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에서만 2000건 넘는 피해자 결정이 내려지며 사회적 재난으로 떠오른 전세사기 구제책을 국정기획위원회가 '신속 추진 과제'로 선정했다. 피해 주택 매입 기간을 단축하고, 소액 임차인 판단 기준 시점을 변경하는 법 개정 작업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관련기사 7면대통령 직속
울진군은 지난 1일 2025년 상반기 민원처리 마일리지제 및 6월 민원행정 친절·처리 우수공무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시상은 민원처리 마일리지제 운영을 통해 민원처리 기간을 단축하고 친절한 응대로 군민에게 더욱 만족도 높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업무 처리 건수가 많은 부서와 민원행정 친절·처리 우수공무원을 선정해 인센티브로 제공했다. 상반기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부서로는 △민원과 △환경위생과 △울진읍이 선정됐으며,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공무원에는 △환경위생과 김
충북 진천군은 여름철 축사 내 환기 환경 개선을 위해 관내 우사 3곳에 에어제트팬과 측벽배기팬을 지원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군은 기존 축사의 고정팬으로는 한계가 있었던 가축 열스트레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에어제트팬을 활용, 우사 상층부에 정체된 더운 공기를 신속하게 배출해 내부 온도를 4~5℃ 낮추는 획기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기존 송풍팬의 기능적 사각지대를 극복하고 암모니아 가스 농도를 2~5ppm 감소시켜 우사 내 만성적인 악취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했다. 아울러 가축의 출하 시기를 단축하고 깔짚 이
프리랜서들이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해 수익을 극대화하고 있으며, 기업들 역시 AI 전문 프리랜서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지난달 30일 IT매체 테크레이더가 전했다. 해외 프리랜서 플랫폼 파이버가 영국 프리랜서와 기업 의사결정권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많은 프리랜서가 AI를 활용해 생산성을 높이고 있으며, 이 중 44%는 AI 기반 작업에 대해 더 높은 금액을 청구해 수익을 증가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프리랜서들은 AI를 통해 작업 시간을 단축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경기 용인특례시는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법률과 세무 관련 다양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다양한 법적 분쟁과 생활법률 문제에 직면했을 때 신속하게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시청 3층에 무료법률상담실을 마련해 운영 중이다. 시는 더 많은 시민이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주5회 운영했던 상담횟수를 주8회로 확대하고, 상담시간도 20분에서 30분으로 확대했다. 상담서비스를 희망하는 시민들의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한 결과 90% 이상의 시민이 무료법률상담실 서비스에 만족한 것으로 조사됐
문경시는 오는 28일부터 국도3호선 견탄사거리에서 신현 과적검문소 구간에 대해 구간 과속 단속 거리를 단축하고 제한속도를 상향 조정한다.이번에 조정되는 국도 3호선 견탄사거리에서 신현 과적검문소 구간은 국도 3호선과 국도 34호선이 합쳐지는 병목구간으로 시민들의 이동과 문경새재를 찾는 외지 차량 등 교통량이 많은 간선도로 구간이다.현재 이 구간은 총4.4km로 제한속도 60km 장거리 과속 단속 구간이 운영 중이다. 이로 인해 상습 교통 정체와 운전자의 불편 초래 실제 도로 여건에 비해 단속 기준이 지나치게 엄격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엘앤에프가 자체 개발 생성형 AI '루시드'를 전사 도입한다.이차전지 소재 기업 엘앤에프가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플랫폼을 전사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업무 프로세스 혁신을 통해 임직원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조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이다.엘앤에프가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챗봇 '루시드'는 사내 지식 데이터를 학습해 맞춤형 답변을 제공한다. 정보 검색과 활용 시간을 단축하고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한다. 회사는 이를 통해 신규입사자 온보딩 기간 단축과 지식 공유 활성화에도 활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더존비즈온은 AI 기술 활용 및 글로벌 확산을 위해 AWS, 앤트로픽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미국 맨해튼 재비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더존비즈온 김용우 회장, 지용구 부사장, AWS 슬라빅 디미트로비치 글로벌 AI/ML 테크 총괄, 앤트로픽 댄 로젠탈 글로벌 파트너십 부사장 등이 참석해 글로벌 AI 생태계 확장에 상호협력하기로 하고 협약서를 교환했다.이번 성과는 더존비즈온이 일본을 위시한 해외 진출에
