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29일 도청에서 도경찰청, 도교육청, 전문가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범죄 예방·대응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딥페이크를 비롯해 학교 폭력, 청소년 도박 등 청소년 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관계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선 최근 심각성이 커지고 있는 은둔형 청소년 범죄 대응, 딥페이크 등 신종 범죄 피해 예방 강화, 위기청소년 선도제도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범죄 예방 교육을 위한 기관 간 협업 방안도 공유했다.
인천 지역 5대 범죄가 3년간 꾸준히 줄고 있다.11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올 1~10월 5대 범죄 발생은 전년 대비 5.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건수로 보면 올해의 경우 5대 범죄 1만9235건 발생, 이 중 1만6928명이 검거돼 검거율은 88%다.지난해 같은 기간
인천지방법원이 쏟아지는 보이스피싱 범죄 사건 처리로 허덕이고 있다. 올해 인천지역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액은 지난달 말 기준 506억 원으로 이미 지난해 전체 규모를 뛰어 넘었다.26일 인천지법으로부터 받은 '전국법원 형사합의부 접수 인원 대비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접수 인원 비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 조사를 받은 뒤 숨진 양평군 공무원에 대한 시신 부검이 ‘범죄 혐의점 없음’으로 결론났다.10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받은 최종 감정서를 검토한 결과 타살을 의심할 정황 등 범죄 혐의점은 없다고 판
국가정보원은 22일 캄보디아 내 스캠 범죄 조직에 우리 국민이 최대 2000명가량 가담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국정원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관련 현안을 보고했으며, 정보위 여야 간사인 민주당 박선원 의원과 국민의힘 이성권 의원이 회의 내용을 전했다.박 의원은 “캄보디아 스캠 범죄 단지는 프놈펜과 시아누크빌을 포함해 총 50여 곳이며, 범죄 종사자는 약 20만 명으로 추산된다”며 “비정부 무장단체가 장악한 지역과 경제 특구에도 범죄 조직이 산재해 있다”고 설명했다.박 의원은
영주경찰서가 공공기관 사칭 범죄 대책 회의와 예방 홍보가 지속적으로 펼쳐온 결과가 범죄 예방를 거둔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영주시 관내 한 농산물판매업체에 30대 중반 남가가 시청 노인장애인과 주무관이라고 밝히고 노인 장애인 봉사활동에 사용할 송이버섯 81만 원어치 주문과 동시 위조공문서를 발송했다. 다음날에는 “찾아가서 결제하겠다”며 백화 표고버섯 1,000만 원어치를 대리 구매를 요구했다. 그러나 농산물판매 업체 주인 유모씨는 영주경찰서, 영주시청 등지에서 발송한 사기 범죄 예방 문자메시지가 생각나 시청 담당 공무원에게
영주시와 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새뜰마을사업 종료 이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영주시 새뜰마을사업을 찾는 선진지 답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지역개발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 주도형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1월 6일
확정 강등 위기에서 벼랑 끝 반전을 일궈낸 대구FC가 마지막 희망을 움켜쥐었다.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에서 대구FC가 경기 막판 터진 김현준의 결승골로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죽음의 문턱까지 몰렸던 대구는 극적인 한 방으로 제주의 뒷덜미를 잡으며 생존 싸움을 끝까지 이어가게 됐다.후반 추가시간 정헌택의 대각선 크로스를 문전으로 파고든 김현준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건졌다.경기 전까지만 해도 대구는 결과에 따라 강등이 확정될 수도 있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하
기상청은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낮까지 제주도에,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
경남 하동축협은 지난 7일 열린 ‘하동별맛축제’ 현장에서 1천만 원 상당의 ‘하동솔잎한우 꾸러미’ 12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축산활동’의 일환으로, 하동축협은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와 함께 지역 대표 브랜드인 ‘하동솔잎한우’의 떡갈비와 곰국 등을 마련해 관내 저
북미 비트코인 ATM 운영사 비트코인디팟이 홍콩에 첫 비트코인 ATM을 설치하며 아시아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디팟은 홍콩에서 상위 5대 비트코인 ATM 운영사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현지 규제를 준수하며, 라이선스 및 자금세탁방지, 고객신원확인 절차를 이행할 방침이다.현재 홍콩에는 223개 비트코인 ATM이 운영 중이다.비트코인 ATM은 전 세계적으로도 증가 추세다. 코인ATM레이더에 따르면, 2021년 이후 177% 증가해 3만9469
춘천교육지원청 학생지원센터는 13일, 수능 당일 오후 6시부터, 춘천 명동 일원에서 춘천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 수능 이후 학교폭력 예방 및 생활지도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고등학교 수험생을 격려하고,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발생할 수 있는 학교폭력 및 학생들의 일탈 행위 등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청소년 밀집 구역인 춘천 명동 및 퇴계동 일대에서 청소년들에게 학교폭력, 마약, 도박, 흡연 근절을 위한 홍보 물품을 배부하여 청소년 비행의 위험성을 일깨우고, 다
크라켄과 백드가 개발한 토큰화 주식 플랫폼 엑스스톡이 출시 4개월 만에 거래량 100억달러를 돌파했다.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엑스스톡은 엔비디아, 아마존, 테슬라, 메타 플랫폼 등 60개 이상 토큰화 주식을 제공하고 있다.엑스스톡은 이더리움, 솔라나, BNB체인, 트론에서 운영되며, 1:1로 보유한 주식이나 ETF를 기반으로 토큰을 발행한다.플랫폼 온체인 거래량은 20억달러에 달하며, 4만5000명 이상이 1억3500만달러 규모 자산을 관리 중이다.토큰화 주식 보유자들은 실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