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화 광양시장이 지난 8일에 이어 13일 소통 행정인 ‘5월 중 제2차 현장 소통의 날’을 진행했다.14일 광양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이날 옥곡 폐교량의 철거 또는 농로 이용 건의 현장을 찾아 해당 교량의 상태와 주변 도로 상황, 이용 가능 여부 등을 살피고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청취했다.정 시장은 해당 교량이 전남도에서 추진하는 ‘옥곡천 하천재해예방사업’에 포함돼 철거가 예정돼 있지만, 주민이 필요하다면 우선 교량의 구조 안전 진단을 통해 하천 폭에 맞춰 연장사용의 가능 여부를 검토한 후 전남도와 협의하겠다고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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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게임주 대형주 중심 상승 전환
5월 주식시장에서의 게임주는 코스피 상장사 중심의 반등세가 뚜렸했다. 전망을 상회하는 1분기 실적, 중국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라는 호재가 등장하는 가 하면 때 아니게 등장한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우려 등 수요 악재가 공존하는, 다소 요동친 변동 장세를 나타냈다.31일 크래프톤 주가는 25만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이달 첫 거래일 대비 2.8% 상승한 것이다. 기간 중 최고가는 27만 1000원, 최저가는 23만 6500원이다. 기간 중 이 회사는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는 1분기 호실적을 발표했다. 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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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포럼] "모든 외교·정책 엔진동력은 '지방'…제주, 지방외교 등불로"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방외교 중요성을 강조하며 글로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지방도시 간 협력 강화를 촉구했다. 제주도와 제주평화연구원은 3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한라홀에서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글로벌 협력 등불로서의 지방외교’ 특별세션을 개최했다.오영훈 지사는 기조연설을 통해 “지역 현안은 그 지역에 사는 모두가 가장 잘 인식하고 있기에 지역이 제시하는 해법은 국가 외교보다 훨씬 더 구체적이고, 실질적”이라면서 “모든 외교와 정책을 실행하는 엔진 동력은 ‘지방’이며, 중앙정부는 이를 뒷받침하는 구조로 시대가 변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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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특사단, 동부건설 엘살바도르 현장 방문
동부건설은 지난 31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강민국 국회의원이 자사의 엘살바도르 ‘로스초로스 교량 건설 및 도로 확장 공사’ 현장에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현장 방문은 현지시간 1일에 예정되어 있는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 취임식에 우리나라 정부의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참석하기 위한 방문의 일환으로, 엘살바도르 최대 인프라 사업인 동부건설의 로스초로스 프로젝트 현장 시찰 및 우리나라 임직원 격려를 위해 추진됐다.이날 현장을 방문한 특사단은 전체 공사 구간을 둘러보며 공사 현황에 대한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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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지역 시민사회단체, 씨스포빌 강릉항 사용허가 취소 촉구
강릉지역 시민사회단체 및 정당 등 9개강릉노동인권센터, 제1강릉포럼 강원교육노동자현장실천, 강릉시민행동, 김성수열사기념사업회 노동당영동지역위원회, 진보당강릉시지역위원회, 정의당강릉시위원회, 사회민주당강원도당, 평등교육실현을 위한 강원학부모회)는 지난 30일, 강릉월화거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허가 조건 무시하는 씨스포빌의 강릉항 사용허가를 취소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김홍규 강릉시장이 "악덕기업 에게 특혜를 주고 있다"라고 주장했다.강릉지역 시민사회단체 및 정당 등 9개 단체에 의하면 씨스포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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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두번째 경주마 경매 ‘최고가 6천400만원’
한국마사회는 지난 5월 28일 제주목장에 위치한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경매장에서 올해 두번째 2세 경주마 경매를 개최했다. 이번 경주마 경매에는 총 61두의 예비경주마가 상장됐다. 이중 일부는 ‘브리즈업’ 촬영도 마쳤다. ‘브리즈업’이란 말이 200m를 전력 질주한 주행기록과 주행모습을 확인한 후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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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尹 '영일만 석유' 발표, 지지율 하락 국면전환용 의심"
윤석열 대통령이 3일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물리 탐사 결과가 나왔다"고 직접 발표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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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공 멀었는데 출입 막을 필요 있나요”
울산 북구가 9월부터 두 달 동안 농소종합운동장 인조잔디 교체 등 공사를 진행할 예정인데, 공사 기간 안내를 6월부터 9월까지로 해 혼선을 빚고 있다. 특히 9월 착공을 3개월 앞두고 이달부터 ‘안전상’의 이유로 출입을 제한하고 있어 동호인들 사이에서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3일 찾은 농소종합운동장 B축구장. 북구시설관리공단은 축구장 입구에 ‘농소운동장 B구장 이용 일시 중단 및 공사’를 안내하는 현수막을 게시했다. 현수막에는 해당 공사가 6월부터 9월 시행될 예정이라고 적혀 있다. 축구장 곳곳에 출입을 금지하는 띠도 설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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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온양읍 대안지하차도에 차단시설 설치
울산 울주군이 재난 발생 시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온양읍 대안지하차도에 차량 진출입 차단시설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새롭게 설치된 차단장치는 원격 운영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수동 작동이 가능해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장치 동작 시 차단바가 적색으로 점등돼 차량이 지하차도로 진입하는 것을 차단한다. 이와 함께 지하차도의 차량 진출입 상황과 침수 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진출입로 2곳과 지하차도 내 2곳 등 총 4곳에 CCTV를 설치해 운영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차량 진출입 차단시설을 활용해 지하차도 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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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화산 ‘아이놀이뜰공원’ 3년만에 조성 본격화
울산 중구에서는 처음으로 BF 예비 인증을 받은 입화산 아이놀이뜰 공원이 3년 만에 본격적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중구는 도심 속 어린이 놀이 공간 확충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3일 중구에 따르면, 입화산 아이놀이뜰 공원은 입화산 참살이 숲 야영장 맞은편 6866㎡ 부지에 만들어진다. 실시 계획 인가를 마쳤고, 이달 중으로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다. 준공은 오는 2025년 6월께로 예정됐다. 아이놀이뜰 공원 사업이 본격화되는 것은 사업 준비에 들어간 지 3년 만이다. 앞서 중구는 2021년 7월께 공원 조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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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산단 이륜차 전동화 추진
울산 산업단지에 전기 이륜차 배터리 교환형 충전시설이 구축된다. 충전 편의를 제공해 산단 노동자들의 출퇴근 주요 교통 수단인 이륜차를 친환경으로 전환하겠다는 취지다. 울산시는 3일 HD현대중공업 미디어룸에서 환경부, HD현대중공업, LG에너지솔루션, 사이클로이드와 ‘산업단지 내 이륜차 전동화 전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산단 출퇴근용 이륜차를 2025년까지 1000대 이상, 2030년까지 6000대 이상 전기 이륜차로 전환하는 것이 목표다. 협약서에는 전기 이륜차 보급의 걸림돌로 꼽히는 짧은 주행 거리와 긴 충전 시간, 비싼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