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성범죄로 직위해제된 교원의 비율이 최하위권인 것으로 파악됐다. 16일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의원실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성범죄 혐의로 수사가 개시된 전국 교직원 655명 중 289명에 대해서는 직위해제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 특히 올해 1~8월 성범죄 피의자 교원 76명 가운데 57%인 43명이 직위를 유지했다. 성범죄로 수사받은 교원의 수는 2021년 129명, 2022년 153명, 2023년 160명, 2024년 137명 등 해마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