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포항시가 오픈AI와 삼성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글로벌 데이터센터 건립지로 최종 확정됐다. 이번 유치는 포항이 대한민국 AI 산업 전환
경상북도가 사용후 배터리 산업을 선도할 최적지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사용후 배터리 산업은 전기차 등에서 회수된 폐배터리를 다시 사용하거나 파분쇄를 통해 유가금속을 회수하여 재활용하는 산업으로 전기차 보급이 본격화되면서 미래 유망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는 환경적 지속 가능성과 경제적 효과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해외 의존도가 높은 핵심 원료의 공급망을 안정화하고 국가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에도 큰 기여를 한다.경상북도는 일찍이 이러한 가능성을 보고 전기차 보급 초기단계였던 2019년
경상북도 포항이 사용후 배터리 산업을 선도할 최적지로 부상하고 있다.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 인라인 평가센터 등 핵심시설이 연이어 개소되면서 착실히 발판을 굳히고 있다.올해는 이러한 준비과정이 본격적인 결실을 맺으며 산업 역량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킬 전망이다.먼저 3월에는 환경부-경북도-포항시가 배터리순환이용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최근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LFP배터리 재활용을 위한 관련 시설을 경북에 유치했다.포항 블루밸리 국가산단에는 환경부 국가시설인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가 연내 들
올해가 경상북도'사용후 배터리 산업'의 원년이 될 전망이다. 산업기반 고도화와 더불어 압도적 산업 입지를 다진다는 것이다. 전문 기관 조사에 따르면 2050년에는 사용후 배터리 글로벌 시장 규모는 60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이에 발맞춰 정부와 업계에서도 국정과제 반영과 법·제도 정비, 투자 확대 등 적극적인 대응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경북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단에 환경부 국가시설인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가 연내 들어서, △재활용 핵심기술 개발 △실증 테스트베드 운영 △기업 지원 등을 아우르는 국가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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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돈키호테마을, 25일 오픈하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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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은 대한민국의 역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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