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간 소송 합의로 XRP 시장이 요동친 이후, 11월 13일이 또 하나의 중요한 날로 떠오르고 있다.1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은 암호화폐 팟캐스트 '폴 배런 네트워크'의 진행자 폴 배런이 이날을 XRP 홀더들에게 가장 중요한 날로 꼽았다고 전했다. 이는 미국 자산운용사 카나리 캐피탈이 XRP 기반 현물 상장지수펀드를 출시할 가능성이 있다는 내용으로, 카나리 캐피탈은 최근 라이트코인과 헤데라 기반 현물 E
XRP 커뮤니티가 미국 내 규제 명확성 확보를 앞두고 가격 상승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 특히 11월 중 여러 발행사가 XRP 현물 상장지수펀드 출시를 준비하면서, 시장에서는 가격 급등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이에 11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은 크립토 애널리스트 'the5blairs'의 분석을 전했다. 그는 XRP 보유자들에게 "11월을 주목하라"고 권고하는 한편, 시장 구조 법안이 통과되기 전까지는 XRP가 횡보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해당 법안은 미국 내 디지털 자산 규제
기관 투자 운용사 카나리 캐피탈이 미국 최초 스팟 XRP 상장지수펀드를 위한 모든 규제 절차를 완료하며, 나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11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카나리 캐피탈은 지난 10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8-A 양식을 제출하며 XRP 현물 ETF 출시에 필요한 마지막 절차를 완료했다. 이에 오는 13일부터 'XRPC'라는 티커로 거래가 시작될 예정이다.카나리 캐피탈의 XRP 현물 ETF가 시장에 출시되기 전까지 투자자들은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가 또다시 XRP 관련 힌트를 남기며 커뮤니티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3일 블록체인 매체 더 크립토 베이직에 따르면, 제미니는 엑스를 통해 "다음 주는 XRP 코딩 주간이 될 것"이라는 짧지만 강력한 메시지를 남겼다. 이는 지난 8월 제미니가 암시적 메시지를 남긴 후 마스터카드, 리플, 웹뱅크와 협력해 '제미니 XRP 크레딧카드'를 출시한 패턴과 유사하다. 해당 카드는 전기차 충전, 연료, 대중교통 등에서 최대 4%를 XRP로 적립해주는 기능을 제공
XRP 보유자들이 거래소를 떠나고 있다. 10월 한 달 동안 약 3억 XRP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출금되며, 이는 단기 매도 압력보다 장기 보유 심리가 강해졌음을 의미한다. 28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바이낸스의 XRP 보유량은 30억 개에서 27억 개로 줄어들었으며, 이는 2024년 중반 이후 최저 수준이다.바이낸스뿐만 아니라 바이비트, 게이트, HTX, OKX 등 주요 거래소에서도 XRP 유출이 지속되고 있다. 이는 투자자들이 XRP를 장기 보유 목적으로 이동시키고 있
리플 공동창업자 크리스 라센이 XRP 매도 타이밍에서 일정한 패턴을 보인다는 분석이 나왔다. 23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는 라센이 2023년 이후 4번째 대규모 XRP 매도를 진행했으며, 이번에는 약 5000만 XRP를 현금화했다고 전했다. 이는 최근 30일 내 가장 큰 매도 규모다.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해당 거래는 암호화폐 기업 에버노스와 연관돼 있으며, 그는 지난 2018년 이후 XRP 판매로 7억6400만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라센의 매도는
XRP 현물 상장지수펀드가 월가의 관심을 끌고 있다.3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ETF 전문가 네이트 제라치와 맷 호건 비트와이즈 최고투자책임자는 XRP 현물 ETF 수요가 시장 예상을 뛰어넘을 것이라며, 승인 즉시 10억달러 유입 가능성을 언급했다.XRP 현물 ETF는 비트코인 현물 ETF와는 다른 투자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비트코인과 달리 결제 인프라와 빠른 정산을 강조하며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보이며, 미국 증권거
XRP 투자자들이 미국 정부 셧다운 종료를 기다리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25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XRP 지지자인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빈센트 반 코드는 최근 엑스에서 "정부가 재개되면 XRP에 유리한 대형 발표가 나올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 발언은 미국 정부가 임시 셧다운 종료를 앞둔 시점에서 나와 더욱 주목받고 있다. 특히, XRP 현물 상장지수펀드 승인 여부가 핵심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레이스케일, 비트와이즈, 프랭클린템플턴 등 주요
■ XRP, 초기 테슬라와 닮았다…"부정론? 시간이 증명할 것"XRP 커뮤니티의 한 주요 인사는 XRP를 둘러싼 현재의 대중적 회의론이 테슬라가 초기에 직면했던 반발과 유사하다고 주장했다.수년간 XRP는 그 기초 기술, 대량 공급, 리플의 에스크로 보유량 등으로 인해 광범위한 비판을 받아왔다. 일부 비평가들은 XRP가 리플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어 중앙화되었다고 주장하며, 또 다른 이들은 기관 투자자들이 저렴한 가격에 XRP를 매집할 수 있도록 토큰 가격이 의도적으로 통제되고 있다고 주장한다.이러한 비판이 확산됨에 따라 XRP 커뮤
■ "그때 살걸" 후회 그만…XRP, 지금 사면 2016년 '초대박' 기회와 같다XRP의 현재 가격 수준이 2016년 0.005달러 매수 구간과 유사한 장기 투자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XRP 커뮤니티 인플루언서 XRP 네이션은 현재 2.50달러에 XRP를 매수하는 것이 2016년 초저가 매수 구간과 닮았다고 분석했다. 당시 XRP는 약 0.005달러 수준에서 출발해 2018년 1월 3.84달러의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약 7만500% 급등한 바 있다. 이는 암호화폐 역사상 가장 큰 수익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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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제주4·3 낙인 프레임 ‘연대의 힘’으로 넘어”…세계기록유산 의미 짚다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를 주제로 한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제주썬호텔에서 열렸다.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의미를 짚어보고, 4·3 세계화를 위한 과제를 점검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마련됐다.포럼 첫날 기조강연에는 1999년 4·3 수형인명부를 최초로 공개하며 진상규명에 기여한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나섰다.추 위원장은 “제주4·3 해결에 가장 큰 걸림돌은 오랜 세월 이어진 색깔론이었다”며 “4·3에 씌워진 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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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주미대사가 대북 정책 공조 강화와 한미동맹의 실질적 진전을 임무의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강경화 대사는 18일 미국 워싱턴DC에서 특파원단과 처음으로 간담회를 열고 미국 조야와의 소통 강화를 강조하며 “우리의 대북 정책에 대한 지지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겠다”고 밝혔다.이번 발언은 최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APEC 방한 당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조우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성사되지 않은 상황과 맞닿아 있다. 강 대사는 남북 대화와 북미 대화 모두 여건 조성이 핵심이라며 한국 정부가 미국과 함께 ‘피스 메이커’ ‘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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