인천 아파트 가격이 일제히 하락세로 접어들었다.정부가 지난달 말 가계부채 관리 방안을 담은 6·27 부동산 대책을 발표하며 거래량이 크게 줄고 관망세가 짙어진 영향이다.매매가가 10억원이 넘는 고가 아파트의 경우 상대적으로 낙폭이 커 시장 흐름이 중저가 아파트 위주로 재편하는 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1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인천 아파트값은 전주와 같이 0.03% 하락했다.인천 아파트값은 정부 대책 발표 이전까지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으나 이후 3주 연속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
경주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의 여름, 경주에 놀러오세요!’라는 주제로 동해 바다를 배경으로 한 여름 관광지를 소개하며 무더위를 이겨낼 특별한 힐링 여행을 제안한다.뜨거운 햇살 아래 일상의 컨디션이 흔들리기 쉬운 7월, 경주는 한적한 바닷가와 이색적인 풍경, 이야기가 깃든 골목길이 어우러진 여름 쉼표의 도시다.특히 감포와 양남 일대는 유니크한 등대들과 청량한 해풍, 경주 특유의 문화적 감성이 더해져 여행객에게 휴식과 여유를 동시에 선사한다.□척사항 방파제 등대감포항 북쪽 약 1.5km 지점에 위치한 ‘척사항 방파제’
8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5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열린다. ‘K-명상의 중심도시’ 부산에서 서울국제불교박람회의 열기를 그대로 이어갈 이번 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현재 공식 누리집에서 관람객 사전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불교신문과 재단법인 BBS부산불교방송이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부산광역시, 금정총림 범어사, 영축총림 통도사, 쌍계사, 부산불교연합회, 조계종부산연합회가 후원하는 ‘부산국제불교박람회’
17일 오전, 전남 나주 금천면에 시간당 86㎜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이후 광주와 전남 전역은 사실상 ‘도심 침수’ 사태를 맞았다. 기상 관측 역사상 드물게 나타나는 강도로, 특히 광주 북구와 서구, 남구 등 저지대 밀집 지역에 비가 집중되면서 시내 곳곳이 순식간에 물에 잠겼다. 광주 북구 운암동 일대는 우수관로가 빗물을 감당하지 못하면서 다세대 주택가와 도로 수십 곳이 침수됐고, 풍암동과 동림동 등도 반복된 배수 문제로 주민 불편이 컸다.광주시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으로 광주 136
컴투스홀딩스는 23일 ‘워킹데드: 올스타즈’에 보조 장비를 선보였다.이번에 선보인 보조장비는 새 성장 콘텐츠다. 보조장비를 장착하고 능력치를 높일 수 있고, 야간 투시경, 소음기가 첫 보조장비로 도입됐으며 추후 개수가 늘어날 예정이다.이 회사는 내달 5일까지 작품에 접속한 유저에게 생존자 모집권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매일 퀘스트, 금고지기의 제안 프로모션으로 추가 선물도 제공한다.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테무는 국가 공인 인증기관인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과 제품 안전성 및 품질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테무가 올해 초 KOTITI 시험연구원과 품질 검사 협약에 이은 국내 인증기관과의 두 번째 파트너십이다.KTC는 테무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제품이 국내 안전 기준을 충족하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규제 시험 및 인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KTC는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에 따라 운영되는 국내 대표 인증기관으로 국내 유통되는 제품 안전성과 품질 인증에 중요한
제주아카이브연구소는 제2공항 예정지 온평리 마을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온평리의 기억으로 기록하다’를 전자책으로 출판했다고 23일 전했다.연구소 관계자는 전자책 출판 이유에 대해 "이번에 발간된 전자책은 지난 2019년 제주도청의 사업지원 지원을 받아 구술채록집으로 발간된 바 있다. 하지만, 그 사이 구술채록에 참여했던 14명의 온평리 어르신 대부분이 돌아가시는 등 자료의 영구보존이 필요하다고 판단돼 전자책으로 출판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이 책에는 제주해녀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례인 ‘온평학교바당’에 참여한 온평리해녀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024년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도내 유통 수산물 495건에 대해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불검출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검사는 2024년 300건, 2025년 상반기 195건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전 품목에서 방사능 물질이 최소검출가능농도 이하로 확인됐다.검사 대상은 전통시장, 대형마트, 제조·판매업체의 수산물로, 감마핵종과 삼중수소 등 주요 방사성 물질에 대한 정밀 분석이 이뤄졌다.제주도는 올해 하반기에도 유통 수산물과 가공식품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지