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구미시 우수체육인상은 경운대학교 레슬링팀을 이끌며 지역 체육의 경쟁력을 꾸준히 끌어올린 박봉학 감독에게 돌아갔다. 구미시는 지난 18일 복합스포츠센터 2층 다목적경기장에서 ‘2025년 구미체육 유공자 시상식’을 열고, 한 해 동안 체육 발전에 기여한 체육인과 선수들의 성과를
대한민국 건설문화 창달에 앞장선 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19일 제21회 ‘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이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서 성료됐다.이번 ‘제21회 2025 건설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의 영예는 무영씨엠건축사사무소에게 돌아갔다. 설계 및 감리, 건설사업관리 부문에서 기술력을 발휘하며 국내 건설산업 선진화에 앞장,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선도해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건설대상은 올앤비이 수상했다. 홍천온천 관광 단지를 중심으로 추진 중인 럭셔리 호텔·골프장
암호화폐 시장이 다시 흔들리고 있다. 비트코인이 9만달러 아래로 떨어지면서 투자 심리가 악화됐고, 밈코인 시장도 타격을 받았다. 11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밈코인 열풍을 주도했던 '펌프펀'과 '오피셜트럼프'이 급락하며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펌프펀은 수백만 개의 밈코인을 쏟아내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지만, 현재 거래량은 초기 수준으로 돌아갔다. 한때 88억달러 규모로 성장했던 오피셜트럼프는 92% 폭락하며 12억달러 이
제주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와 부설 장애인활동지원센터가 공동주관하며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한 ‘2025 대한민국장애인가요제’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메종글래드 제주 컨벤션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기존 '전국장애인가요제'에서 '대한민국장애인가요제'로 명칭을 변경해 처음으로 개최됐다. 치열한 예선을 뚫고 본선에 오른 20개 팀은 기성 가수 못지않은 실력을 뽐냈다.심사 결과, 대상의 영예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좌중을 압도한 김명화 씨에게 돌아갔다. 김 씨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2
동대문구는 동대문구치매안심센터가 ‘2025년 서울시 치매관리사업 성과공유회’에서 ‘기억친구 리더’ 부문 최우수상과 치매관리사업 유공자 표창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서울광역치매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성과공유회는 매년 자치구별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해 치매관리 사업의 질을 높이고, 지역 간 협력 모델을 나누기 위해 열리는 자리다.‘기억친구 리더’ 부문 최우수상은 동대문구치매안심센터 소속 방정수 기억친구 리더에게 돌아갔다. 방 리더는 치매안심센터에서 전문 교육을 이수한 뒤 유치원·초등학교·우리동네키움센터
제주경영자총협회는 지난 16일 메종글래드제주 크리스탈홀에서 ‘2025 제주경총의 밤’을 열어 자랑스런 경영인과 노사협력·투명경영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이날 자랑스런 경영인 대상은 ㈜월자포장 이창헌 대표이사에게 돌아갔다. 이창헌 대표는 탁월한 경영 역량과 혁신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기업의 지속 성장을 이끌고, 직원 중심의 경영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경영을 실천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노사협력부문 최우수상은 한국공항㈜ 제주사업부 김현욱 상무에게, 투명경영부문 최우수상은 ㈜메디클린 현석
울산신문사가 주최하는 권위 있는 제19회 서덕출문학상의 영예는 동시 부문 손인선 작가의 '멧돼지를 부린 날'과 동화 부문 한은희 작가의 '별을 따라가는 아이'에게 돌아갔다. 서덕출문학상운영위원회는 26일 울산신문 본사에서 심사위원회를 열고 최종 수상작을 결정하며, 문학적 완성도와 시대적 공감을 두루 갖춘 작품들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올해 수상작들은 심사위원들의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냈다.동시 부문 수상작 '멧돼지를 부린 날'은 가족관계, 인간과 동물·사물, 자연에 대한 깊고 애
광주광역시 북구와 광주북구장학회가 지역 발전의 초석이 될 우수 인재 206명을 발굴해 총 3억여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한다.16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17일 오후 3시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북구장학회 장학 증서 수여식’이 개최된다.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지역을 이끌어갈 인재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 2008년 이후 매년 열리고 있다.행사는 장학생, 학부모, 장학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학
30년 넘게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던 대구시 취수원 문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정부가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정책의 방향을 ‘강변여과수·복류수 활용’으로 정한 데 대해 대구시가 긍정적 입장을 표명하면서다.대구시 관계자는 17일 “정부가 대구 취수원 문제 해결을 위해 분명한 관
광주지방국세청은 16일 광주상공회의소 초청으로 광주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광주지역 기업인들과 함께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자리는 지역기업들이 경영 현장에서 겪는 세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국세 행정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한상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내수 부진과 수출 둔화라는 악재가 겹치면서 지역 제조기업의 약 70%가 올해 영업이익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장 큰 애로요인으로 39.6%의 기업이 ‘기업 자금 사정‘으로 꼽고 있어
부산의 대표 관광명소인 오륙도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방문객을 위한 특별한 관광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는 해파랑길의 시작점인 오륙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한 해의 마무리와 새해의 시작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추억을 제공하고, 오륙도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이벤트 참여 방법은 오륙도를 방문해 관광안내소 내 해파랑 쉼터 포토존에서 인증사진을 촬영한 뒤,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해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시하면 된다. 이후 게시물을 관광안내소 직원에게 제시하면 현장에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기념품은 새해의 의미를
와사 언양기와집불고기는 지난 19일 울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미혼모 보호시설인 미혼모의집 물푸레에 지정기탁돼 미혼모와 자녀들의 안정적인 생활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강춘화 와사 언양기와집불고기 대표는 “지역사회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혼모 가정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었다”며 “이번 나눔이 따뜻한 응원과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email protected]
울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9일 울산시, 구군 자원봉사센터 임직원 41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 구군 자원봉사센터 관계자 교류회’를 가졌다. 이날 교류회에서는 센터별 운영 성과와 주요 사례를 공유했다. 또 다가오는 2026년 ‘세계 자원봉사자의 해’에 대응한 센터 간 협력체계 구축 방안과 공동 추진 과제를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하며 현장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 논의를 이어갔다. 권지혜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