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가 내년 '고향의 봄' 창작 100주년을 기념해 추진 중인 여러 사업을 전면 중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고향의 봄을 쓴 작가 이원수의 친일 행적을
배우 조진웅 씨의 과거 소년범 전력 논란과 관련해 박경신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발언이 논쟁의 중심에 섰다. 표현의 자유와 알 권리, 개인주의와 자유주의를 적극 옹호...
창원시가 2026년 ‘동요 고향의 봄 창작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을 위해 총 9억 원 규모의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한 가운데, 친일 작가 이원수를 기념하는 사
창원시가 대규모 예산을 투입해 추진 중인 ‘고향의 봄’ 창작 100주년 기념사업은 역사적 정당성을 결여하고 있다. 더구나 민주화의 성지 창원에서 민주화단체 사업 예산은 삭감되고, 친일 행적이 확인된 작가의 작품 100주년 기념사업 예산은 증액되는 게 과연 옳은지 묻고 싶다.‘고향의 봄
더불어민주당 창원시의원들이 19일 정례회 본회의까지 민주화단체 사업 예산 복원, ‘고향의 봄’ 100주년 기념사업 철회를 요구하는 시위를 진행한다.민주당 시의원들은 15일 창원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화단체 사업 예산이 국민의힘 의원들 주도로 삭감됐고 친일 행적이 확인된 작
창원시가 ‘고향의 봄’ 창작 100주년을 맞아 기념사업 예산을 증액하자 지나친 친일 작가 미화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공과를 균형 있게 다루던 기존 방식을 유지하라는 주문이다.창원시는 관련 사업 15건에 예산 8억 9300만 원을 편성했다. 6억 4200만 원이던 예산을 2억 500
내년 ‘고향의 봄’ 창작 100주년을 맞아 관련 홍보 예산이 대폭 증액됐다. 대부분 문화행사 관련 예산이 삭감·축소되는 흐름과 달라 눈에 띈다. 지금까지 이원수 작가의 문학적 성취와 친일 행적을 치우치지 않게 조명하던 방식이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창원시는 ‘고향의 봄’ 창작
진천군 친일재산 국가귀속 프로젝트 자문위원회가 1일 국회에서 친일 재산 환수를 위한 국회·진천군·미래세대 공동 토론회를 개최한 가운데 광복회가 이날 모든 지방정부가 친일청산에 진천군을 본받으라며 성명을 발표했다.광복회는 “진천군 송기섭 군수가 추진하는 ‘친일재산 국가귀속 프로젝트’를 강력히 지지한다”며 “이는 이재명 대통령의 친일청산 의지와 맥을 같이 하는 것으로, 대한민국 역사정의 실현의 출발점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친일청산의 구체적인 실천 노력이 국민의 열망을 담아 정부 차원에서 시작되지
송기섭 충북 진천군수는 1일 국회에서 열린 ‘친일재산 환수를 위한 국회·지자체·미래세대 공동토론회’에 참석해 ‘미완의 광복 완성과 친일청산을 위한 진천군의 친일재산 국가귀속 프로젝트’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이강일·이인영·박찬대·유동수 의원을 비롯한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이강일 의원실과 진천군이 주관해 열린 이번 토론회는 친일재산 환수의 의의를 재조명하고 이를 둘러싼 전국적인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특히 이 자리에는 청주 원봉중학교와 솔강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미래세대를 위한 친일 잔재 청산이 반드시 이뤄
창원시가 내년 ‘고향의 봄’ 창작 100주년을 맞아 추진 중인 기념사업을 두고, 작가 이원수의 친일 행적을 고려해 전면 중단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11일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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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울산기술공고, 취약계층 재능기부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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