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에 사업장을 둔 민간 우주 발사체 기업인 이노스페이스의 국내 첫 상업발사체 발사일이 19일로 연기됐다.이노스페이스는 국내 첫 상업 발사체 ‘한빛-나노’ 발사를 위한 막바지 점검 절차 중 1단 산화제 공급계 냉각장치에 이상이 감지됨에 따라 부품 교체를 위한 조치 시간 확보를 위해 발사일을 17일에서 19일 오후 3시45분으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이노스페이스는 브라질 현지시간 지난 15일 조립동에서 발사대로 ‘한빛-나노’를 이송해 자체 발사대에 정상 안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술파티 위증 의혹’ 사건을 심리하던 재판부에 대한 검찰의 기피신청 관련, 법원은 결정이 확정될 때까지 국민참여재판 등 모든 절차를 정지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오는 9일로 예정돼 있던 공판기일과 15~19일로 계획됐던 국민참여재판은 모두 무기한 연기됐다.
진양홀딩스는 12월 5일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보통주 800만4708주가 발행될 예정이다. 신주의 1주당 액면가액은 500원으로 설정됐다. 증자 전 발행주식총수는 5589만5292주다.자금조달의 목적은 운영자금 40억원과 타법인 증권취득자금 152억9134만6280원으로 명시됐다. 증자방식은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주의 예정발행가는 보통주 2410원이며, 확정예정일은 2026년 2월 26일이다. 신주배정기준일은 2026년 1월 19일로 설정
엑심베이가 12월 4일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제3자배정증자로, 보통주 28만8461주를 발행할 예정이다.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5200원으로 책정됐다.자금조달의 목적은 운영자금으로, 총 14억9999만7200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이번 증자를 통해 엑심베이는 기술 개발 등 다양한 운영자금에 투자할 예정이다. 투자기간은 2026년부터 2028년 이후까지로 계획됐다.신주의 배당기산일은 2025년 1월 1일이며, 신주권교부예정일은 12월 31일이다. 납입일은 12월 19일로 예정돼 있다.
AI 기반 희귀질환 신약개발 기업 파로스아이바이오가 19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한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운영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CB 발행에 나선다고 지난 3일 밝혔다. CB의 표면이자율은 0%, 만기이자율은 3%다. 만기일은 2030년 12월 19일로, 만기까지 보유 시 원금의 115.93%를 상환받게 된다. 전환가액은 주당 8935원으로, 전환 시 212만6468주가 발행돼 주식총수 대비 14.11%에 해당한다. 전환청구는 2026년 12월 19
스마트골프가 12월 1일 유상증자 결정을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보통주 214만2567주를 발행하며, 신주 발행가액은 500원으로 설정됐다. 증자 방식은 주주배정증자다.이번 유상증자는 운영자금 10억7128만3500원을 조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신주배정기준일은 2026년 1월 6일로, 1주주당 신주배정주식수는 0.1주다. 청약예정일은 2026년 2월 12일이며, 납입일은 2026년 2월 19일로 예정됐다.신주의 배당기산일은 2026년 1월 1일이며, 신주권교부예정일은 2026년 3월 3
반도체 공정용 소재 기업 티씨케이가 약 5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소각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나선다.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티씨케이는 보통주 49만5584주를 소각을 결정했다고 지난 12일 공시했다. 소각 예정 금액은 499억9999만원이다.이번 소각은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자기주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발행주식 총수는 기존 1167만5000주에서 1117만9416주로 줄어들며, 자본금에는 변동이 없다.소각 예정일은 오는 19일로, 관계기관과의 협의에 따라 일정이
3주전
인천시가 전세사기 피해지원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전화 기반 맞춤형 1:1 상담’ 기간을 연장키로 했다.시는 11월 10일~12월 19일로 예정했던 전세사기 피해자 ‘1:1 맞춤 상담’을 연말까지 연장한다고 4일 밝혔다.인천형 피해지원 제도를 모르는 경우가 많아 상담 시간이 길어지거나 횟수가 늘어나면서 최근까지 대상자 1,355명 중 절반도 상담을 완료하지 못했기 때문이다.상담 대상은 ▲피해자로 결정됐으나 시의 전세사기 피해지원 사업 및 긴급복지 등을 한 번도 이용하지 않은 ‘지원 공백층’ 1,139명 ▲LH의 주거지원 등 타 기
인천시 중구는 아동학대 예방 주간을 맞이해 지난 11월 25일 롯데마트 영종도점 일대에서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돌봄대장, 아동지킴이, 공항지구대와 민관협력으로 ‘아동학대 예방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아동학대 예방의 날’은 매년 11월 19일로,「아동복지법」제23조에 따라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무엇보다 민관이 협력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찰, 돌봄대장, 아동지킴이 등과 함께 캠페인을 추진했다는 점에서 더 의미가 있었다.또한
