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티몬이 서울회생법원에서 회생 절차 개시 결정을 받은 가운데 류광진 티몬 대표가 티몬 플랫폼 정상화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11일 티몬 등에 따르면 전날 티몬은 서울회생법원에서 회생 절차 개시 결정을 받았다. 법정관리인으로는 조인철 전 SC제일은행 상무가 선정됐고, 조사위원으로는 한영회계법인이 선임됐다.이에 따라 티몬은 오는 10월 10일까지 채권자들의 목록을 작성해 회생법원에 제출하고, 10월 11~24일 채권자들이 본인의 채권을 신고해야 한다. 이후 조사위원인 한영회계법인이 계속 기업 가치와 청산가치를 판단해 오는 1

티몬은 모회사 큐텐 영향 아래서 벗어나 류광진 대표 독립경영체제를 갖추고 플랫폼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23일 발표했다.티몬은 "큐레이션 역량 강화를 목표로 고강도 조직 구조개선을 단행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조직구조개선을 단행하는 등 수익구조 개선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재무·자금 조직, 결제 조직, 법무 조직을 구축했다는 설명이다.영업조직은 전 카테고리를 다루는 상품본부를 신설했다. 류 대표가 본부를 직접 지휘하며 중소상공인 성장을 돕겠다는 입장이다.에스크로기반의 새로운 정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