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평생학습관이 내년 12월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하동군은 지난 3일 군청에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학습관 건립사업 기본계획 확정’ 보고회를 열었다.이날 나온 기본계획을 보면 군청 바로 옆 터에 건립될 예정인 평생학습관은 대지면적 4374㎡,
신명마루가 수입 및 유통하는 퀵스텝이 세계 최대 규모 산림 인증제 ‘PEFC’ 인증을 획득했다.퀵스텝은 2005년 12월 23일부터 2025년 12월 22일까지 유효한 ‘PEFC’ 인증서를 보유하고 있다.PEFC는 국제적인 기준을 기반으로 1999년 설립된 이후 세계 최대 규모의 산림 인증제다. 산림 자원의 지속
경기도는 안산 대부도권역 어촌뉴딜300사업 추진을 위해 선감항, 탄도항, 흘곶항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대부도권역 어촌뉴딜300사업은 안산 대부도의 낙후된 3개 어촌과 어항 재생을 위한 사업으로 총사업비 148억 원이 투입된다.경기도는 지난 2021년 12월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한 2022년 어촌뉴딜300사업에 선정돼, 2022년 12월 기본계획 고시 이후 약 1년 이상의 실시설계와 인허가, 주민의견 수렴을 거쳤다. 지난 1월 시행계획 수립을 완료했으
인천 중구 개항장 문화지구 일대는 개항기와 일제강점기 지은 근대 건축물이 밀집해 있으면서 잘 보존돼 있기로 전국에서 손꼽히는 지역이다.지역 자체가 거대한 박물관인 인천 개항장에서 랜드마크를 꼽는다면 예나 지금이나 단연 '인천우체국'이다. 인천우체국은 1922년 12월 1일 착공해 이듬해 12월 10일 준공했다. 1924년 2월 9일 공식 개청 행사를 한 지 올해로 100주년이다.이 건물은 인천중동우체국이 2019년 5월 24일 오후 6시 업무를 종료하고 인하대병원 옆 정석빌딩 임시청
최근 인천 부평 미군기지인 '캠프마켓' 부지가 84년 만에 한국에 반환된 가운데 국방부와 인천시가 땅값 감정평가 시점을 놓고 소송전을 벌이게 됐다.인천시는 캠프마켓 부지매입과 관련해 국방부를 상대로 '매각대금산정방법확인'을 위한 민사소송을 지난 22일 접수했다고 23일 밝혔다.인천시 등 얘기를 들어보면 국방부는 지난해 12월 23만㎡ 부지의 캠프마켓 D구역을 반환받았다. 앞서 2019년 12월 부분 반환된 A·B구역까지 총 44만㎡ 부지를 확보한 셈이다. 인천시는 2013년 국방부와 맺은
증평군이 차기 군 금고로 NH농협은행 증평군지부를 선정하고 약정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이에 따라 NH농협은행 증평군지부는 2028년 12월 31일까지 증평군의 단일금고 역할을 수행한다.앞서 군은 현 금고 약정기간이 오는 12월 31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차기 금고지정을 위해 지난 2월 공개경쟁 신청 공고를 실시했다.NH농협은행 증평군지부가 단독으로 제안서를 제출했고 군은 재공고를 거쳐 금고지정심의위원회의 적격성 심사를 통해 금고를 지정했다.위원회는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아시아개발은행이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2.2%로 전망했다. 지난해 12월 전망이 유지됐다.ADB는 11일 2024년 아시아 경제전망을 발표했다.ADB는 한국의 올해 성장률에 대해 AI 서비스 및 클라우드서버 산업 확대에 따른 글로벌 반도체 수요 지속, 하반기 소비회복 등 영향으로 지난해 12월 전망과 동일한 2.2%를 전망했으며, 2025년에는 수출증가세에 힘입어 2.3%로 상승폭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한국 물가상승률의 경우 긴축적 통화정책 유지, 일부 과일 관세
12월 결산법인을 기준으로 코스피 13곳, 코스닥 42곳 등 총 55곳의 상장사가 감사의견 거절 등을 받아 상장폐지 대상에 올랐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본부는 12월 결산 상장법인의 2023사업연도 사업보고서 제출과 관련해 상장폐지 사유 발생 13개사, 관리종목 신규지정 5개사, 지정해제 3개사 등을 시장조치했다.2023 사업연도 감사의견 미달은 총 11곳으로, 전년보다 5곳 증가했다. 이중 최초 감사의견 미달 상장사는 태영건설, 카프로, 이아이디, 국보, 한창, 대유플러스, 웰바이오텍
포스코이앤씨는 4일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함께 '건설근로자 임금체불 방지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근로자 생계와 직결되는 안전과 임금지급 보장을 위해 추진됐다. 건설경기 침체로 전국 건설업 임금체불액이 2022년 12월 대비 지난해 12월 49.1% 증가하고 안전사고가 다발하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서다.협약을 통해 포스코이앤씨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임금체불 예방을 위해 공공기관 발주 현장에만 적용했던 노무비 구분 지급 의무화 제도를 모든 현장에 확대 적용한다. 또 건설현장
