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동구와 중구내륙이 통합하여 2026년 7월1일 제물포구가 출범합니다. 전국 최초 기초자치단체 사이의 통합 사례가 가지는 의미와 준비 과정은.제물포구는 하나의 기초단체 전체와 또 다른 기초단체 일부가 통합되는 전국 최초 사례입니다. 전례가 없는 행정적 대변혁에 신도시 개발로 침체되었던 원도심 지역인 우리 동구와 중구 내륙의 발전과 변화를 기대하는 주민들의 호응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통합되는 제물포구의 인구는 10만명을 넘고, 향후 동구 재개발 사업이 완료되는 2028년쯤에는 13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됩니
김진수 기자 = 부산진소방서 의용소방대 수정지역대는 부산 동구와 협력해 관내 취약계층 160세대를 대상으로 기초소방시설 설치 지원
“제물포구가 잘 나아가기 위해선 동구와 중구 주민들 간 화학적 결합을 이루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23일 오전 11시 인천 동구 동구청 지하 1층 소나무홀에서 ‘민선 8기 취임 3주년 출입기자와의 간담회’를 가진 김찬진 동구청장은 제물포구 출범을 준비하며 어떤 어려움이 있었냐는
울산 동구와 울산화정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4일 동구청 대강당에서 저소득층 500가구에 ‘시원한 여름, 정성 한 키트’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사업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혹서기 대비 연중 모금 기획사업으로 총 5000만원의 지원금을 활용해 울산화정종합사회복지관이 수행했다. 지원 대상은 관내 저소득 아동청소년 250가구, 중장년 단독 가구·홀몸노인 250가구 등 총 500가구며 이들이 더위를 이길 수 있도록 냉감 이불, 휴대용 선풍기, 영양제, 보양 간편식 등이 포함된 물품 꾸러미가 제공됐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지난 4일 구청 접견실에서 동인천역 일대 도시개발 사업 추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송현자유시장 상인회로 구성된 ㈜중앙상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동구와 중구 내륙이 통합하는 제물포구 출범을 앞두고 동인천역 도시개발은 지역 균형발전의 핵심 사업 중 하나로 평가됐다.하지만 지난 18년간 사업은 지지부진했다. 동인천역 일원은 2007년부터 다양한 개발 시도가 있었지만 오랜 기간 사업이 표류하면서 낙후되고 침체됐다. 게다가 송현자유시장은 지난 2020년 재난 안전 등급 낙제점을
울산 동구가 관내 주요 기업들과 손잡고 지역 상생 발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구 감소와 지역 활력 저하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돌파구를 찾겠다는 김종훈 동구청장의 하반기 정책 방향에 따른 행보로 파악된다. 동구는 16일 울산수목원에서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 HD현대건설기계, HD현대일렉트릭, 한국무브넥스, KCC 등 6개 대기업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상생발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부터 동구가 추진 중인 ‘동구가자’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동구와 지역 기업
울산 아파트 전세가격이 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정주 여건이 양호한 지역을 중심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매매가격은 보합세를 유지하며 시장의 눈치보기 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전국적으로는 수도권 중심의 상승세와 지방 하락세가 맞물리며 혼조 양상을 보이고 있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의 ‘2025년 6월 2주 주간 아파트가격동향’에 따르면, 울산의 전세가격은 0.05% 상승해 전주 대비 상승폭을 확대했다. 이는 전국 평균 상승률인 0.01%와 수도권 평균을 모두 웃도는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동구와
연일 35℃를 넘나드는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울산 동구와 북구 해안 지역은 상대적으로 낮은 기온과 시원한 바람으로 지역민들의 ‘여름 피난처’로 주목받고 있다. 3일 낮 12시 동구 화암추 등대 인근.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산책에 나선 주민 백진용씨는 “동구에서 40년을 살았는데, 염포산터널만 지나면 확 시원해지는 게 느껴진다”며 “다른 지역보다 최소 2~3℃는 낮은 것 같다. 덥긴 해도 선선한 바람이 계속 불어서 해안가를 따라 걷기 딱 좋다”라고 말했다. 같은 날 북구 정자 바닷가에서 만난 관광객 김나경씨도 “같은 울산인
울산의 여름이 본격화하고 있다. 6월 말부터 발효된 폭염특보는 쉽게 풀릴 기미가 없고 7월 첫주까지 최고 체감온도는 35℃에 육박할 것으로 예보됐다. 도심의 열기는 숨이 턱 막히고, 시민들은 조금이라도 시원한 공간을 찾아 그늘로, 물가로 몰려들고 있다.찜통더위가 계속되면서 울산시와 구·군은 무더위쉼터 운영, 야외 작업장 점검, 옥외노동자 보호 조치 등을 내놓고 있지만, 거리 곳곳에서 마주치는 장면들은 이보다 더 본질적인 문제를 드러낸다.최근 동구와 북구의 해변 공영주차장에서는 캠핑카와 그늘막, 야외버너가 일상처럼 자리 잡았다. ‘불
