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한 대형마트 공사 현장에서 천장 덕트 공사를 하던 30대 노동자가 5m 높이에서 떨어져 얼굴 등을 다쳤다. 13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55분쯤 남동구 구월동 한 대형마트 공사 현장에서 천장 덕트 공사를 하던 A
중부뉴스통신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두류수영장은 긴급 시설물 보수공사를 마치고 5월 1일 재개장한다.이번 공사는 경영풀 천장 마감재의 추락 위험이 감지됨에 따라
25일 오전 8시 35분께 통영 광도면 한 조선소에서 후진하던 4.5톤 크레인 고소작업차에 60대 노동자가 치어 숨졌다.통영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혐의로 30대 고소작업차 운전자 ㄱ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ㄱ 씨는 조선소 내부 천장 부속물 철거 작업을 준비 중이었다.
김태호 국회의원은 양산시 중부초등학교 다목적 강당 시설 개선비 9억 700만 원을 교육부 특별교부금으로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2000년에 개교한 중부초교 다목적강당은 건축한 지 25년이 지나 천장·바닥·지붕·외벽 등 전체적인 시설이 낡아 다양한 교육 활동에 많
대전시 중구 은행동 지하상가 내 한 점포에서 천장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해 점원이 다치는 일이 벌어졌다.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15일 오후 2시32분쯤 "은행동 지하상가 천장이 무너져 환자가 발생했다"는 행인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인원 48명과 장비 11대를 현장에 투입해 구조 및 안전조치를 벌였다. 사고 지점은 유동인구가 많은
4월 한달 간 휴장한 대구 두류수영장이 5월부터 다시 문을 연다. 4월 30일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두류수영장에 따르면 긴급 시설물 보수공사를 완료함에 따라 5월 1일부터 재개장한다. 수영장 측은 경영풀 천장 마감재 추락 위험이 확인되자 안전 확보를 위해 선제적 보수 공사에 나섰다. 또 남녀 탈의실, 샤워실 등 노후시설 보수도 병행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쿠아로빅 강습은 경영연습풀장 공사가 마무리되는 올 하반기부터
“아이들이 밤하늘을 만지듯 놀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그 단순한 상상 하나가 현실이 됐다. 전라남도 화순에 자리한 창의놀이터 ‘꼬막도’의 ‘밤하늘방’은 기술과 예술이 만나 아이들의 감각을 깨우는 마법 같은 공간으로 완성됐다. 국내 음향 건축자재 전문 기업 케이디우드테크의 ‘Acoustic Active LED 보드패널’이 있어 가능했다.지난 3월20일 정식 오픈한 ‘꼬막도’는 어린이의 자립성과 창의성을 키우기 위한 실험적 공간이다. 보육 시설의 폐원 위기에 대응해 전국 100개의 창의놀이터를 세우겠다는 이지우미룸 이지연 대표
국민의힘 박대출 국회의원이 진주남중학교 체육관 전면 보수 사업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약 11억5800만원이 확보됐다고 밝혔다.진주남중학교는 1951년 개교해 2025년 현재 24학급 규모 약 600여명의 학생들이 꿈을 키우는 배움터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지만 준공 20년이 넘은 체육관 등 낡은 시설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어온 바 있다.특히 체육관 내벽 흡음재, 창문틀 변형 등으로 겨울에 춥고 여름에 더운 냉난방 문제와 체육관 천장 누수 문제 등 학생들의 수업 활동이나 학교행사 진행에 미관상·안전상 우려가
충청북도 단양군 적성면 현곡리. 오늘날 조용한 시골 마을로 보이는 이곳은 고려 말 한 인물이 태어난 곳이다. 그의 이름은 우탁, 자는 천장, 호는 단암. 후세에는 역동선생이라 불리며, 동방 유학의 뿌리를 세운 인물로 평가되는 인물이다.우탁은 13세기 고려 원종 3년, 단양에서 태어났다. 그는 일찍이 학문에 뜻을 두어, 안향의 문하에서 수학하며 성리학의 깊은 원리를 익혔다. 성리학이 아직 동방에 뿌리내리지 못하던 시기, 우탁은 정주이학의 문헌을 스스로 탐독해 깊은 이해에 도달하였고, 이를 후학들에게 강
서울시가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의 책임을 물어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에 영업정지 1년의 행정처분을 내렸다.서울시는 지난 14일 공고를 내고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해 ‘부실시공으로 인한 중대한 손괴 또는 인명피해 초래’를 이유로 영업정지 8개월, ‘산업안전보건법에 의한 중대재해 발생’을 이유로 영업정지 4개월 처분을 내렸다. 영업정지 기간은 오는 6월 9일부터 내년 6월 8일까지다.지난 2022년 1월 11일 광주 서구 화정동 아이파크 신축 현장에서는 39∼23층의 바닥과 천장, 내·외부 구조물이 무너졌다. 이 사고로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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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실명예방재단, 양구지역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무료 안과검진
한국실명예방재단은 지난 16일 오전, 양구문화복지센터 세미나실에서 양구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안과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에서는 시력 검사와 안압 측정을 비롯한 진료가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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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직랜드, 100억 국책과제 수주 ··· AI 허브용 SoC 개발 착수
주문형반도체 디자인 솔루션 전문기업 에이직랜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온디바이스 AI 최적화 칩렛 기반 허브 SoC 개발’ 과제를 수주했다고 밝혔다.이번 과제는 총 사업비 100억원 규모로, 에이직랜드는 약 3년 9개월간 주관기관인 수퍼게이트와 공동연구기관인 고려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온디바이스에 최적화된 칩렛 기반 고성능·저전력 허브 SoC 및 SDK 개발을 최종 목표로 한다.국내 최초로 AI 허브용 칩렛 기반 SoC를 개발하는 국책과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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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영월, 일상을 예술로 바꾸는 '진달래 사진관' 개관
영월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17일부터 오는 6월 15일까지, 영월읍에 있는 진달래장 문화충전샵 2층에서 시민참여형 사진 프로젝트인 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법정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영월의 문화 거점공간인 진달래장의 전시 공간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특히 단순히 작품을 감상하는 전시 방식에서 벗어나, 관람자 스스로가 공간을 탐색하고 사진을 찍으며 이야기를 남기는 ‘체험 중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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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면, 영양가득 온정(溫情) 꾸러미 지원
