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3일 제주경찰청을 상대로 국정감사를 진행한 가운데, 병가를 낸 경찰관들이 해외여행을 간 것으로 드러난 논란이 일었다.박정현 의원은 “2022년 7월부터 병가를 내고 해외여행을 간 경찰이 4명이 나왔다. 58일 병가를 내고 프랑스에 가거나, 28일 병가를 내고 유럽여행을, 6일 간 병가를 내고 베트남 여행을 다녀왔다. 제주도민들 입장에서는 용서가 안 될 것 같은데, 징계가 진행되고 있느냐”고 물었다.김수영 청장은 “본청에서 감찰을 실시해 지침이 내려왔고, 4명 중 2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