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다신협은 지난 2일 제주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에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양성복 이사장은 “위기청소년을 위한 복지시설이 많지 않은 것에 놀랐지만, 그래도 쉼터가 있기에 다행이다. 청소년들이 처한 환경을 이겨내 홀로서기 준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고민좌 소장은“위기청소년들에 대한 관심에 감사하며 그 뜻을 받아 앞으로도 가정 밖 청소년들 보호에 쉼터가 그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다신협은 25일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에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양성복 이사장은 “제주지역에 조부모, 친인척, 일반가정에서 지내며 가정위탁으로 보호받고 있는 아동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사실에 놀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가정위탁사업에 관심을 갖고 항상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삼다신협은 2023년부터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와 인연을 맺고 다양한 방법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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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쌀로 만든 우유, 6월 소비자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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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前장관, ‘박정훈대령 항명’ 재판에 증인으로…“출석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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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이 숨져 관계 당국이 사인 규명에 나섰다.17일 유족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 29분께 대구구치소 4인실에 수감 중이던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A씨는 무면허 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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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한 이후라도 혼인을 무효로 할 수 있다는 대법원 판단이 처음으로 나왔다.대법원 전원합의체는 23일 A 씨가 B 씨를 상대로 낸 혼인무효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청구를 각하한 원심을 파기·자판하고 1심 서울가정법원으로 돌려보냈다.대법원이 이날 이혼 후에도 혼인무효 청구가 가능하다는 판례를 내놓으면서 기존 대법원 판례가 40년 만에 바뀌게 됐다.A 씨는 2001년 12월 B 씨와 결혼했다가 2004년 10월 이혼했는데 2019년 “혼인 의사를 결정할 수 없는 극도의 혼란과 불안·강박 상태에서 혼인에 관한 실질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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