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아침에 일어나 샤워를 하고, 양치를 하고, 물을 마시고, 화장실에 가서 물을 내렸다. 이렇듯 우리는 물을 매일 쓰고 버린다. 그리고 버려진 물은 하수관을 통해 하수처리장으로 간다.이러한 하수도는 우리의 몸과 유사한 계통을 갖는다. “관로는 혈관”과 “처리장은 신장”과 같은 기능을하여 바다로 방류 된다.하지만 이러한 하수도도 다같은 하수가 아니며 흐르는 관로가 정해져 있다.강우시 내리는 우수는 우수관을 통해 하천과 바다로 직접 유입이 되고, 오수는 오수관로를 통해 처리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