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출신 임진희가 미국여자프로골프 첫 메이저 대회에서 ‘톱 10’에 진입했다.올해 LPGA 투어에 입성한 임진희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미국 텍사스주 우들랜드즈에 있는 더 클럽 앳 칼튼 우즈에서 열린 ‘더 셰브론 침피언십’ 첫날 공동 5위로 출발한 뒤 2라운드 공동 선두, 3라운드 공동 4위로 경쟁을 이어갔다.22일 최종라운드에 들어간 임진희는 전반에는 4번홀과 5번홀 버디 2개를 솎아내며 10언더파를 기록, 선두를 추격했다.하지만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르다가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최다 연승 타이기록인 5연승과 함께 메이저 대회 정상에 등극했다.코르다는 22일 미국 텍사스주 우들랜즈의 더 클럽 칼턴우즈에서 열린 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코르다는 2위 마야 스타르크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이 대회 우승 상금은 120만 달러(약 16
제주 출신 프로골퍼 임진희가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2주 연속 ‘Top 10’을 기록했다.임진희는 2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윌셔컨트리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JM이글LA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1개와 보기 2개로 1오버파 72타를 적어냈다.최종 합계 5언더파 279타를 기록한 임진희는 고진영과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임진희는 공동 선두와 1타 차인 공동 3위로 최종 라운드를 출발해 첫 승의 기대를 모았지만, 다음을 기약했다.
코다는 1일 미국 애리조나주 길버트의 세빌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몰아쳐 최종 합계 20언더파 268타로 우승했다.지난 25일 퍼힐스 박세리 챔피언십 제패에 이어 7일 만에 다시 정상을 차지한 코다는 이번 시즌 3승 고지에 올랐다. 통산 11승.코다는 시즌 개막전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공동 16위에 그쳤지만 이후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에 이어 퍼힐스 박세리 챔피언십에서 내리 우승하고 이번 대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 시즌 첫 번째 메이저대회 셰브론 챔피언십 총상금이 대회 개막 이틀을 앞두고 총상금을 무려 270만달러나 올렸다.셰브론 챔피언십을 주최하는 셰브론은 오는 19일부터 미국 텍사스주 우들랜즈의 더 클럽 칼턴우즈에서 열리는 셰브론 챔피언십 총상금을 한국 돈으로 110억원 정도인 790만 달러로 정했다고 17일 밝혔다.작년 셰브론 챔피언십 총상금은 520만달러였다.우승 상금도 120만달러로 올랐다. 작년 우승자 릴리아 부가 받았던 78만 달러에서 42만달러나 늘어났다.이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이 18일 막을 올린다.나흘간 미국 텍사스주 우들랜즈의 더 클럽 칼턴우즈에서 이어지는 이번 대회엔 세계랭킹 30위 이내 선수가 빠짐없이 출전하는 등 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해 우승 경쟁을 펼친다.가장 주목받는 선수는 현재 세계랭킹 1위인 넬리 코르다다.코르다는 지난달 퍼힐스 박세리 챔피언십, 포드 챔피언십에 이어 이달 초 T-모바일 매치플레이까지 제패하며 LPGA 투어 대회 3개 연속 우승 행진을 이어오
김효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포드 챔피언십 셋째 날 공동 선두로 올라서며 시즌 첫 우승 도전을 이어갔다.김효주는 지난달 31일 미국 애리조나주 길버트의 세빌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잡아내 3언더파 69타를 쳤다.2라운드까지 12언더파로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4위였던 김효주는 중간합계 15언더파 201타를 기록, 카를로타 시간다, 세라 슈멜젤과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공동 4위인 마야 스타르크, 사소 유카(일본
김세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T-모바일 매치플레이' 첫날 선두로 나섰다.김세영은 4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섀도 크리크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2015년 LPGA 투어에 진출해 통산 12승을 쌓은 김세영은 2020년 11월 펠리컨 챔피언십 이후 우승이 없다.올해는 앞서 LPGA 5개 대회에 나섰는데, 혼다 LPGA 타일랜드 공동 3위가 최고 성적이었다.이번 대회는 스트로크 플레이와 매치플레이를 혼합해
한국 선수들이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2024시즌 첫 승을 낚을 기회가 왔다.고진영을 비롯한 한국 선수 22명은 25일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윌셔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LPGA 투어 JM 이글 LA 챔피언십에 출전한다.최근 LPGA 투어 5연승을 달리는 넬리 코르다가 이 대회에 불참하기로 결정하면서 한국 선수의 시즌 첫 승 기대감이 커졌다.코르다는 지난 22일 끝난 시즌 첫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까지 5연승을 달려 LPGA 투어 최다 연승 타이기록을
한국 선수들이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2024시즌 첫 승을 낚을 기회가 왔다.고진영을 비롯한 한국 선수 22명은 25일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윌셔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LPGA 투어 JM 이글 LA 챔피언십에 출전한다.최근 LPGA 투어 5연승을 달리는 넬리 코르다가 이 대회에 불참하기로 결정하면서 한국 선수의 시즌 첫 승 기대감이 커졌다.최근 흐름이 좋은 선수는 지난해 신인왕 유해란이다.유해란은 포드 챔피언십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컷 탈락했지만, T-모바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원전 지원금 울산 모든 지자체에 배분
원자력 발전소 지역자원시설세 재원이 발전소가 위치한 울주군에만 쓰이고 있었으나, 앞으로 울산의 모든 기초자치단체에 배분될 수 있을 전망이다. 울산시의회 김종섭 행정자치위원장은 원자력 발전소 지역자원시설세의 재원을 울산 중구·남구·북구·동구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울산시 특정시설분 지역자원시설세 특별회계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울산은 그동안 세계적으로 원자력 발전소 밀집도가 높은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원전 소재지를 제외한 인근 지자체는 정부로부터 별도의 예산지원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원자력 방재의무와
