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직원이 근무시간 중 개인적인 사유로 근무지를 이탈하고, 초과근무를 신청하고도 상당시간 근무지를 벗어난 것으로 나타나 근무 태만 지적이 나온다. JDC는 모 부서 소속 A씨에 대한 특정감사 결과를 30일 공개했다. 감사 결과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월 네 차례 걸쳐 휴가 사용 없이 근무시간 중 개인용무로 근무지를 이탈한 사실이 확인됐다. 또한 A씨는 같은 달에 두 차례 초과근무를 신청했음에도 초과근무 없이 상당 시간 근무지를 벗어나 보상휴가와 특근매식비를 부당 수령했다. A씨는 초과근무 시간 사무실을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29일 탑승객 181명을 태운 제주항공 보잉 737-800 여객기가 착륙 중 활주로를 이탈한 후 불길에 휩싸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현장에서 구조된 승무원 2명을 제외하면 탑승객 모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탑승객 대다수는 태국 방콕으로 여행을 다녀오던 길에
16일 오전 10시7분쯤 평택 현덕면 한 공사장에서 70대 작업자 A씨가 철근에 부딪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사고는 흙이 무너지지 않도록 고정하는 작업을 하던 중 구조물이 힘을 버티지 못해 이탈한 철근이 A씨를 타격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경
창원LG가 칼 타마요와 아셈 마레이 부상 공백 속에 8연승을 마감했다.LG는 1일 오후 2시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KCC 프로농구 3라운드 서울SK와 경기에서 74-77로 패했다. 특히 타마요가 사타구니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마레이까지 경기 시작 1분 뒤 부상으로 빠지면서 어려운 경기
용인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13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결의안에 반대하며 본회의장을 이탈한 가운데 일부 국민의힘 의원들과 민주당 의원들의 집무실 앞에는 '탄핵 반대'와 '탄핵 촉구' 문구가 실린 종이 피켓이 대립각을 보이며 걸리는 등 갈등이 고조됐다.앞서 국민의힘 의원들은 제288회 용인시의회제6차 본회의에 올라온 윤석열 대통령 탄핵촉구 결의안에 반대하며 전원 본회의장을 나와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폭거에 관한 입장문'을 발표했다.입장문에 따르면 우선 12월 5일 민주당은 중앙지
전국적인 내년도 의대 정원 증원에 따라 지방의대를 비롯한 메디컬계열 수시합격자 이탈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등록을 포기한 합격생은 보다 높은 합격선을 차지하는 다른 대학에 합격해 빠져나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지방의대와 치·약·한의대 등 메디컬 계열에서 이탈한 합격생들은 동시에 합격한 다른 의대나 수도권 지역 의대를 택한 것으로 보인다.종로학원이 29일 공개한 `2025학년도 의약학 계열 수시 미등록 상황' 자료를 보면 충북대학교 의대는 60명 모집에 등록 포기 인원은 120명으로 200%로 나타났다. 지난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 착륙 중이던 제주항공 여객기가 활주로를 이탈한 뒤 공항 외벽과 충돌하며 화재가 발생해 현재까지 62명이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다.29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분쯤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무안국제공항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활주로를 이탈해 공항 외벽을 들이받고 화염에 휩싸였다. 사고가 난 여객기 기종은 B737-800으로, 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이 타고 있었다. 승객 175명은 한국인이 173명, 2명은 태국인인 것으로 잠정 분류됐다.사고 비행기는 방콕에서 출
충북 유일 상급 종합병원인 충북대병원이 의정 갈등 후유증에 제역할을 못하고 있다.전공의가 이탈한 자리를 지키던 교수들마저 잇따라 병원을 떠나면서 의사 부족으로 인한 의료공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환자들은 진료받을 병원을 찾아 헤매고 아프면 어디로 가야할지 도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충북대병원에는 지난 1월 말 217명이었던 전문의가 의정 갈등 이후 14명이 사직해 현재는 203명이 남아 있다.충북대병원은 전공의 공백이 생기자 지난 10월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성인 환자에 한해 응
오는 14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탄핵소추안 표결이 예정된 가운데 경남지역 정가와 노동계에서도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을 대상으로 탄핵 표결에 동참할 것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청년위원회는 11일 오후 창원시 국민의힘 경남도당 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앞서 국회에서 도망치듯 집단으로 이탈한 105명의 국회의원은 국민의 대표라는 이름조차 부끄럽게 만들었다”며 “윤석열 탄핵에 반대하며 그의 불법적 계엄 선포를 정당화하는 행위는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내란 공범’”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지난 10일 창원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해시 '한글·세종대왕' 문화 브랜드로 꽃피운다
김해시가 새해 한글과 세종대왕 문화 브랜드로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김해시는 올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광화문 세종대왕상을 만든 김영원 조각가를 내세운 '김영원미술관'을 새롭게 구성해 오는 3월 정식 개관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이 미술관 개관일은 한글날인 10월 9일로 예정하고 있다.세종대왕상 조각 원형틀이 들어선 이 미술관은 김해종합운동장 내 복합미술관으로 4개층, 연면적 5천590㎡ 규모다.앞서 시는 지난해 10월 제105회 전국체전 때 이 미술관을 임시로 개관해 높이 6.2m, 가로·세로 5m인 세종대왕 동상 원
Generic placeholder image