신한은행이 인천 원도심에 거주하는 청년들에 대한 식생활 지원에 나섰다. 신한은행은 지난 4일 동구 금곡동 청년 복합공간 ‘유유기지 동구청년21’에서 동구와 청년나눔냉장고 후원 기탁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찬진 구청장과 남창신 신한은행 인천기관본부장 등 관계자 5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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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힘쎈충남과 발맞춰 갈 ‘제15기 충청남도 도민평가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김태흠 지사와 도 관계 공무원, 제15기 도민평가단 등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도정 홍보 영상 시청, 평가단 운영 계획 설명, 제14기 활동 내역 보고, 공로패 수여, 제15기 위촉장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도는 1996년부터 도민 의견 수렴과 알권리 충족 등을 위해 쌍방향 도민 의견 수렴 제도인 도민평가단을 운영 중이다. 도민평가단은 도정 발전을 위해 주요 사업 현안 전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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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뉴스통신 = 지원금 신청방법 및 일정신청주체: 개인별 신청.※ 미성년자는 주민등록 세대주가 신청·수령, 주민등록표에 성인인 구성원이 없는 '미성년 세대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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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김건희 특검 "삼부토건 전 대표·대주주 소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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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한우에 희망을 심다…‘트윈팜’ 김하영 대표, 청년 여성 축산인의 도전
“트윈팜은 일터이자 놀이터예요. 아침이면 말동무 같은 소들이 저를 반겨주죠.”경주시 서면에서 한우를 사육하는 ‘트윈팜’ 김하영 대표는 축산업을 이렇게 표현한다.남다른 애정과 책임감으로 한우를 키우는 그는 경주 축산업의 새로운 얼굴이자, 청년 여성 축산인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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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 도의원은 10일 군포시청 앞에서 열린 ‘군포 발전 가로막는 시흥-수원 민자도로 사업 반대 기자회견’에 참석해 “군포 시민의 동의 없는 개발은 있을 수 없다”라며 사업의 전면 재검토를 강력히 촉구했다.이번 기자회견은 해당 사업은 군포시의 미래 발전 가능성을 가로막고,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며, 재산권을 침해하고, 수리산 도립공원의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부당한 계획이라고 밝힌 경기도 시흥-수원 민자도로 사업 반대 행동연대 주관으로 개최되었다.정윤경 부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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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물류업체·소방서와 창고 화재예방 업무협약 체결
인천 서구는 지난 10일 관내 물류창고의 화재를 예방하고 신속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자 인천서부소방서, 인천검단소방서와 함께 주요 물류업체인 에이피로지스틱스, 엘엑스판토스, 키움로지스틱스 등과 ‘물류창고 화재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협약식에는 인천 서구청장, 서부소방서장, 검단소방서장과 더불어 주요 물류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 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화재 예방 교육, 정기 안전 점검, 신속한 정보 공유 체계 구축 등이다.서부소방서장과 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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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칭문자 주의하세요”
장성군이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접수 문자 메시지를 사칭해 휴대폰 개인정보를 빼내거나 소액결제 피해를 입히는 ‘스미싱’ 범죄에 노출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군 관계자는 “장성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관한 인터넷주소, 링크 등이 포함된 안내 문자 메시지를 절대 발송하지 않는다”면서 “쿠폰 안내를 빙자해 출처가 불분명한 인터넷주소, 링크 등을 문자로 받았다면 즉시 지울 것”을 권장했다.장성군은 이같은 내용을 사회누리망과 누리집을 통해 알리고 읍면 마을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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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AI 활용 ‘스마트 공직사회’ 교육 시행
광주 남구가 AI 기술을 활용한 업무 혁신을 가속하면서 스마트 공직사회 도래에 걸맞은 직원 업무 경쟁력까지 강화하고 있다.남구는 11일 “공공행정에 AI 기술을 도입해 주민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생성형 AI의 실무 활용 역량을 키우기 위해 7월 한달 동안 직급별로 지식재산 저작권 이해 및 AI 활용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인공지능 활용 교육을 대대적으로 시행한 이유는 AI 기술이 공공행정에서 업무 효율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정책 결정 등에 많은 도움을 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