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대한민국 해군 제주기지전대와 17일 해군 김영관센터에서 전문적인 생존수영 교육 프로그램 저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이는 지난해 도순초등학교와 강정초등학교 5, 6학년 대상으로 실시된 생존수영 교육 프로그램에서는 전국 최초로 해군 특수부대 해난구조대 대원들이 강사가 되어 바다에서의 조난에 대비한 현실과 가장 비슷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착의영을 실시하는 등 보다 실제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과 교직원, 보호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휴가차 고향 울릉도 에 머물다 바다에 빠진 익수자를 구조한 청년 장병 2명이 LG복지재단이 수여하는 ‘LG 의인상’을 지난해 12월 수상하고, 어려운 아이들을 찾아 선행을 베푼 사실까지 뒤늦게 알려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주인공은 육군수도군단 10 방공단 이현승 병장과 울릉도 향토부대 해군 1함대 118조기경보전대 변주환 병장이다. 두 장병은 친구사이로 지난해 8월 24일 오후 휴가를 이용해 고향에 머물다 이날 울릉군 북면 천부리 해안 바다에서 40대 관광객 한사람이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며 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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