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인과 사할린 한인, 중국 동포 등 다양한 배경의 재외동포가 한자리에 모여 동포애를 나누는 교류회가 열렸다.사단법인 너머는 지난 11일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빅토리아 파티하우스에서 재외동포청 지원으로 제3회 재외동포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날 교류회 행사에는 경인 지역에 거주하는 재외
충남세종농협 수출협의회는 지난 3일 프랑스에서 프랑스한인회와 충남세종 농산물 수출 및 현지유통 협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충남 농산물 프랑스 내 판로 확대 △현지 유통망 개척 및 마케팅 협력 △한인 네트워크를 통한 홍보 활동 △수출품목 발굴 및 정보공유 등의 사항에 대한 합의를 했다.구본권회장은“프랑스한인회와의 협력이 충남 농산물이 유럽 소비자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품질과 신뢰를 바탕으로 유럽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오준 전 유엔대사는 지난 13일 인도네시아 KOTRA 회의실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해외 동포 기업가의 역할’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가졌다.이날 특강에는 오준 전 유엔대사, 김기찬 세계중소기업학회 회장, 인도네시아 한인 기업인, 기업가정신 전문가 등 3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오준 전 유엔대사는 “지속 가능한 발전은 현재와 미래세대가 함께 번영하는 발전 모델이다. 현대 사회가 직면한 기후변화, 자원고갈, 양극화 등은 지속 가능한 발전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있다”며 “진주를 중심으로 성장한 LG·GS·삼성·효성그룹 창업
미국 입양청년들이 춘천을 찾아 자신의 정체성을 돌아보는 일정이 마련됐다. 미국 워싱턴 D.C. 소재 비영리단체 아시아 패밀리스가 주관하는 미주 한인 입양인 모국 방문 프로그램 ‘드림투어 2025’ 참가자들이 28일, 춘천에서 체험활동을 했다.미주 지역에서 성장한 성인 입양인과 인솔진 등 27명은 이날 춘천 삼운사에서 사찰음식 체험과 다도·명상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의 가치와 일상을 체감했다. 이어 삼악산 케이블카와 구봉산 카페거리 등을 둘러보며 춘천의 자연환경과 도시 공간을 살펴봤다. 이날 육동한 춘천시장은 조찬 행사와 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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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게' 내홍에…김성태 "중진들 뭐하나. 나서야"
국민의힘이 한동훈 전 대표 가족의 익명 당원게시판 글 논란과 친한계 김종훈 전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요구 등으로 내홍을 앓고 있는 가운데, 당 원내대표·중앙위의장을 지낸 김성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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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여지 가격감소분과 잔여지 수용청구에 대한 소고
잔여지 가격감소분은 공익사업지구에 편입되었으나 일부만 편입된 경우에 나머지 잔여지의 가격이 감소가 되거나 통로·도랑·담장등이 신설이나 그 밖에 공사가 필요한 경우에 보상하여 주는 개념이고, 잔여지의 수용청구는 잔여지를 종래에 목적에 사용하는 것이 현저히 곤란한 경우로써 개념, 요건, 보상방법, 제척기간등에 대해서 아는 것이 향후 보상에 적절한 대비책이 될 수 있겠다.1. 법적성질토지보상법 제74조 제1항에 규정되어 있는 잔여지 수용청구권은 손실보상의 일환으로 토지소유자에게 부여되는 권리로서 그 요건을 구비한 때에는 잔여지를 수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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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농촌인력중개센터(공공형, 농촌형) 동시 선정 쾌거
강릉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도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사업 공모에서 ‘농촌형’과 ‘공공형’ 두 유형 모두에 동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이번 동시 선정은 지자체의 농촌 인력 수급 구조 전반 운영 역량을 국가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사례로, 지역 농업현장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해 농업 인력의 부족 현상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계절별로 농가와 근로자 간의 인력을 중개하는 사업이다. 지자체가 선정한 농협이 운영 주체가 되어 외국인 계절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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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로 인정받지 못했던 '소말릴란드' 이스라엘서 최초로 국가 승인
이스라엘이 국제사회에서 국가로 인정받지 못해 온 소말릴란드를 공식 승인하며 외교 관계를 수립했다.이스라엘 정부는 26일 소말릴란드와 완전한 외교 관계를 맺는 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협정에는 상호 대사 임명과 양국 대사관 개설이 포함됐다. 이로써 이스라엘은 소말릴란드를 국가로 인정한 최초의 국가가 됐다.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번 합의가 지난 1년간 이어진 양국 간 협의의 결과"라고 설명했다.사르 장관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압디라흐만 무함마드 압둘라히 소말릴란드 대통령의 최종 결정으로 협정이 체결됐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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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남해군
남해군◇4급 승진▲남해군의회 김미선 ▲행정과 최은진◇5급 승진▲행정과 안성필 ▲설천면 김경주 ▲보건행정과 강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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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플래닛, 4분기 4279BTC 추가 매입…비트코인 보유량 확대
일본 비트코인 투자회사 메타플래닛이 4분기 동안 4279BTC를 추가 매입하며 총 보유량을 3만5102BTC로 확대했다.30일 블록체인 매체 더블록크립토가 인용한 사이먼 게로비치 메타플래닛 최고경영자 게시물에 따르면, 메타플래닛은 4분기 동안 4억5106만달러를 투자해 비트코인을 매입했다. 이번 평균 매입가는 10만5412달러다.하지만 4분기 동안 비트코인은 12만6080달러에서 8만5000달러 이하로 급락했으며, 현재 가격은 8만7400달러로 하루 만에 2.4% 하락한 상태다.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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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연임 확정…“톱티어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29일 차기 회장 최종 후보로 선정되면서 사실상 연임이 확정됐다. 임추위가 지난 10월28일 경영승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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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8만8000달러 박스권…ETF 자금 이탈 가속
비트코인이 2025년 말 9만달러 선에 근접했으나 상승세가 멈추며 연간 하락 가능성이 커졌다. 30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8만5000~9만5000달러 사이에서 등락하며 지난 2024년 12월 대비 약 5% 하락한 상태다. 올해 초 30%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10월 이후 조정 국면에 접어들었다.윈터뮤트 데스크 전략가 재스퍼 드 마이어는 "연말까지 거래량이 적어 단기 패턴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암호화폐 시장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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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26~27 강릉 방문의 해 선포… '글로벌 관광수도' 정조준
강릉시가 2026~2027년을 ‘강릉 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국제행사와 연계한 공격적인 관광 전략을 통해 글로벌 관광도시로의 도약에 나선다.2026 세계마스터즈탁구대회와 ITS 세계총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계기로 연간 국내 관광객 4천만 명, 외국인 관광객 40만 명 유치를 목표로 관광·마이스 산업 전반을 본격 육성할 방침이다.강릉시는 2030년 세계 100대 관광명소, 2040년 세계 100대 관광도시 진입을 중장기 목표로 설정하고, 2026년을 글로벌 관광 경쟁력 확보의 원년으로 삼았다. 이를 위해 ‘강릉 방문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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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3천 가정에 건강 응원” KGC인삼공사, 자동차사고 피해자에 정관장 제품 기부
KGC인삼공사가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과 함께 전국 자동차사고 피해자 약 3,000명에게 정관장 건강기능식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