엔씨소프트가 수집형 RPG '호연'의 서비스를 내년 2월 19일 종료한다고 17일 밝혔다. 2024년 8월 28일 출시된 지 1년 6개월 만이다.호연 운영팀은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6년 2월 19일을 마지막으로 서비스가 종료될 예정"이라며 "끝까지 부응해 드리지 못하고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전했다.서비스 종료 결정에 따라 유료 상품 판매는 이날 정기점검 이후 즉시 중단됐다. 공식 디스코드 서버는 26일 오후 중 종료되며, 게임 앱 다운로드와 서비스는 내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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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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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평생학습 거점' 도민대학, 올해 참여자 8000명 돌파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제주도민대학이 올해 참여자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며 제주형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제주도는 제주도민대학이 올 한해 동안 490개 과정에 8157명이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260개 과정에 3972명이 참여한 것과 비교해 과정 수는 88.5%, 참여 인원은 105% 이상 증가한 수치다.정규과정에는 144개 과정 2647명이, 특별과정에는 346개 과정 5510명이 참여하며 당초 목표 8000명을 넘어섰다.학습공간도 크게 늘었다. 전년도 32개소에서 올해 본원·지역캠퍼스·동네캠퍼스·열린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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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개발공사, 경북도청신도시(2단계) 도시첨단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23필지 공급
경상북도개발공사는 경북도청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23필지를 신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신도시 자족기능 강화와 지역 산업기반 확충을 위한 것으로, 첨단제조업과 지식문화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ㅇ 입주 가능 업종은 - 첨단제조업 : 전기·전자, 기계·장비·자동차, 의료·의약품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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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위 "SKT, 해킹피해자에 5만원 요금 할인·5만 포인트 지급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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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27일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사건 자체 조사 결과에 대해 ‘셀프 면죄부’라고 한목소리로 비판하면서도 쿠팡 사태에 대한 정부·국회의 대응에 대해서는 서로의 탓을 하며 공방을 벌였다. 전수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논평을 통해 “쿠팡이 내놓은 자체 조사 결과는 일방적인 해명일 뿐 사법적 판단을 대신할 수 없다”며 “이재명 정부는 기업의 ‘셀프 면죄부’ 뒤에 숨은 책임 회피를 결코 용인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쿠팡이 미국 본사를 방패 삼아 국내법의 책임을 회피하려는 태도를 강력히 경고한다”며 “이재명 정부는 민주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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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통일교 특검 공방 "성역없이 규명" vs "신천지 물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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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통일교 특검법 수사 대상과 특검 추천권 등을 놓고 날선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수사 대상에 신천지를 포함하자는 입장인 반면, 국민의힘은 이를 ‘물타기’로 규정햇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7일 논평에서 민주당이 전날 발의한 통일교 특검법안과 관련 “자신들의 통일교 게이트를 덮기 위해 아무 관련도 없는 신천지 의혹을 포함시켰다”고 주장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 정작 통일교 측에서 민주당 전·현직 국회의원 로비 의혹 관련 진술을 듣고도 의도적으로 뭉갠 민중기 특검의 수사 은폐 의혹은 수사 대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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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캄보디아, 교전 재개 20일 만에 휴전
국경 지대에서 무력 충돌해 온 태국과 캄보디아가 27일 휴전협정에 서명했다. 분쟁이 재개된지 20일 만이다. 나따폰 낙파닛 태국 국방부 장관과 띠어 세이하 캄보디아 국방부 장관은 공동 성명을 통해 이날 정오를 기해 휴전을 발효하며 양측은 현재 병력 배치를 유지하고 추가 이동은 하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또, 국경 지역에 거주하는 민간인들이 가능한 한 조속히 귀가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국경 지대의 지뢰 제거·사이버범죄 퇴치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휴전은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옵서버 팀의 참관 아래 체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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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전문대–서울메트로9호선, 철도인재 양성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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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과 도시철도 운영기관이 손을 맞잡았다.경북전문대학교 철도전기기관사과가 서울시메트로9호선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며 실무 중심 철도교육 강화에 나섰다.경북전문대학교는 지난 26일 서울시메트로9호선 종합관리동에서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