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신용보증재단이 1997년 설립 이후 처음으로 보증잔액 규모가 3조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현재 재단의 보증서를 이용 중인 기업은 9.3만 개이며 이들의 보증건수는 14.3만 건에 이른다.□ 부산신보는 담보력이 부족해 제도권 금융회사를 이용하기 어려운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신용보증을 통해 저금리 자금을 융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부산광역시 산하기관 중 유일한 공적 금융기관으로, 이번 보증잔액 3조 원 돌파는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왔음을 의미한다.□ 재단은 카드대란, 국제금융위기, 세월호
부산신용보증재단은 올해 상반기 재단 장기 특수채권 채무자의 상환 부담 해소와 사회·경제적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추심불능채권 179억원을 소각해 1,080명에게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였다고 11일 밝혔다.재단은 대위변제 후 3년 이상 경과 한 특수채권 중 파산·면책결정이 확정된 채권, 주채무자가 사망하고 상속인에 대한 구상실익이 없는 채권, 채무조정절차가 정상적으로 종결된 채권, 소멸시효가 완성된 채권 등을 소각하였으며, 소각 이후 관련 채무자는 한국신용정보원의 신용관리정보 및 연체기록 등의 불이익 정보가
BNK부산은행은 부산광역시, 부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3무 희망잇기 카드’ 사업의 연장선으로 새로운 금융상품인 ‘3무 희망잇기 마이너스 대출’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상품은 부산신용보증재단 보증서를 기반으로 업체당 최대 500만원의 한도가 부여되는 마이너스 대출이다. 대출 기간은 1년이며 최장 4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기존 ‘3무 희망잇기 신용카드’와 한도를 합산해 최대 1000만원까지 이용할 수 있다.보증료는 전액 부산은행이 부담한다. 또 해당 상품과 연계된 부산은행 기업 체크카드를 사
BNK부산은행은 부산광역시, 부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3무 희망잇기 마이너스 대출’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상품은 ‘3무 희망잇기 카드’ 사업의 연장선인 신규 금융상품으로 마련됐으며, 업체당 500만 원의 한도가 부여되는 부산신용보증재단 보증서 기반의 마이너스 대출이다. 대출 기간은 1년이며 최장 4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기존 ‘3무 희망잇기 신용카드’ 한도와 합산해 최대 1000만 원까지 이용할 수 있다.특히, 보증료는 전액 부산은행이 부담하며, 해당 상품과 연계된 부산
부산신용보증재단은 오늘 오후 2시 재단 본점에서 부산시 소상공인 지원사업 공동추진을 위해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재단 성동화 이사장, 한전 김재군 부산울산본부장이 참석해 부산시 소상공인 지원 강화를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각각의 홍보채널을 이용하여 서로의 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결합하여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확산할 계획이다.첫째, 재단의 “3無 희망잇기 카드보증”과 한전의 “에너지효율향상사업”의 결합이다. 재단은 지난 4월부터 단기
충청북도여성단체협의회와 법무법인 대륜은 지난 17일 여성의 권익 보호와 법률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여성의 인권보호, 법률 서비스 지원, 성평등 상회실현을 위한 공동사업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
커스텀 키보드와 혁신적인 입력기기인 몬스타덱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몬스타기어 브랜드로 게이밍 기어, 커스텀 수랭 쿨러, AI 딥러닝 등 하이엔드 PC 제조에 특화된 기업 몬스타주식회사가 가성비 위주의 합리적인 가격대를 자랑하는 신규 파워서플라이 ‘가츠 PrimeX’ 시리즈 2종을 새롭게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컴퓨터 전문 쇼핑몰 컴퓨존에서 100개 한정 수량으로 단독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가츠 PrimeX’ 시리즈는 보급형 라인업이지만 가격 이상의 알
대구 남구의회는 7월 22일 정례 본회의를 열고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기소된 정재목 의원에 대한 제명 안을 의결했다.재적 8명 중 정 의원을 제외한 7명이 표결에 참여해 전원 찬성으로 통과됐다.앞서 7월 7일 열린 윤리특별위원회는 외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윤리심사자문위의 제명 권고를 받아들여, 정 의원에게 제명 처분을 결정한 바 있다.정 의원은 지난 4월, 달서구의 한 도로에서 A씨의 차량 옆자리에 동승했다가 경찰 단속에 적발됐다.조사 결과, 정 의원은 잠시 해당 차량을 운전한 사실도 확인됐지만, 혈
안양시는 지속가능한 먹거리 정책 체계 구축을 위해 ‘밀라노 도시먹거리 정책협약’에 가입했다고 21일 밝혔다.밀라노 도시먹거리 정책협약은 이탈리아 밀라노가 주최한 ‘2015 밀라노 엑스포’에서 채택된 먹거리 정책에 관한 최초의 국제협약으로, 모든 시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소비를 위해 먹거리의 공급・소비 불균형 문제 해결・폐기물 최소화・생물다양성 보존 등 도시 간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위해 구성됐다.이 협약에는 현재 뉴욕・파리・
미국과의 관세협상 시한이 닷새 앞으로 다가오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국익중심 실용외교’가 통째로 시험대에 올랐다. 대통령실은 연일 회의를 열어 관련 협상 상황을 분석하고 있다.이 대통령은 27일 협상진행 등 막바지 대응 전략을 구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대통령실은 두 번째 방
요즘 여름철 불청객인 모기가 잘 보이지 않는다. 때이른 폭염과 폭우로 모기가 일시적으로 자취를 감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질병관리청이 최근 발표한 지난 6월29일∼7월5일사이 모기지수는 319였다.이 지수는 질병청이 전국 12개 시·도 14개 축사 등에 설치한 유문등을 통해 채집한 모기 개체수를 평균해서 낸 것이다.지난 2022∼2024년엔 평균 869마리가 잡힌 것에 비해 절반 이하로 크게 떨어졌다.최근 모기활동지수도 41.7 수준이다.모기활동지수가 ‘100’이면 야외에서 야간에 10분 정도 서 있을 경우 5번 이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시한이 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관세협상 결과에 지역경제계와 농업계가 촉각을 세우고 있다. 25% 상호관세 부과와 농산물 시장 추가 개방이 현실화하면 지역 제조업과 농업 등에 타격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27일 지역경제계와 정부부처 등에 따르면 정부는 미국 측 관심사를 수용해 민감한 농축산물분야를 포함해 당초 제안보다 진전된 수정 제안을 제시했으나 미국 측은 더 큰 양보를 요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일본이 5500억달러에 달하는 종합 투자 패키지 약속을 지렛대 삼아 상호관세에 자동차
인구감소가 심각한 경북도 내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청년’ 상한 연령이 최대 15살이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청년기본법’에 따른 청년 기준은 19세에서 34세로 이하로 규정돼 있다.경북도 내 지자체의 경우, 포항시를 제외하면 최소 15세에서 최고 49세까지 ‘천차만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