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 마늘·양파 주산지 농가들이 주도해 설립을 추진해 온 영남채소농업협동조합이 지난 22일 경북 고령군 대가야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설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이번 설립총회는 전국마늘생산자협회와 전국양파생산자협회 영남지역 회원들이 지난 5월 12일 발기인대회를 통해 조합 설립을 결의한 이후, 한 달여 간의 조합원 모집 과정을 거쳐 개최됐다. 총회에는 모집된 조합원 200여명 중 160여명이 참석했다.총회에서는 김창수 영남채소농협 준비위원장을 초대 조합장으로 선출하고, 이사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