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8일 국립수산과학원 독도수산연구센터와 공동조사에서 동해 심해·해역에서 국내 미기록 미소연체동물 3종을 처음 확인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두 기관이 발견한 신규 생물은 △노랑배꼽꼬마고둥 △Frigidoalvania asura, △F. tanseimaruae로 모두 한국 미기록후보종이다. 이들 3종은 배꼽꼬마고둥속과 북방꼬마고둥속에 속하며, 두 속 역시 한국 미기록속이다. 해양생물자원관과 독도수산연구센터 연구진은 2023년부터 탐구 22호를 이용해 동해 심해해역을 조사해 오고 있다. 연구진은 이번에 발견된 종을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제주 서귀포 연안에서 전 세계적으로 처음 확인된 신종 쏙류 1종과 국내에서 서식이 처음 확인된 미기록 게붙이류 1종을 발견했다고 23일 밝혔다.국립생물자원관은 ‘2025년 무척추동물 다양성 조사·발굴 연구’의 일환으로 전북대학교 연구진과 함께 올해 4월과 8월 제주도 서귀포 문섬 연안 수심 40m 모래 경사면을 탐사하는 과정에서 이들 신종 및 미기록종을 발견했다.8월에 발견된 쏙류의 경우 전 세계적으로 8종 만이 알려져 있는 가이시마쏙 속에 속
제주 서귀포 앞바다에서 신종 및 미기록종 무척추동물이 발견됐다.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제주 서귀포 연안에서 전 세계적으로 처음 확인된 신종 쏙류 1종과 국내에서 서식이 처음 확인된 미기록 게붙이류 1종을 발견했다고 밝혔다.국립생물자원관은 ‘2025년 무척추동물 다양성 조사·발굴 연구’의 일환으로 전북대학교 연구진과 함께 올해 4월과 8월 제주도 서귀포 문섬 연안 수심 40m 모래 경사면을 탐사하는 과정에서 이들 신종 및 미기록종을 발견했다. 8월에 발견된 쏙류의 경우 전 세계적으로 8종 만이 알려져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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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상가 건물서 불…1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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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 영양군에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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