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 장학재단인 수당재단은 ‘제34회 수당상’ 수상자로 이효철 KAIST 화학과 교수와 이중희 전북대학교 나노융합공학과 석좌교수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수당상은 삼양그룹 창업주 수당 김연수 선생의 ‘산업보국’과 ‘인재육성’ 정신을 기려, 국내 학문 및 산업 발전에 탁월한 업적을 남긴 연구자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됐다. 1973년 제정된 이래 매년 두 명의 우수 연구자를 선정해 각각 상금 2억원과 상패를 수여한다. 올해 시상식은 오는 2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기초과학 부문 수상자인 이효철
창원특례시는 4일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발굴하고 그 공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제42회 창원시 문화상’ 수상 후보자를 오는 29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창원시 문화상은 문학, 학술, 체육, 지역사회개발, 예술, 교육·언론 등 총 7개 부문에서 선정해 수여하며, 올해는 총 9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조례 개정에 따라
삼양식품 유럽법인이 네덜란드 유통 업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시상식 중 하나인 'Wheel of Retail 2025'에서 총 3개 부문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고 4일 밝혔다. 삼양식품은 'Golden Wheel', 'Young Wheel', 'Category Wheel' 등 주요 상
경주시 착한가격업소연합회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주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청결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이번 정비 활동은 지난 4월 30일, 김옥희 회장을 비롯한 연합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주의 대표 관광명소인 첨성대 일대와 황리단길 주요
BNK부산은행은 9일 오전 국립부산과학관에서 지역 간 과학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해피 BUS 데이’ 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국립부산과학관으로부터 원거리에 소재한 초·중·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과학관을 방문할 수 있도록 전세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간 50여 학교, 3200여 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작년 94만여 명이 찾은 국립부산과학관은 과학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과학교육 격차 해소 사업 ▲찾아가는 과학관 운영 사업 등 다양한
하나증권은 퇴직연금 고객을 대상으로 ‘퇴직연금 ETF 매수 이벤트’를 오는 6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하나자산운용을 비롯해 미래에셋·한화·키움·BNK·KB·트러스톤 등 7개 자산운용사와 협업을 통해 진행된다. 하나증권에 DC형 퇴직연금 또는 개인형퇴직연금 계좌를 보유한 손님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이벤트에 참여하려면 각 운용사가 지정한 대표 상장지수펀드 중 하나를 이벤트 기간 내 300만 원 이상 매수하거나 해당 금액만큼 운용지시를 완
신한투자증권은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를 통한 주식 거래 비중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특히, 3월 31일부터 NXT의 거래 가능 종목이 796개로 대폭 확대되면서 개인 투자자 유입이 본격화됐다. 출범 초기인 3월 5%대에 불과했던 시장 점유율은 4월 들어 28%까지 상승했다.같은 날 신한투자증권도 NXT 메인마켓 거래를 개시하면서 국내주식 거래에서 NXT 비중이 빠르게 늘고 있다. 최근 4월 신한투자증권 전체 국내주식 약정액 중 일평균 22% 이상이 NXT를 통해 발생했으며, 프리·
NH농협금융이 올해 1분기에도 순이익 증가세를 이어갔다. 2024년 역대 최대 실적에 이은 안정적 출발이지만 수익구조는 여전히 은행 중심에 머물렀다. 비은행 확대와 고객 기반 혁신이 핵심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9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금융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7140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했다. 농업지원사업비를 제외한 실질 순이익은 8289억 원으로, 하나금융에 이어 4위를 차지하며 기업은행을 근소한 차로 앞질렀다.계열사별로는 농
한국산업은행은 베트남 중앙은행으로부터 하노이지점 설립을 위한 인가서류 접수증을 발급받았다고 9일 밝혔다.CL은 외국계 은행 지점 설립 절차에서 핵심 단계로, 최종 인가에 앞서 사실상의 가승인으로 간주된다. 산업은행은 지난 2019년 7월 인가 신청을 제출한 이후 약 6년 만에 CL을 확보했다. 2021년 이후 외국계 은행에 발급된 최초 사례다.산업은행은 SBV의 이번 CL 발급이 국제금융업무 수행 능력, 재무 건전성 및 베트남시장 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