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최근 KOICA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의 일환으로 국내현장활동과 평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활동은 KOICA의 지원으로 한국교통대 국제개발협력 동아리 ‘ODA가다’의 회원 13명이 소멸위기 지역에 소재한 충북 증평여중 3학년 77명을 대상으로 세계시민의식 고취와 세계시민교육, 국제보건 체험활동을 운영했다.세계시민교육 주제로는 △국제감염병 △장애인 인권 △환경과 재난 등, 체험 활동 주제는 △손 씻기 및 활력징후 측정 △테이핑 및 스트레칭 △심폐소생술 및 하임리히법 등을 진행했다.활동은
충북 증평군 증평여자중학교 재학생들이 설 명절을 연계해 투병중인 동료 재학생에게 의료 용품을 기부하고 쾌유를 기원했다. 재학생들은 지난달 26일 열린 학교 ‘장뜰제’ 축제에서 학생자치회가 주도해 손뜨게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얻은 수익금 74만여원으로 의료용품을 구매해 이를 전달했다. 민경석 교장은 “재학생들이 의기 투합해 동료 친구를 앞서 돕는 모습이 너무 대견스럽고 ,자랑스럽다”며 “우리 재학생이 하루빨리 완쾌해서 늠름한 모습으로 오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증평 심영선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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