8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14~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당 대표 적임자 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 전 후보는 20.3%, 한 전 대표는 16.3%의 지지를 얻었다.이어 안철수 의원 9.6%,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 6.1%, 나경원 의원 5.3% 순으로 나타났다. ‘잘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에 3선 송언석 의원이 16일 선출됐다.송 신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선거에서 총 투표수 106표 가운데 60표를 얻으며 김성원 의원과 이헌승 의원을 제치고 당선됐다.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를 확보함으로써 결선 투표 없이 승리를 확정했다.김 의원과 이 의원은 각각 30표, 16표를 얻었다.국민의힘의 전통적 텃밭인 TK에 지역구를 둔 송 의원은 계파색이 비교적 옅다는 평가를 받지만, 윤석열 정부 당시 범친윤계로 분류된 바 있다. 이번 선거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로 16일 경북 김천 출신 송언석 국회의원이 선출됐다. 송 의원은 이날 4선 이헌승 국회의원과 3선 김성원 국회의원을 물리치고 당선됐다. 송 의원은 TK 출신, 김 의원은 수도권 출신, 이 의원은 PK 출신이다. 특히, 송 의원은 친윤계로, 김 의원은 친한계로, 이 의원은 계파색이 옅은 것으로 분류된다. 당 소속 국회의원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언석 의원은 60표를 얻어 1위를 했으며, 이헌승 의원은 16표, 김성원 의원은 30표를 얻었다. 송 신임 원
6·3 대선에서 집권에 성공한 이재명 정부 출범 원년 거대 양당 원내사령탑이 속속 선출되고 있다. 집권 더불어민주당은 친명계 3선인 김병기 의원을 선출했고, 제1야당 국민의힘은 16일 선출한다. 민주당 김 신임 원내대표는 지난 13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함께 출마한 서영교 의원을 꺾고 집권여당 원내 사령탑에 올랐다. 이재명 대통령의 이른바 ‘블랙’ 또는 ‘최종 병기’를 기치로 내걸고 선출된 김 원내대표는 26년간 국가정보원에 근무해 ‘정보통’으로 불린다. 김 원내대표
제주시는 공직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한 스마트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6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생성형 AI 업무 활용 교육’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KT CS와의 협업으로 제주시청 정보화 교육장에서 운영 중인‘디지털 배움터’를 활용해 진행되며, 실습 중심의 주 1회 정기 교육을 통해 총 350명 이상의 공직자에게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생성형 AI는 최근 행정 분야에서 문서 작성, 자료 요약, 민원 응대 등 다양한 업무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는 만큼 제주시 공직자들이 이를 업무에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이번
확장현실 콘텐츠 기업 스코넥엔터테인먼트가 1차 발행가액 산정 결과 운영자금 82억원을 줄인 174억원 규모로 유상증자를 추진한다.16일 공시에 따르면 스코넥은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하는 유상증자 절차에 따라 보통주 880만주를 주당 1979원에 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유상증자는 운영자금 134억1520만원과 시설자금 40억원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다. 납입일은 다음달 31일이며,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오는 8월 13일이다.정정 공시에 따르면, 1차 발행가액 조정으로 운영자금이 기
완도군은 LH광주전남지역본부와 '완도 중도 고령자 복지 주택 건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고령자 복지 주택은 무주택 고령자에게 임대주택과 함께 돌봄·복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이번 업무 협약은 양 기관의 역할과 재정 분담, 협력 체계를 명확히 하고자 체결됐다.
협약을 통해 완도군은 ▲사회복지시설 운
대구광역시는 6월 16일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 주재로 ‘대통령 공약 국정과제화 추진 점검회의’를 열고, TK신공항 건설을 포함한 대구시 핵심 사업의 국정과제화 행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회의는 새 정부의 인수위 역할을 맡은 국정기획위원회 출범에 발맞춰 대통령 지역 공약의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실행계획을 미리
홍천군 서면 행정복지센터는 19일, 양평군 단월면과 함께하는 제29회 자매결연기관 한마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올해로 29회를 맞은 자매결연기관 한마음대회는 홍천군 서면과 이웃한 양평군 단월면이 1996년 자매결연 협약으로 인연을 맺으면서 이어져온 교류행사로 지역의 공동 발전과 지역공동체 형성에 이바지하고 있다.이번 한마음대회는 홍천군 서면에서 주최하여 신영재 홍천군수 및 정희철 단월면장등 100명이 참석하여 1부 카누체험 및 개회식 2부 체육행사 및 음악회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졌다.특히 서면 마곡리 배바위 카누
이재명 대통령은 22일 대통령관저에서 여야 양당 지도부와 오찬 회동을 할 예정이다.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19일 밝힌 바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송언석 원내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우 수석은 “이 대통령은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