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오는 24~26일까지 영암 현대호텔과 목포 하당 평화광장에서 ‘세계와 한반도를 위한 상생평화의 새로운 비전’을 주제로 ‘2025 김대중평화회의’를 개최한다.이번 회의는 2021년, 2023년에 이어 세 번째다. 전남도, 목포시, 신안군이 공동 주최하고 김대중평화센터가 주관한다.24일 개회식은 영암 현대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기조연설은 2024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제임스 로빈스 미국 시카고대 교수가 ‘평화경제, 세계와 한반도를 위한 전략’을 주제로 진행한다.같은 날 목포 하당 평화광장에서는 평화콘서트가 열린다. 신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