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산 말고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제주 말고기 판매 인증점’을 지정한다고 27일 밝혔다.인증점 지정은 저품질 경주 퇴역마를 제주산 말고기로 둔갑·판매하는 행위를 차단하기 위한 곳으로, 현재 도내에는 식당 12곳이 인증을 받았다.인증 대상은 도내에서 제주마, 제주산마, 비육마만을 취급하는 일반음식점이다. 신청 업체는 도축검사증명서 또는 거래명세표 등을 통해 취급하는 말고기의 품종 확인이 가능해야 한다.제주 말고기 판매 인증점으로 지정되면 식육 사용금지 약물을 투여하지 않고, 항생물질 잔류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