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현대차, 기아,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등 4개사가 최근 지진과 홍수로 큰 피해를 당한 모로코와 리비아에 총 110만달러 규모의 구호성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성금은 모로코에 50만달러, 리비아에 60만달러 지원으로,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국제적십자사연맹에 전달돼 현지 구호 활동 및 피해 복구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굼번 성금 지원과는 별도로 현대차 아중동권역본부는 모로코 현지 판매대리점과 협력해 학교 용품 운송, 심리 치료사 이동, 헌혈, 정부 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