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 소방청은 재난현장에서의 소통 효율성을 높이고, 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해 기능과 목적 중심의 소방장비 명칭 개선 및 표준화 작업에 나섰다. 최근
2025년 8월 5일 현재, 한국 사회는 다섯 가지 중대한 현안을 동시에 마주하고 있다. 고령자 자살 급증, 출산율 저하, 전직 대통령 수감에 따른 혼란, 남북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노란봉투법’에 대해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재고를 호소했다. 손 회장은 30일 서울 마포구 경총회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이라도 국회는 노동조합법 개정을 중단하고 사회적 대화를 통해 노사 간의
지난 7월 22일,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이 10년 만에 폐지됐다.정부는 시장 자율 경쟁을 통한 소비자 혜택 확대를 기대했지만, 정작 현장에서는 소비자와 판매점 모두 혼란을 겪고 있다.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단통법 폐지 공짜폰', '지원금 제일 많음' 같은 광고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수 국가에 무역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을 발표하면서 비트코인 시장 불안이 가중됐다. 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알렸다.트레이딩뷰 데이터에 의하면, 비트코인은 이날 아시아 시장에서 11만4250달러까지 하락했다. 이는 지난 6월 11일 이후 최저 수준이며, 최근 3주간 유지되던 가격대를 깨고 하락세로 전환된 것이다. 이번 하락으로 비트코인은 사상 최고가인 12만2800달러 대비 6.5%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코인글래스(CoinG
글로벌 위기 속 민주주의의 가치를 재조명하며, 각국 입법기관 간 협력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29일 스위스 제네바 유엔 회의장에서 개막한 ‘제6차 세계국회의장회의’에서 “기후위기, 인공지능, 전쟁, 불평등 등 초국경적 과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의회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역설했다.이 회의는 국제의회연맹이 2000년부터 5년마다 주최해온 글로벌 최고 입법기관 수장 회의로, 올해는 ‘혼란 속의 세계: 평화, 정의, 모두의 번영을 위한 국회 협력과 다자주의’를 주제로
35~6도의 폭염이 연일 이어지면서 온열질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영덕소방서는 7일 지난달부터 영덕군 내 온열질환자가 사망자 1명을 포함해서 총 10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환자 중 80%가 남성이었고 65세 이상 고령층이 70%로 가장 많았으며 주된 증상은 열탈진으로 방치 시 열사병으로 악화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열사병은 체온이 40도 이상 오르며 땀이 나지 않고, 의식 혼란, 두통, 오한 등을 동반해 즉시 병원으로 이송하지 않으면 생명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영덕소방서는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낮 12시부터
AI디지털교과서 지위가 ‘교육자료’로 정해지면서 울산 일선 학교 현장의 혼란이 우려되는 가운데 교육당국이 혼란 최소화 후속 조치에 나섰다. 교육부는 5일 시도교육청과 협의회를 열고, 최근 초·중등교육법 개정에 따른 현장 의견을 들었다. 교육부는 “진행 중인 2026학년도 AIDT 검·인정 절차는 중단한다”며 “시도교육청과 기존 AIDT를 교육자료로 계속 사용하기를 희망하는 학교에 대한 지원 방안을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4일 국회 본회의에서는 AIDT를 교과서가 아닌 교육자료로 분류한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최고경영자가 최근 감원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대규모 감원은 불가피한 것이었으며, 최근의 감원이 자신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다는 입장이다.25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나델라 CEO는 내부 메모를 통해 "최근 감원이 나를 무겁게 짓누르고 있다"며 "AI 혁신이 진행되는 동안 직무가 재정의되고 있으며, 이는 1990년대 PC 확산기와 유사한 변화"라고 설명했다. MS는 2025년 AI 인프라에 800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며, 인건비 절감을
시장조성업체 시타델 시큐리티즈가 암호화폐 기업들이 토큰화 주식을 출시하려는 움직임 속에서 이를 기존 증권과 동일하게 규제할 것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촉구했다. 22일 블록체인 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시타델은 SEC 암호화폐 태스크포스에 보낸 서한에서 토큰화 주식이 기존 증권 규정을 회피하는 것을 허용해서는 안 되며, 시장 유동성과 투자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블록체인 기반 주식 거래가 기존 금융 시장을 교란할 가능성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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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재 시장 “신축보다 리모델링”…상반기 1위 브랜드는?
