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첫 반감기 이후 13년이 지난 2025년, 채굴 산업은 산업화와 개인화가 동시에 진행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2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파이넥스 애널리스트의 분석을 인용해, 대형 채굴업체들이 산업을 장악하는 가운데 개인 채굴자들이 다시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고 전했다.13년 전 오늘, 비트코인은 최초의 반감기를 맞으며 채굴자의 블록당 보상은 50 BTC에서 25 BTC로 감소했다. 이후 현재까지 4번의 반감기가 진행됐고 블록 보상은 3.
암호화폐 시장의 유동성이 빠르게 축소되고 있다. 가장 강력한 신호는 암호화폐 생태계의 '생명줄'이라 일컫는 스테이블코인 공급 감소와 상장지수펀드 유입 둔화가 그 신호로 분석된다.12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는 유동성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비트코인 반감기의 전통적 상승 사이클이 여전히 유효한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디파이라마에 따르면, 2025년 11월 스테이블코인 시총은 3090억달러에서 3050억달러로 2년 만에 감소했다. 크립토퀀트(CryptoQuant
지캐시가 11월 코인베이스에서 비트코인과 XRP를 제치고 가장 많이 검색된 암호화폐로 부상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6일 보도했다.지캐시는 최근 10배 이상 급등하며 시가총액 100억달러를 돌파했다. 2024년 반감기, 프라이버시 강화, NU6.1 펀딩 모델 도입이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지캐시는 2016년 비트코인과 같은 작업증명 합의 메커니즘 기반 체인으로 출시됐으며, 영지식증명 암호 기술을 활용해 거래 내역을 감출 수 있는 프라이버시 코인이다. 그러나 규제 압박과 거래소 상장폐지로
비트코인 채굴업체들이 아마존의 500억달러 규모 인공지능 인프라 투자 발표 이후 주가가 급등하며 새로운 전력 인프라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 25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아마존은 미국 정부 기관을 위한 AI 인프라 확충 계획을 발표하며 2026년까지 데이터센터에 1.3기가와트 전력을 추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비트마인, 사이퍼마이닝 등 주요 채굴업체들의 주가는 20% 가까이 상승했다.암호화폐 채굴업체들은 2024년 4월 비트코인 반감기 이후 수익성이 감소
2009년 탄생한 비트코인은 4년 주기를 중심으로 움직이는 패턴을 보여왔다. 반감기를 기점으로 가격이 급등하며 다음 해 정점을 찍는 흐름이 반복됐다. 그러나 2024년 반감기 이후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했음에도, 2025년에는 과거와 같은 급등 현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이런 패턴이 깨지면서 알트코인 시장도 정체 상태에 빠졌다.비트코인 가격이 10월 초 고점 대비 30% 하락하면서 4년 주기의 유효성이 의심받고 있다. 이는 비트코인이 성숙한 자산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신호이기도 하다. 기관 투자자의 관심이 커
지난 10여 년간 비트코인 시장을 지배해온 4년 주기 이론이 흔들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기관 자본 유입, 반감기 영향 감소, AI 투자 증가, 글로벌 유동성 변화 등 다양한 요인을 들어 비트코인이 새로운 주기에 접어들고 있다고 분석한다.5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기존 4년 주기 이론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을 수 있으며, 투자자들이 새로운 시장 구조를 이해해야 한다고 전했다. 기관 자본이 시장을 재편하고 있으며, 반감기의 영향력도 약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프로캡 BTC의 제프 박 투자책임
월가가 비트코인 반감기 주기에 맞춘 투자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26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투자은행 JP모건은 블랙록의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와 연계된 새로운 구조화 상품을 출시하며, 투자자들에게 최대 50% 수익을 제안했다. 다만, 상장지수펀드가 30% 이상 하락할 경우 원금 전액 손실 위험이 있어 고수익·고위험 구조를 동시에 갖추고 있다.이번 상품은 비트코인의 4년 주기 반감기를 고려해 설계됐다. 2026년까지 목표가를 달성하면 16% 수익을,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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