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레지오넬라증 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올해 다중이용시설 대상 환경수계검사를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도내 종합병원 6곳에서 레지오넬라균 오염 여부에 대한 전수검사가 이뤄진다.요양병원 7곳과 노인복지시설 30곳, 목욕장 26곳, 대형건물 등 24곳, 공항‧여객시설 2곳, 호텔 14곳, 기타 3곳 등 다중이용시설 112곳에 대한 검사도 진행된다. 질병관리청이 정한 시설 외 소규모 목욕장 26곳에 대한 추가 검사도 실시된다.앞서 지난해 소규모 목욕장 2곳에 대한 검사가 시범 실시된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