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지난 2일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경북바이오 1·2차 일반산업단지, 풍산농공단지,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등 총 265만㎡ 규모가 육성지구로 지정됐다. 올해 공모에는 전국 11개 시·도가 참여했으며 이 중 7곳이 선정됐다. 경북에서는 안동·의성·상주, 포항, 상주·예천이 선정돼 분야별 특화 지구를 형성하게 됐다.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는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연구개발부터 실증·인
구미시는 12월 2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식품 스마트 제조 산업화와 K-푸드 수출 확대의 핵심 거점을 확보했다.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는 국비 125억 원을 포함해 총 282억 원이 투입되며,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선산읍 일원에 연면적 약 3,574㎡ 규모로 건립된다.예정지 주변에는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농산물 가공기술센터,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등 식품산업 주요 기반시설이 집적되어 있어 연구개발부터 가공·유통까지 전 주
산업기술 연구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전 주기 지원 성과를 한자리에서 보여주는 ‘2025 코리아 테크 페스티벌’이 지난 3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 기술기획평가원ㆍ한국산업기술진흥원ㆍ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ㆍ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5일까지 코엑스 B홀과 3층 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된다.이날 개막식에는 김성열 산업통상부 산업기반실장, 송재혁 삼성전자 사장, 김동욱 현대자동차 부사장, 조성순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 이동연 삼성중공업 부회장
충남도는 3일 아산 디바인밸리에서 ‘충남 중소기업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박주선 기술보증기금 전무이사, 서규석 충남테크노파크 원장, 도내 중소기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도는 기술보증기금·충남테크노파크와 함께 중소기업의 연구개발부터 기술 이전·사업화에 이르는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을 목표로 ‘충남 중소기업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도는 연구개발 전주기 지원과 기술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지바이오로직스와 지난 20일 글로벌 시장을 향한 자가면역 혁신 치료제 개발을 위한 동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혁신 바이오 신약의 연구개발부터 사업화, 글로벌 진출까지 전주기 협력모델을 강화,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유전자 재조합 기술 기반의 자가면역치료제 공동 연구개발 △정부부처 연구개발사업 공동 기획 및 대응 △학술회의·세미나·워크숍 공동 개최 △전문인력 교류 △연구시설 및 인프라의 상호
고려아연이 2029년까지 울산 등 국내에 계획한 약 1조5000억원 규모 투자를 차질 없이 진행한다.고려아연은 18일 국내 전략광물·비철금속 허브로 국가기간산업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연구개발부터 전략광물, 자원 순환, 환경, 안전 인프라 등 전방위에 걸쳐 자금을 집행한다고 밝혔다.우선 국내 전략광물 생산 허브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설비투자에 나선다. 게르마늄 공장 신설에 약 1400억원, 갈륨 회수 공정을 구축에 557억원을 투자하고, 2028년부터 게르마늄을 연간 12t, 갈륨을 연간 15t 생산
충북 제천시가 지역 특화산업인 한방·천연물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며 기업성장과 판로 확대 등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제천시는 2011년부터 글로컬 한방천연물산업 육성사업을 추진하며 제천한방천연물산업진흥재단을 중심으로 클러스터 기업의 연구개발부터 마케팅·수출까지 전 과정을 지원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3단계 사업으로 기업 경쟁력 강화와 산업 고부가가치 창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제천시는 올해 한방·천연물 기업 6곳을 선정해 건강식품과 화장품 등 신제품 연구개발과 제품 개선을 지원하며 제품 경쟁력을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먼스케이프는 50억원 규모로 시리즈 C 이후 브릿지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라운드에는 네이버가 투자사로 새롭게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사인 한국투자파트너스 싱가포르 법인과 대웅제약 관계사 ‘대웅인베스트먼트’가 함께 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휴먼스케이프는 임신·육아 플랫폼 ‘마미톡’과 환자 데이터 기반 플랫폼 ‘레어노트’를 서비스하고 있다.이번 투자금은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시장 확대 ▲
26년간 국내 유일 선천성 대사 이상 특수분유를 생산해온 매일유업이 올해도 희귀질환 환아들을 위한 특별한 응원 캠페인을 전개한다.매일유업 영유아식 전문 브랜드 앱솔루트가 국내 5만 명 중 1명꼴로 앓고 있는 희귀질환인 선천성 대사 이상 질환을 알리고 환아와 가족들을 응원하는 '2025
의성군이 경북 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한 2025년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지난 2018년 중앙단위 최우수상을 시작으로 2024년 우수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8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경북 22개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의성군농업기술센터는 △안평농기계임대사업소 신설, △청년농업인의 조기정착 및 자립유도, △현장중심의 노지작물 디지털농업 기반 구축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뽑혔다.이번 최우수 기관상은 △기술보급 기반 확대 노력도 △농업재해 대응 및
제주특별자치도가 학생들이 직접 선택한 스포츠를 정규 수업으로 배우는 ‘1학생 1스포츠 교육 프로그램’의 첫해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21일 도에 따르면 ‘1학생 1스포츠 교육 프로그램’은 제주도·제주도교육청·제주도체육회가 협력해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이다.학생들이 선택한 스포츠 종목을 정규 수업 시간에 체계적으로 배우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으로, 도내 초등학생들에게 다양한 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해 전인적 성장을 돕는 동시에 읍면지역 교육 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올해 도내 읍·
가수 지드래곤이 제17회 멜론뮤직어워드2025에서 대상 3관왕을 포함해 7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20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지드래곤은 4개 대상 가운데 3개를 휩쓸며 가장 많은 상을 받은 아티스트로 이름을 올렸다.지드래곤은 ‘올해의 아티스트’, ‘카카오뱅크 올해의 앨범’, ‘올해의 베스트송’을 수상하며 대상 트로피를 연이어 품에 안았다.여기에 ‘톱10’, ‘밀리언스 톱10’, ‘베스트 솔로 남자’, ‘베스트 송라이터’까지 더해 총 7개 부문에서 수상했다.대상 수상의 기반이 된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