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양경찰서는 “어선 충돌, 전복 등 해양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인명구조를 위해 승선원 변동 미신고에 대해 집중 단속을 펼친다”고 밝혔다.여수해경에 따르면 오는 11월 11일부터 30일까지 20일간 어선의 실제 승선 인원과 출입항관리시스템상 승선 인원이 불일치하는 어선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펼친다.이번 단속은 동절기 기상악화에 따른 해양 사고에 대비해 실제 탑승 인원 불일치로 인한 구조 현장의 혼선을 방지하고, 해양 종사자의 자발적인 승선원 변동 신고유도를 통한 안전 의식 개선에
울산해양경찰서는 지난 15일 오후 11시31분께 방어진 화암추 테트라포드에 선박이 좌초됐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해 승선원 9명을 구조했다고 17일 밝혔다. 오후 11시37분께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 연안구조정, 함정은 좌초 선박 A호가 화암추 테트라포드에 좌초된 것을 확인하고 승선원 9명을 구조한 뒤 약 8시간 만에 이초 작업을 완료했다. A호는 자력 항해가 가능해 지난 16일 오전 8시20분께 방어진항으로 입항했다. 김은정기자
여수해양경찰서는 어선 충돌, 전복 등 해양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인명구조를 위해 승선원 변동 미신고 행위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집중 단속 기간은 오는 11일부터 30일까지며, 어선의 실제 승선 인원과 출입항관리시스템상 승선 인원 일치 여부를 확인한다. 이번 단속은 동절기 기상악화에 따른 해양 사고에 대비해 실제 탑승 인원 불일치
제주특별자치도가 서귀포시 신산포구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사고 실종자 수색에 나섰다. 15일 오후 3시 38분경 신산포구로부터 약 1.9㎞ 떨어진 해상에서 제2대현호가 전복됐다. 어선 전복으로 승선원 4명 중 외국인 선원 3명은 구조됐으나, 선장은 실종된 상태다. 사고 당시 해상 기상 악화로 인해 선박이 전복된 것으로 추정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오전 제주시 비양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부산선적 근해선망 금성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신속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금성호는 이날 오전 4시33분쯤 비양도 북서쪽 약 24㎞ 해상에서 침몰했다. 당시 승선원 27명이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 중 15명이 구조됐으나 한국인 2명은 심정지 상태다.사고 당시 해당 해역의 기상은 초속 4~6m의 바람이 불었고, 파고는 1m, 시정은 50% 정도였던 것으로 파악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오전 제주시 비양도 북서방 24㎞ 해상에서 발생한 부산선적 근해선망 금성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오전 6시 45분부로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금성호에는 승선원 27명이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 중 15명이 구조됐으나 한국인 2명은 심정지 상태다.사고 당시 해당 해역의 기상은 초속 4~6m의 바람이 불었고, 파고는 1m, 시정은 50% 정도였던 것으로 파악됐다.오영훈 지사는 이날
수협중앙회는 지난 4일밤 발생한 거제선적 A호의 화재사고시 사고지점 인근에서 조업중이던 풍운호의 적극적인 구조 활동으로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6일 밝혔다.지난 4일 밤 9시 44분께 거제시 다포도 남동방 4.6해리 지점에서 기관실 화재로 선체가 침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풍운호 방형우 선장은 이날 밤 9시 45분께 사고 발생 소식을 듣고 즉시 현장으로 이동해 밤 10시 10분께 화염에 휩싸인 선체에서 해상으로 탈출한 A호 승선원 2명을 무사히 구조했다.수협 어선안전조업본부
조업 중이던 소형어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선박은 침몰했지만 다행히 승선원은 모두 무사히 구조됐다.5일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밤 9시 42분께 거제시 남부면 갈곶도 인근 3.8해리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4t급 통영선적 어선 A호 기관실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구조세력을 급파한 해경은 A호 승선원 2명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연안구조정을 이용해 거제 남부면 대포항으로 이송,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했다.이후 경비함정 5척과 통영소방정 1척이 동원돼 화
울진해양경찰서는 최근 대형 여객선 화재를 가상한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역의 대형 여객선 썬플라워호의 사고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해경은 울진 후포항 북동방 8해리 해상에서 승선원 120명을 태우고 항해 중 화재가 발생한 상황에서 지역구조본부·상황실·경비함정·파출소·구조대가 참여해 대응하는 방식으로 훈련했다. 훈련은 △경비함정, 구조대, 연안구조정 긴급 출동 △지역구조본부 가동 △해군 등 유관기관 협조 요청 △ 여객선 화재진압 및 여객선 내 고립자 수색 순으로 실시됐다. 특히 이번 훈련으로 대형여객선 선
서귀포시 성산읍 앞 해상에서 전복된 어선에서 실종된 60대 선장이 숨진채 발견됐다.16일 오전 11시43분쯤 표선면 표선항 방파제에서 시신을 발견했다는 관광객의 신고가 접수됐다.이 시신은 전날인 15일 오후 3시 37분쯤 성산읍 온평리 앞 해상에서 전복된 성산 선적 7.93톤 ㄱ호에서 실종됐던 선장 ㄴ씨로 확인됐다.당시 사고로 ㄴ씨는 실종되고, 나머지 승선원 3명은 모두 구조됐다.ㄴ씨가 발견된 곳은 사고 위치로부터 약 5.5km 떨어진 곳으로 전해졌다.한편 지난 14일에는 제주시 구좌읍 하도포구 인근 해상에서 18톤 모터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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