경기도는 148억원을 들여 안산 대부도권역 어촌뉴딜300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23일 도에 따르면 대부도권역 어촌뉴딜 300사업은 안산 대부도의 낙후된 선감항, 탄도항, 흘곶항 등3개 어촌과 어항 재생을 위한 사업이다. 사업비는 국비 104억원. 도비 13억원, 시비 31억원 등 모두 148억원이 투입된다.도는 2021년 12월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한 어촌뉴딜300사업에 선정됐다. 2022년 12월 기본계획 고시 이후 약 1년 이상의 실시설계와 인허가, 주민의견 수렴을 거쳤다. 지난 1월 시행계획 수립을 완료, 이달부터 토목 공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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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 ‘지제역 반도체밸리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 미분양 아파트, 선착순 분양...모델하우스 운영중
경기도 평택시가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이 일대 부동산이 주목을 받고 있다. 평택 제제역은 GTX A와 C노선 지제역 연장시 평택에서 서울까지 20분대로 도달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평택시는 평택지제역과 서정리역 사이에 전철역을 설치해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일반산단과 평택고덕IC를 직접 연결하는 방안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러한 가운데 평택 지제역 인근에 위치한 '지제역 반도체밸리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 아파트가 미분양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단지는 1호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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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여성의용소방대, 어르신 '안전약자 소방안전 돌봄서비스' 개시
강원 홍천소방서 홍천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4월초부터, 읍내 고령층 및 소외계층 어르신 가구들을 대상으로 안전약자 거주 환경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위험요소 제거 및 고령화사회 어르신 등의 정서적 공감을 구현하고자 ‘안전약자 소방안전 돌봄서비스’ 활동을 시작했다.이번 어르신 안전약자 소방안전 돌봄서비스는 지난해에 이어 여성의용소방대 중 사회복지사 및 요양보호사, 심폐소생술 등 전문성을 갖춘 대원으로 조편성을 통해 세대 방문 및 소방안전과 돌봄활동을 진행한다.홍천여성의용소방대는 소방안전 및 전기·가스·난방 등 위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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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불법 체류자 자진 출국·범죄 예방 선도 캠페인 천안에서 펼쳐져
행복한지역발전재단 외국인 미등록자 선도사업단이 28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세계 백화점 천안아산점 주변에서 외국인 미등록자 자진출국 및 범죄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재단 문현 이사장과 조미경 충남지회장 및 지역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리 준비한 전단지를 시민과 다문화·외국인 등에 나누며, 다문화 가족과 2세들의 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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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생활 ‘체육’ 분리 국교위 내부서도 "졸속" 비판
초 1~2학년 즐거운 생활에서 체육 교과를 분리하는 것에 국가교육위원회 내분에서도 졸속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장석웅 등 국가교육위원 5명은 27일 성명을 내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잉크도 마르기 전에 교육부가 교육과정 개정에 나선 것은 교육현장을 심각하게 교란하는 것이라며 전날 국교위 전체회의 결정을 비판했다. 성명에는 장석웅, 김석준, 이민지, 전은영, 정대화 위원 등이 서명했다.앞서 국교위는 26일 제29차 회의를 열고 초등학교 1·2학년 ‘즐거운생활’에서 체육을 별도 교과목으로 분리 신설하는 교육과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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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로 코엘료 "연금술사"
주인공 산티아고는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방에서 양치기로 살아가는 청년이다. 그는 반복되는 꿈에서 이집트 피라미드 근처에 보물이 있다는 메시지를 받게 된다. 집시 여인은 꿈이 예언의 메시지라고 말하며, 운명을 찾아 떠나야 한다고 조언한다.“자네는 정말로 이집트 피라미드에 가게 돼. 거기서 자네를 부자로 만들어 줄 보물을 발견하게 되는 거야.”길에서 만난 살렘의 왕 멜기세덱도 그가 이집트로 가게 될 것이라고 했다.“보물이 있는 곳에 도달하려면 표지를 따라가야 한다네. 신께서는 우리 인간들 각자가 따라야 할 길을 적어 주셨다네.”그는 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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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감악르네상스센터’ 개관···강수현 시장 “지원 아끼지 않을 것”