고성군 2024년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 4억 3700만원 돌파
고성군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고성군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목표액인 2억 원을 훌쩍 넘긴 4억3700만 원으로 목표액 대비 219% 초과달성했다고 2일 밝
Generic placeholder image
세종시교육청, 2024년 지방교육재정 분석 우수교육청 선정
세종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지방교육재정 분석 결과,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되어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북도, 상하수도 예산 1조 521억원 편성...1조 시대 활짝
경상북도는 올해 상하수도 관리 혁신을 위해 1조 521억원을 투입한다. 하수도 분야는 지난해 사업비 6,481억원보다 972억원 증액된 7,453억원을 확보한 것으로 역대 최대액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두었다.예산이 확보된 주요 세부 사업은 ▲노후상수도정비사업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 ▲하수처리장확충사업 ▲하수관로정비사업 ▲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사업 ▲도심침수대응사업 등이다. 도는 올해 지역 밀착형 생활 SOC 사업에 포함된 노후상수도정비사업과 하수관로정비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깨끗한 물 공급과 안전한 우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층 고용 안정과 안전한 일터 조성 약속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2025년 신년사를 통해 취약계층 고용 안정, 따뜻한 노동환경 구축, 그리고 안전한 일터 조성을 목표로 하는 다양한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올해는 2차 베이비부머 세대 은퇴와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 등으로 일자리 상황이 녹록지 않은 만큼, 정부의 역할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김 장관은 취약계층 고용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특히, 청년 실업 문제 해결을 위해 교육부와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쉬었음’ 청년들을 대상으로 상담, 훈련, 취업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쿠팡, 새해 첫 가전ㆍ디지털 기획전 '파워풀위크' 진행…최대 75% 할인
쿠팡이 와우회원을 대상으로 '1월 파워풀위크' 행사를 오는 19일까지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가전·디지털 카테고리 상품을 최대 75% 할인가에 선보인다.쿠팡 관계자는 "쿠팡 가전·디지털 카테고리의 올해 첫 할인행사인 1월 파워풀위크를 통해 새해 선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마련할 수 있기
Generic placeholder image
비상계엄으로 민생은 바닥인데 대학은 적립금 쌓아두고 등록금 또 올려
대학의 등록금 인상 기조가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등록금 인상으로 재학생 1인당 평균 31만4000원의 부담 증가가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왔다.비상계엄으로 민생은 바닥인데 대학들은 적립금을 쌓아두고 등록금을 올려 한 해 6000억원을 더 걷는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국회 교육위 민주당 정을호 의원이 7일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등록금 인상이 학생과 학부모에게 미칠 재정 부담을 분석한 결과 대학들이 올해 등록금 인상 상한인 5.49% 수준으로 등록금을 올릴 경우 재학생 1인당 부담이 평균 31만
Generic placeholder image
산림청, 산지관리법 시행령 개정…인구감소지역 산지이용 쉬워져
산림청은 7일부터 산지관리법 시행령이 개정돼 인구감소지역은 지방자치단체 조례를 통해 산지전용허가기준의 최대 20%까지 완화할 수 있게 된다.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산지전용 시 △평균 경사도는 기존 25도 미만에서 최대 30도까지, △산림 내 나무의 부피인 입목축적은 해당 시·군 평군의 150%에서 최대 180%까지, △산 높이는 기존 50% 미만에서 최대 60% 미만까지 완화된다.다만, 산사태취약지역의 경우 산림재난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재해방지시설을 설치하는 경우에만 산지전용이 가능하도록 시행령을 추가로 개정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항공 사고 조류 충돌 추정..철새도래지 인접 제2공항 빨간불”
제주항공이 지난 12월 29일 무안공항에서 사고가 발생했다.탑승객은 총 181명 탑승으로 사망자는 179명, 생존자는 승무원 2명이다. 이번 사고는 조류 충돌로 인한 사고로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철새도래지 인접 제주 제2공항 예정지가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국토부는 지난달 29일 3차 브리핑에서 “당초 활주로 01방향으로 착륙을 시도하다가 관제탑에서 조류 충돌 주의 경보를 준 것으로 파악됐으며 얼마 안 돼 조종사가 메이데이를 선언했다”며 “관제탑은 같은 활주로 19방향, 반대방향으로 착륙하도록 허가하고 해당 항공기가 이를 수용해
Generic placeholder image
청송군, '2025 UIAA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아시아 선수권대회' 개최
청송군은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경기장에서 '2025 UIAA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아시아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국제산악연맹, 아시아산악연맹, 대한산악연맹이 공동 주최하고 청송군과 경상북도산악연맹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대회에는 전 세계 18개국에서 모인 128명의 아이스클라이밍 선수들이 참가해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며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