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국가 희귀·특산식물 보전기관’으로 지정된 28개 수목원과 식물원이 총 450종의 희귀·특산식물 보전에 힘쓰고 있다고 지난 6일 밝혔다.‘국가 희귀·특산식물 보전기관’은 우리나라 자생 희귀·특산식물의 안정적인 보전을 위해 산림청이 지정하는 기관으로, 국립수목원을 중심으로 공·사립·학교 수목원과 식물원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국립 3개소, 공립 15개소, 사립 9개소, 학교 1개소 등 총 8개소가 추가 지정되면서 현재 총 28개 기관이 지역 생태환경을 반영한 보전계획을 수립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