경기 양주시 남면 소재 복합문화시설 ‘감악르네상스센터’ 개관식이 지난 1일 개최됐다. 이날 강수현 양주시장은 개관식에 참석해 관계자들 노고를 격려했다.시에 따르면 관내 남면 지역 상권 쇠퇴와 농촌지역 인구 감소로 인한 생활환경의 질적 저하로 지역 실정에 맞는 복합 문화시설을 구축해달라는 주민들 목소리가 이어졌다. 이에 양주시는 주민 생활의 편익은 물론 인근 군부대와 상생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지난 2018년 행정안전부 주관 ‘특수상황 지역개발’ 신규사업에 공모, 국비 48억 원을 지원받아 센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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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제주로 가족소풍 오세요’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4일과 5일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몽생이 가족소풍’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몽생이 가족소풍’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버블&벌룬쇼, 캐릭터 퍼레이드, 말벅지 씨름대회, 컬러-런 등 온 가족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몽생이 요리교실, 말이 말이되는 윷놀이, 스탬프 투어, 몽생이 사생대회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도 진행된다.렛츠런파크 제주는 어린이날 행사 외에도 초대형 야외 바운스 매직포니, 토로이 목마 미끄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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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소비자물가 전년 동월 대비 경북 2.8% · 대구 2.5%↑
지난달 경북과 대구지역의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2일 동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4월 경북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14.81로 지난해 전월대비 변동없었지만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했을 때는 2.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품목별로는 전년 동월대비 △농축수산물 9.2% △공업제품 2.1% △전기·수도·가스 품목 4.2% △보험서비스 및 구내식당 식사비 등 개인 서비스 2.8% △도시철도 및 시내버스 요금 등 공공서비스 1.5% 상승했다.구입빈도와 지출 비중이 높은 144개 품목을 중심으로 체감 물가를 나타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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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산업 진흥 계획'에 업계 반응 '냉랭'
정부가 게임산업 제2의 도약 원년을 비전으로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을 발표했지만 업계와 증시에서는 냉랭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날 정부는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게임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규제 혁신 및 공정게임 환경조성 ▲게임산업 저변 확대 3대 추진전략과 12개 추진과제를 통해 연평균 5%의 시장 성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해당 발표에 대해 업계에서는 대체로 아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이러한 반응의 이유 중 하나로는 그간 업계에서 강력히 주장했던 블록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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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덕주민 1000명 "함덕 곶자왈 도시계획 변경 강력 반대"
제주시가 조천읍 함덕리에 있는 대규모 곶자왈 일대에 대해 개발이 가능하도록 도시계획을 변경하려는 것을 두고 환경단체와 주민들의 반발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함덕리 주민 1000여 명이 도지사와 도의회의장에게 진정서를 제출하는 동시에 1인시위에도 나서며 거센 항의를 이어갔다.함덕곶자왈도시계획변경반대주민회, 곶자왈사람들, 제주참여환경연대는 2일 오전 제주도청 앞에서 ‘함덕 곶자왈 도시관리계획 변경 반대 함덕리민 1000인 진정 제출 공동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이들은 “함덕주민들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