통영시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14일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마을이장들과 함께 고독사 위기가구, 저소득 노인 가구 등을 방문해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영양가득 온정꾸러미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영양가득 온정꾸러미 지원사업’은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고독사 위험 가구인 저소득 홀로어르신 영양보충을 위한 간편식 제공사업으로, 생필품 꾸러미 등을 지원하고 고독사 발생 예방 및 지역사회 내 보호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또한 2025년 통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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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박차
경북도는 지난 16일 도청에서 산업부 추진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앞두고 지자체와 분산에너지사업자,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경북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및 활성화를 위해 공동협력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북도를 비롯해 포항, 구미, 경주 등 지자체와 ㈜GS건설, ㈜HD현대인프라코어, ㈜AMOGY, ㈜GS구미열병합발전, ㈜에이치에너지, 경북연구원 등 총 10개 기관이 참여했다.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은 전력 직접거래를 통한 지역단위의 에너지 생산·소비 활성화 및 전력신산업 육성을 위해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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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멸종위기종 2급 붉은발말똥게 서식지 최초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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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는 최근 시화호 최상류 안산갈대습지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붉은발말똥게의 대규모 서식지를 국내 최초로 확인했다고 22일 밝혔다.붉은발말똥게는 갑각길이 약 28㎜, 너비 33㎜ 내외로, 사각형의 갑각과 볼록한 등면, 흙갈색 털이 덮인 걷는다리, 붉은빛을 띠는 갑각 앞부분과 집게다리가 특징이다.주로 한강 하구와 시흥갯골, 서·남해 일부지역과 제주도 등에만 제한적으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서식지 발견은 안산환경재단이 지난 2년간 수행한 정밀 생물모니터링의 성과로 최근 내시경 조사기를 활용한 현장 관찰과 서울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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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드리우는 꽃바람, 목관 오중주가 들려주는 마티네 콘서트 「꽃, Windys」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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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서구 비원뮤직홀에서는 BMH 로맨틱 시리즈로 오는 5월 29일 오전 11시, 꽃을 주제로 하는 목관 오중주와 피아노의 클래식 콘서트로 마티네 콘서트 ‘꽃, Windys’를 개최한다.오전의 아름다운 음악회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바람을 상징하는 악기인 목관악과 봄을 상징하는 꽃을 주제로 공연을 준비해, 지역민들에게 산뜻하고 선선한 오전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지역 예술가와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목관 오중주와 피아노의 구성으로 진행된다. 관악기는 영어로 ‘Wind’라 불리며, 특히 목관악기는 나무에서 나는 고즈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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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한양대 ERICA캠퍼스 외국인 유학생과 소통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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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는 지난 21일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에서 관내 외국인 유학생 20여 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안산시 내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생활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안산시 특화 시책’ 수립을 위해 추진됐다.간담회에서는 ▲ 중앙정부 차원의 외국인 유학생 지원 정책 소개 ▲ 시의 다양한 외국인 지원사업 및 외국인 대상 행정서비스 기관 현황 소개 등이 진행됐다.특히 이날은 ‘외국인 유학생 대상 특화 시책 수립’을 위한 의견 청취의 시간이 중점 주제로 다뤄진 가운데 유학생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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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 기관, 청년 자살예방 위해 협력에 나서다… 고립·생계·가족돌봄 등 사회 문제 해결 모색
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지난 5월 14일 오후 3시 서울시자살예방센터에서 ‘2025년 청년 자살예방 자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 자살률의 지속적인 증가와 고립·은둔, 자립준비, 가족돌봄, 고용 등 다양한 청년 위기 양상을 심각한 사회문제로 인식하고, 이를 대응하기 위한 기관 간 협력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청년 자살률 지속적 증가… 위기 대응 위한 협력 네트워크 모색간담회에는 자립, 노동, 돌봄, 정신건강, 은둔 청년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실무자 및 당사자 기반 활동가 등 1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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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어린이집에서 18개월 된 영아 목에 이물질 걸려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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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 한 어린이집에서 생후 18개월 된 영아가 목에 이물질이 걸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3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10분경 김포시 고촌읍 한 어린이집에서 생후 18개월 된 A군의 목에 이물질이 걸렸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당시 A군은 의식을 잃은 상태로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