Generic placeholder image
테슬라 로보택시 '사이버 캡' 윤곽 속속…8월 정식 공개
23일 테슬라가 1분기 실적 보고서를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사이버 캡'이라는 자율주행 로보택시 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언급했다.오는 8월 8일 공개될 로보택시와 관련해 머스크는 "회사가 자체적으로 소유하고 운영하는 자동차가 몇 대 있을 것"이라며 "최종 사용자는 원할 때마다 차량을 추가하거나 뺄 수 있고, 지인들만 차를 사용하게 할 것인지, 별 다섯개 사용자만 사용하게 할 것인지 등을 결정
Generic placeholder image
달성군, 문체부 공모 선정…국비 1억 확보
대구 달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워케이션이란 일과 휴가의 합성어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는 체류형 지역 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해 원하는 곳에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영위할 수 있는 워케이션 상품 개발 및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달성군은 이번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고,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군비 1억 원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주시 평생학습센터,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 진행
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26일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산뜻한 봄을 맞이해 레몬, 딸기 등의 과일 수제청 만들기로 진행됐다. 영주 특산품 중 하나인 인삼으로 만든 수제청은 수강생들에게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회차에는 정기적으로 시간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즐거운 생활 ‘체육’ 분리 국교위 내부서도 "졸속" 비판
초 1~2학년 즐거운 생활에서 체육 교과를 분리하는 것에 국가교육위원회 내분에서도 졸속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장석웅 등 국가교육위원 5명은 27일 성명을 내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잉크도 마르기 전에 교육부가 교육과정 개정에 나선 것은 교육현장을 심각하게 교란하는 것이라며 전날 국교위 전체회의 결정을 비판했다. 성명에는 장석웅, 김석준, 이민지, 전은영, 정대화 위원 등이 서명했다.앞서 국교위는 26일 제29차 회의를 열고 초등학교 1·2학년 ‘즐거운생활’에서 체육을 별도 교과목으로 분리 신설하는 교육과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천 KAI “주력 사업 안정화와 미래사업 본격화로 성장성 강화할 것”
1시간전
경남 사천 소재 KAI가 2024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7399억 원, 영업이익 480억 원, 당기순이익 352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실적이 대폭 개선...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 연기…'또 친윤' 이철규 비판 의식?
국민의힘이 이례적으로 원내대표 선출 일정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철규 의원 '단독 출마설'만 무성하던 가운데 '또 윤핵관이냐'는 비판 여론을 의식해 대안을 찾거나 경쟁 구도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비전 동서남북] 인천은 기업가정신의 도시가 되어야 한다
1시간전
우리는 코로나 기간에도 희망을 잃지 않았다. 일상적인 활동이 제한되었고 서민 경제는 급격히 나빠졌다. 그렇지만 코로나가 끝나기만 하면 곧바로 모든 것이 정상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믿었다. 그러나 모두가 기대했던 브이자반등은 오지 않고 있다.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3고상황이 지속하고 있기 때문이다.최근 국제통화기금은 세계경제 성장률을 3.1%에서 3.2%로, 미국은 2.1%에서 2.7%로 크게 올렸다. 그러나 한국은 올리지 않고 2.3%로 유지했다. 미국은 '나 홀로 호황'을 이어가고 있으며 우리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가건축정책위·국토부, ‘지자체 총괄건축가 콜로키움’ 개최
1시간전
국가건축정책위원회와 국토교통부는 오늘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전국 지자체 총괄건축가 콜로키움’을 공동개최했다.정부는 공공건축의 디자인 개선과 건축·도시·경관 행정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난 2008년 민간전문가 제도를 도입했다. 이후 16년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공공건축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이번 토론회다.민간전문가 제도는 현재 70여개 지자체에서 운영 중이다. 도시·건축 사업을 총괄·조정하는 총괄건축가 46명, 분야별
Generic placeholder image
고도화된 예관측 시스템 구축, 수급조절용 완충 물량 도입… 선제적 쌀 수급조절
지난달 2일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관으로 부임한 최명철 식량정책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략작물직불제를 통한 쌀 수급안정과 쌀 소비 확대를 위한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명철 식량정책관을 만나 쌀 자조금 도입, 식량안보 등 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보았다.전국 6만여 쌀전업농 회원들에게 인사 말씀.대외적인 지정학적 리스크,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따른 원자재값 인상, 기후변화 심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주곡인 쌀 생산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쌀 전업농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