올해 상반기 바닥재 시장에서 소비자 관심을 가장 많이 받은 브랜드는 LX하우시스였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경기 불황 속에서도 신축보다는 리모델링 수요가 늘며 바닥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다.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뉴스, 커뮤니티, 블로그, SNS 등 총 12개 채널 24만 개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주요 건축자재기업 7곳의 바닥재 관련 빅데이터를 분석해 7월11일 발표했다. 조사 대상 기업은 임의 선정됐으며, 분석은 ‘기업명+바닥재’ 키워드로 수집된 온라인 게시물을 기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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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포스코이앤씨 등 건설현장 불법 하도급 50일 단속 착수
이재명 대통령이 잇따른 사망사고와 부실 시공 문제로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건설면허 취소 및 공공입찰 금지 등의 강력한 제재를 지시한 가운데, 정부가 건설현장의 불법 하도급 실태를 집중 단속한다.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8일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부실시공, 안전사고, 임금체불 등의 주요 원인인 불법 하도급에 대해 오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50일간 강력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단속 대상은 포스코이앤씨를 비롯해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한 건설 사업자가 시공하는 현장과 임금 체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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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농촌 현장 점검까지…고용노동부, 이주노동자 권리 지키기 총력
최근 잇따른 이주노동자 인권침해 사건을 계기로 고용노동부가 ‘외국인 노동자 노동인권 침해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하며 선제적 근로감독에 나선다.고용노동부는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과거 신고사건 이력 등을 분석해 이주노동자 고용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선제적 근로감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아울러 매주 수요일을 ‘외국인 노동인권 신고·상담의 날’로 지정해 노무사와 근로감독관이 통역과 함께 고용센터에 상주하며 상담과 신고 접수를 지원할 계획이다.고용허가제로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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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 ‘심야공포촌’ 싱어송라이터 안예은과 오싹한 한여름 무대 예고
한국민속촌은 국내 최대 규모 공포 축제 ‘심야공포촌’의 특별 행사로 싱어송라이터 안예은과의 특별한 라이브 공연을 오는 8월 14일 오후 8시 야외 공연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올해 ‘심야공포촌’은 ‘끝나지 않을 여름밤’을 슬로건으로 실제 민속마을 공간을 활용해 진행하는 공포 콘텐츠들을 전면 리뉴얼했다. 특히 공포의 몰입도를 더하기 위해 다양한 감각적 장치들을 추가했다. 관람객은 괴담 속 주인공이 돼 미션을 수행하고, 곳곳에 설치된 몰입형 사운드, 공포 트릭, 귀신 캐릭터와의 돌발 상황을 겪으며 한층 생생한 공포를 마주한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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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인플루엔자 능동대응 '건강·생산성 모두 지킨다'
모돈 유사산·자돈 폐사 유발...복합감염 시 '피해 증폭' '인수공통전염병' 인식강화...모니터링 등 대책마련해야 돼지인플루엔자에 대한 보다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수의전문가들에 따르면, 돼지인플루엔자는 모돈에서 유·사산 등을, 자돈에서는 호흡기 증상 등을 유발하며, 양돈 생산성을 뚝 떨어뜨린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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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도 포기한 전기차 시장…샤오미가 살아남은 이유
스마트폰과 가전 등 전자제품을 주력으로 하던 샤오미는 애플조차 고배를 마신 전기차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자동차 제조업체들을 긴장케 만들었다.앞서 짐 팔리 포드 최고경영자는 지난해 샤오미가 만든 전기 세단 SU7을 약 6개월간 운전해 본 결과, 차량을 반납하기 아쉬웠을 정도로 환상적인 경험이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같은 모델의 SU7 울트라 프로토타입은 올해 뉘르부르크링에서 4도어 모델 최고 기록을 세운 바 있다. 팔리 CEO의 극찬과 기록적인 성능을 고려할 때, 샤오미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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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립 병점도서관, 개관 20주년 기념행사 개최
1시간전
경기 화성시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화성시립 병점도서관은 오는 9월 1일 개관 20주년을 맞아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기념 행사를 준비했다.2005년 9월 1일 개관한 병점도서관은 20년간 지역사회의 지식·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약 14만 권의 장서와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북큐레이션,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이번 기념행사는 ‘책’과 ‘도서관’을 주제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했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오은 시인 × 서율밴드 북콘서트 ▲ 연도별 인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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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양육비 1억 미지급' 김동성, '배드파더스·언론 인터뷰'한 전 부인 고소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출신 김동성 씨로부터 1억 원 넘는 양육비를 받지 못한 옛 배우자 A 씨가 양육비 미지급자의 신상을 공개하는 사이트 '배드파더스'와 언론 인터뷰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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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핫이슈] 금융 IT 규율 토대 바뀌었다...AI·클라우드 확산 반영
금융 IT 규율의 토대가 되는 '전자금융감독규정 해설서'가 8년만에 개정됐다. 금융감독원은 인공지능, 클라우드 서비스 확산 등 디지털 환경 변화에 맞춰 해설서를 전면 개편했다고 설명했다. ⦁ 전면 개정된 전자금융감독규정 해설서 무엇이 바뀌었나?금감원이 최근 ‘전자금융감독규정 해설서’ 전면 개정판을 내놨다. 금감원은 앞서 2017년 5월 ‘전자금융감독규정 해설서’을 내놓은 바 있다. 약 8년만에 새로운 해설을 선보인 것이다. 개정된 해설에는 클라우드, 인공지능 등이 반영된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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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 공동창업자 권도형, 미국서 유죄 인정할 듯
권도형 테라폼랩스 전 CEO가 미국 법원에서 유죄를 인정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11일 더블록에 따르면 뉴욕 남부연방법원 폴 엥겔마이어 판사는 일정 명령문에서 “피고인이 유죄 답변 변경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법원에 통보됐다”고 밝혔다.엥겔마이어 판사는 또 “피고인은 유죄 인정 발언에서 해당 혐의에 대한 진술을 준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공판은 12일 오전 열릴 예정이다.권도형씨 측 변호인은 이와 관련해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권도형씨는 지난 1월 열린 재판에서 무죄를 주장했으나, 입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