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품목농업인연구회별 과제를 선정해 현장문제를 자율적으로 해결하는 능력을 키우고 기술정보 교류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품목농업인연구회는 동일 품목을 경영하는 농업인들이 자율적으로 조직한 학습모임체로, 현재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는 노지감귤연구회 등 12개 연구회에서 379명이 활동하고 있다.센터는 2021년부터 연구회의 체계적 육성과 회원 역량 강화를 위해 1 연구회 1 과제를 선정하고, 과제별 담당지도사를 배치해 기술 지원을 하고 있다.올해 연구회별 주요 과제는 ▲챗GPT를 활용한 택배거래 활성화 연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농작업 능률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줄이도록 ‘농업기계 실무교육’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농기계 취급 사용능력 향상, 안전사고 예방, 자가보유 농기계 이용 활성화를 목표로 △농업기계 안전이용교육 10회 200명 △여성농업인 농업기계교육 1회 20명 △농업기계 자가수리 정비교육 4회 80명 등 3개 과정이 마련됐다.각 교육과정별 목표는 △농업기계 안전이용교육은 현장실무 교육으로 농업기계화 영농을 선도할 전문인력 양성 △여성농업인 농업기계교육은 농기계 사용에 대한 자신감을 높여 여성농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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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순의 아트&컬처] 동양화·목판 관계성에 주목한 '유근택 목판', 예술성 돋보여
언젠가부터 국내 화단에 한국화·동양화 전공자들의 설 자리가 좁아졌다. 유근택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지난 30여 년간 한지에 수묵채색을 하는 동양화의 전통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석해왔다. 그리고 단단하게 자신의 미술세계를 뿌리내린 드문 작가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 일상, 환경, 사회 등을 주제로 실험적이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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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공원 힐링 꽃 나들이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Day)’
고성군은 신록이 우거진 지난 10일 고성군 대표 힐링 꽃 명소인 남산공원에서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의 첫 나들이를 시작했다.‘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는 고향사랑 기부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의 취지로 시작되었으며, 자연의 푸르름 속에서 점심 도시락을 함께 즐기며 군정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지혜를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이다.이번에 실시한 첫 번째 도시락데이의 주인공은 곽명화 주식회사 마크 대표로, 도시락데이에 앞서 고향사랑 기부금 150만 원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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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국제학교 남학생이 여학생 나체 합성 사진 돌려봐 '발칵'
제주 모 국제학교 남학생이 같은 학교 여학생들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한 데 이어 이를 친구들과 돌려보기까지 해 경찰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서귀포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제주 모 국제학교 재학생인 10대 A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A군은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같은 학교 여학생 2명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해 허위 사진을 만들고 이를 친구들에게 보여준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피해자들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전해 들은 교사의 신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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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보행약자 이동편의시설 개선책 모색
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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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대학이 함께한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 성료
천안시는 지난 16일 12개 대학과 함께 개최한 ‘2024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에 3만 여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한 페스티벌에는 나사렛대·남서울대·단국대·백석대·백석문화대·상명대·선문대·순천향대·연암대·한국기술교육대·호서대·국립공주대 12개 대학이 참여하며 지역 사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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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눈꽃 구경 갔다 '볼 일 난감' 화장실 아직 남았다
한라산 1100고지 화장실 등에 송수관 결빙 등을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이 설치돼 겨울철 이용 중단 불편이 해소됐으나 일부 화장실은 여전히 결빙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지적이다.20일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에 따르면 2017년부터 한라산 고지대 화장실을 대상으로 사계절 사용이 가능한 무방류 순환수세식 시스템 설치가 추진된 결과 윗세오름과 진달래밭, 속밭, 삼각봉, 탐라계곡, 평궤, 어리목에 이어 최근 1100고지까지 8곳에 설치가 완료됐다.해당 화장실들은 기존 수세식 가동 당시 겨울에 송수관이 얼어붙고 갈수기엔 물이 부족해 사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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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4회 강릉시의회(임시회), 예결위 개의
강릉시의회는 20일 오전10시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의하고,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사했다.이 자리에서 윤희주 의원은 “강릉시는 청년에 대한 예산을 우선순위에 두고 청년 유입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주길 바람. 또한 근로자종합복지관이 제기능을 원활히 수행하도록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홍정완 의원은 “소상공인 직거래 장터 및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등도 홍보를 적극적으로 해 소상공인들이 사업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행사와 관련된 부분을 소통하여 차질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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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이커머스의 공습
논란을 불렀던 정부의 해외 직구 일부 품목 차단 조치가 `해프닝'으로 끝나는 모양새다.탁상 행정으로 불신만 자초한 꼴이 되고 말았다.이정원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80개 소비 품목의 해외 직구 사전 전면 차단은 사실이 아니며 물리적으로나 법적으로 가능하지 않다”고 밝혔다.그는 “정부는 80개 품목을 대상으로 관계부처가 집중적으로 사전 위해성 조사를 실시하고, 조사 결과 위해성이 확인된 품목을 차단하는 작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가령 A사의 B제품에서 문제가 확인되면 `A사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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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허가 3분의 1토막...짓다 만 공동주택 120세대 넘어
제주지역 건설경기가 꽁꽁 얼어붙으면서 건축허가부터 눈에 띄게 줄었다.건축허가 대비 취소 비율은 늘고 있고, 일부 공동주택 등은 짓다 말고 방치됐다.2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건축허가는 연도별로 2015년 3167건에서 2016년 3562건으로 늘어 정점을 찍은 후 2017년 2643건과 2018년 2302건 등으로 감소했다.2019년 1560건으로 2000건대가 무너진 후 2020년 1294건에 이어 2021년 1550건, 2022년 1588건으로 다소 반등했다가 지난해 1043건으로 줄었고 올해 305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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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K-컬쳐박람회 내일 독립기념관서 개막
`2024 천안 K-컬처박람회'가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독립기념관에서 열린다. `2024 천안 K-컬처박람회'는 세계인이 인정하는 K-컬처를 민족의 성지 독립기념관과 연계한 글로벌 축제로, K-컬처의 역사와 미래가치를 아우르는 전시·공연·체험·산업포럼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올해는 산업박람회로서의 도약을 위해 `글로벌 K-컬처, 세계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